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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라이코넨, 2014년 말 “심각하게” 은퇴 고려했었다.





 키미 라이코넨이 절망적이었던 2014 시즌을 마칠 시점, 은퇴하는 것을 고려했었다고 스페인 언론이 전했다.


 바레인에서 핀란드인은 디펜딩 챔피언이자 현 챔피언쉽 선두 루이스 해밀턴의 우승을 위협하며 확실한 슬럼프 탈출을 증명했다. “그는 페라리에 머물길 원합니다. 100%” 2007년 월드 챔피언의 측근의 발언을 인용해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Marca)』는 전했다.


 하지만 이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라이코넨은 작년 말까지만 해도 다시 은퇴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했었다.” “그는 원하는 수준의 머신을 얻지 못해 크게 낙담했습니다.” 라이코넨의 측근은 이렇게 증언했다.


 그런데 2015년, 모든 게 바뀌었다. 2007년 월드 챔피언은 제임스 앨리슨이 최초로 책임을 전담한 페라리의 싱글시터 ‘SF15-T’와 새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 아래 형성된 팀 분위기에 만족하고 있다. “그는 이제 다른 사람이 됐습니다. 행복해하고, 들떠있습니다.”


 “제가 가진 유일한 문제는..” 2009년 말 페라리 유니폼을 벗으면서 F1에서도 떠났다, 2년 동안 랠리와 나스카에서 활약한 뒤 다시 F1으로 돌아온 라이코넨은 바레인에서 이렇게 말했다. “예선에서 세브가 더 빠르단 겁니다. 하지만 레이스에서는 바뀝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바레인 GP 경기 결과를 두고 “새 페라리 계약을 꿈꾸고 있는 라이코넨이 마침내 깨어났다.”고 평했다.


photo. 로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