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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050

도요타, 르망 레이스 카로 하이퍼카 만든다. 도요타가 올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둔 LMP1 레이스 카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술로 하이퍼카를 개발한다. 이번 주 도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은 르망 레이스 카의 기술로 “차세대 하이퍼카”를 개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미 개발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지난 주말 도요타는 1980년대부터 참가를 시작한 르망에서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바로 그 세상에서 가장 혹독한 내구 레이스를 달렸던 TS050 하이브리드 LMP1 레이스 카에는 ‘THS-R’ 시스템이 탑재돼있다. THS-R, 즉 Toyota Hybrid System–Racing은 2.4리터 배기량의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고성능 전기 모터 두 기로 이루어진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더보기
[2018 WEC] 개막전 스파 6시간 레이스 6 hrs of Spa-Francorchamps – 사진 사진=도요타, 미쉐린 더보기
[2017 WEC] 르망 24시간 레이스 24 hrs of Le Mans - 사진 129장 6월 17일과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200km 가량 떨어진 소도시 르망에서 모터스포츠 4대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히는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가 개최됐다. 앞선 WEC 시즌 첫 두 경기에서 연승을 거둔 도요타가 르망 예선에서 사르트 서킷의 역대 최고 랩 타임을 경신하며 무서운 기세로 폴 포지션을 획득했으나, 레이스에서는 포르쉐가 3년 연속 우승 달성에 성공했다. LMP1 차량들이 모두 기술적인 문제에 휩싸이면서 전체 다섯 대 차량 가운데 포르쉐와 도요타에서 각각 한 대씩 밖에는 완주에 성공하지 못했고, 두 차량 역시 최소 1시간 이상 긴 수리를 받으면서 LMP2 차량이 종합 선두에서 질주하는 이례적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편 GTE Pro 클래스에서는 레이스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두고 쉐보레 콜벳.. 더보기
[2017 WEC] 2차전 스파-프랑코샹 6시간 레이스 - 도요타 3년 만에 1-2 피니쉬 이번 주말 벨기에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열린 WEC 2017 시즌 2차전 경기에서 도요타가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를 손에 들었다. 실버스톤에서 열린 개막전 경기에서 이미 시즌 1승을 챙긴 세바스찬 부에미(Sebastien Buemi), 카즈키 나카지마(Kazuki Nakajima), 앤서니 데이비슨(Anthony Davidson) 세 명의 드라이버가 이번에 2연승을 달성했다. No.8 도요타 TS050 하이브리드를 몬 이들은 6시간 동안 진행된 레이스에서 7km 길이의 트랙을 무려 173바퀴를 돌았다. 그리고 부상당한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결장한 가운데 마이크 콘웨이(Mike Conway)와 카무이 코바야시(Kamui Kobayashi) 두 사람이 나눠 몬 No.7 시스터 도요타 TS050 하이브리드.. 더보기
못다 이룬 르망 우승의 꿈 노린다. - 2017 Toyota TS050 Hybrid 세계 내구 선수권 WEC 2017 시즌 첫 공식 테스트 일정이 이번 주 금요일 이탈리아 몬자에서 실시된 가운데, 같은 날 도요타가 2017년 사양의 신형 LMP1 하이브리드 레이스 카를 최초 공개했다. 2017년형 ‘TS050 하이브리드’가 베일을 벗었다. 2016년형 ‘TS050 하이브리드’처럼 2017년형은 2.4 V6 가솔린 엔진과 ‘8MJ’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한다. 하지만 연소 챔버, 실린더 블록, 실린더 헤드의 개량을 통해 이룬 압축비 증가로 열 효율이 향상됐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모터 제너레이터 유닛은 더 작아지고 가벼워졌으며, 리튬-이온 배터리도 추가 개발을 받았다. 올해 WEC 규정은 안전상의 이유로 공력 효율을 떨어뜨려 르망 랩 타임을 수 초 둔화시키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더보기
[2016 WEC] 7차전 6 Hours of Fuji - 도요타, 홈 경기서 2014년 이후 첫 우승 사진/WEC, 미쉐린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6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WEC 시즌 7차전 경기에서 올해 가장 긴박한 파이널 랩이 연출됐다. 최종 우승 머신은 카무이 코바야시가 마지막에 몬 No.6 도요타 TS050 하이브리드. 장장 6시간을 달린 레이스였지만, 마지막 순간에는 1위와 2위 머신 간 기록 차가 1.439초 밖에 나지 않았다. 햇볕이 내리쬐는 화창한 날씨 아래 열린 이번 레이스는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No.8 아우디 R18의 리드로 시작됐다. 마크 웨버가 모는 No.1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가 바로 그 뒤를 쫓았고, No.7 아우디가 오프닝 랩에서 두 대의 도요타를 추월하고 3위로 올라섰다. 레이스가 절반이 지난 시점에도 여전히 리더는 No.8 아우디였다. 하지만 오프닝 랩에.. 더보기
[2016 WEC] 르망 24시간 레이스 - 포르쉐가 극적으로 통산 18번째 우승 사진/WEC, 포르쉐, 도요타, 아우디, 포드 26만 3,000명의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포르쉐가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통산 18번째 우승을 거뒀다. 작년에 이은 2년 연속 우승이기도 하다. 레이스 종료까지 5분여가 남은 시점, 이때 레이스는 #5 도요타 TS050 하이브리드가 선도하고 있었고, 당시 그들의 우승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마지막 시케인을 통과한 #5 도요타 차량이 돌연 동력을 잃고 스타트/피니쉬 라인에 멈춰서버리는 이변이 발생했다. 그들과 마지막으로 우승 경쟁을 펼쳤던 #2 포르쉐가 옆으로 지나쳐갈 때까지 꿈쩍 않던 #5 도요타는 느릿느릿한 속도로 LMP1 클래스에서 두 번째로 피니쉬하는데 가까스로 성공했다. 그러나 마지막 한 바퀴를 완주하는데 걸린 시간이 규정에 미달.. 더보기
도요타, 대대적으로 변경된 올-뉴 LMP1 머신 ‘TS050’ 공개 도요타가 올해 세계 내구 선수권(이하 WEC)에서 활약할 올-뉴 LMP1 머신 ‘TS050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도요타는 지난 두 시즌을 3.7 V8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된 ‘TS040 하이브리드’로 출전했었다. 하지만 2016년형 ‘TS050 하이브리드’에는 2.4 V6 직분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그리고 6MJ가 아닌 8MJ 클래스를 기준으로 개발된 새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했다. 2014 시즌 더블 타이틀을 획득했으나 2015 시즌에는 페이스 부족으로 포르쉐, 아우디를 상대로 굴욕적인 경기를 펼쳤던 도요타에게는 이번과 같은 야심찬 변화가 필요했다. 하지만 도요타의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LMP1 하이브리드 머신들의 지나치게 빠른 속도를 억제하기 위해 올해 강화된 유량 제한 규정에도 더 유리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