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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스포트

[2017 WRC] 개막전 랠리 몬테카를로 Monte Carlo 토요일 - 사진 1월 19일~ 22일 일정으로 2017 WRC 시즌 개막전 경기 랠리 몬테카를로가 열렸다. 총 4일 일정 가운데 첫 이틀을 선도했던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21일 발생한 충돌 사고 뒤 15위로 순위를 대폭 떨어뜨려, 4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M-스포트 포드)가 이 고명한 랠리 이벤트에서의 다섯 번째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사진=각팀, 레드불 더보기
[2017 WRC] 개막전 랠리 몬테카를로 - 누빌 15위로 추락, 오지에가 새로운 선두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2017 WRC 시즌 개막전 랠리 몬테카를로의 최종일을 남겨두고 극적으로 선두에 올라섰다. 아쉽게도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의 개막전 우승 가능성은 하루 아침에 물거품이 됐다. 목요일과 금요일 랠리 선두였던 벨기에인 현대 드라이버는 수북한 눈과 얼어붙은 도로, 녹아내린 눈, 그리고 마른 도로가 뒤섞인 복잡한 컨디션으로 이루어진 총 5개 스테이지를 달린 토요일, 마지막 스테이지 SS13에서 코너를 돌다 무언가와 충돌했다. 그 충격으로 ‘i20 쿠페’ 차량의 좌측 후방 서스펜션이 부러졌고, 어쨌든 피니쉬 라인에 도착은 했으나 차량을 수리하느라 30분 이상 시간을 소비하면서 1위였던 종합 순위가 한순간에 15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이날 데이 오프닝 스테이지였던 SS9에서 우승.. 더보기
[2017 WRC] 개막전 랠리 몬테카를로 - 현대의 누빌, 45.1초 차 선두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지금까지 누구보다 많은 4개 스테이지에서 우승을 거두며 2017 WRC 시즌 개막전 랠리 몬테카를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단 2개 스테이지를 달린 전날 오프닝 데이를 선두로 마쳤던 ‘현대 i20 쿠페’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은 총 4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랠리의 둘째 날, 종합 2위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M-스포트 포드)와의 거리를 45.1초로 대폭 넓혔다. 6개 스테이지를 달린 이날 아침에 누빌은 오지에에게 7.8초 밖에 앞서있지 않았다. 게다가 벨기에인 현대 드라이버는 두 차례 엔진 시동이 꺼지는 아찔한 경험을 했고, 그것은 순위가 뒤바뀌기에 충분한 사고였다. 그러나 오지에가 구덩이에 빠져 탈출하는데 40초 이상 시간을 허비하는 사고를 겪으면서, 실제로는 SS8.. 더보기
4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 M-스포트와 계약 체결 사진/M-Sport 결국 WRC의 4회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M-스포트 월드 랠리 팀과 계약했다. 32세 프랑스인은 이번 주 월요일, 이번 시즌을 끝으로 WRC에서 철수하는 것을 결정한 폭스바겐의 ‘폴로’ 머신이 아닌 최신형 ‘포드 피에스타 WRC’ 머신을 내년부터 모는 계약에 M-스포트 보스 말콤 윌슨과 합의했다. 세바스찬 오지에는 앞서 M-스포트의 2017년형 신차를 테스트한 바 있다. 내년에 WRC에 복귀하는 도요타가 개발한 ‘야리스 WRC’ 머신도 테스트했었지만, 최종적으로 프랑스인의 마음이 향한 곳은 M-스포트다. 이들 팀은 2012년 이후 단 한 차례도 랠리 이벤트에서 우승을 거둔 적이 없다. 그러나 오지에는 포드 팩토리 팀 시절에 두 차례 매뉴팩처러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 더보기
M-스포트, WRC 팀 두 번째로 2017년형 머신 ‘피에스타 WRC’ 공개 사진/M-Sport 현대에 이어 두 번째로 M-스포트(M-Sport)가 2017년 월드 랠리 챔피언쉽 새 기술 규정을 바탕으로 개발된 올-뉴 ‘포드 피에스타 WRC’ 머신을 공개했다. 폭스바겐의 WRC 철수 결정으로 직장을 잃은 4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잠시 테스트하기도 했었던 M-스포트의 신형 머신 ‘피에스타 WRC’는 얼마 전 유럽에서 발표된 베스트-셀링 B세그먼트 해치백 ‘피에스타’의 신형 모델로 개발되었다. 2017년형 ‘현대 i20 WRC’처럼 M-스포트가 개발한 2017년형 ‘피에스타 WRC’ 역시 380마력으로 강력해진 엔진과 과거 그룹B를 떠올리게 만드는 극적인 외형을 가졌는데, M-스포트에 따르면 더욱 파워풀하고 높은 메커니컬 그립을 달성하기 위해 95%에 해당되는 부분이 새롭게 설.. 더보기
[2016 WRC] 13차전 랠리 영국 Wales Rally GB - 오지에, 스타트-투-피니쉬 우승! 사진/WRC, 각팀, 미ㅞ린 폭스바겐의 4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2016 WRC 시즌 13차전 경기 웨일스 랠리 GB를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리드한 끝에 4년 연속 우승을 장식했다. 오지에는 랠리 마지막 날 총 6개 스테이지를 달려 6개 스테이지에서 모두 가장 빠른 1위 기록을 낸 M-스포트 포드의 오트 타낙을 10.2초 차로 따돌리고 최종 우승을 거뒀다. 바로 이전 경기 랠리 스페인에서 오지에는 4년 연속 타이틀을 확정지었었는데, 이번 우승을 통해서는 폭스바겐에게 4년 연속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안겼다. 아직 시즌 종료까지는 한 경기가 남아있다. 32세 프랑스인 오지에(폭스바겐)는 랠리 마지막 날을 33.8초 앞선 기록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마지막 날 그의 페이스는 M-스포트의 포드 피에스타 RS.. 더보기
[2016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 ‘라이징 스타’ 패든 억제하고 오지에 2연승 WRC 시즌 2차전 경기로 열린 랠리 스웨덴에서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폭스바겐)가 스타트부터 피니쉬까지 내내 리드한 끝에 최종 우승했다. 오지에의 랠리 스웨덴 우승은 2013년과 2015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32세 프랑스인 폭스바겐 드라이버는 이번 랠리에서 2위를 한 헤이든 패든(현대)에 29.8초 차이를 내고 우승했으며, 보너스 챔피언쉽 포인트가 걸린 파워스테이지에서도 우승해 개막전 랠리 몬테카를로에 이어 다시 한 번 풀 포인트 사냥에 성공했다. WRC 캘린더에서 유일한 순수 윈터 랠리는 개최를 앞두고 눈이 크게 녹아, 한때 취소 이야기까지 나왔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최대 10cm의 눈이 내리고 기온이 영하 10도씨로 떨어져, 최악의 사태를 면할 수 있었다. 이번 시즌 챔피언쉽 4연패.. 더보기
[2015 WRC] 12차전 랠리 카탈루냐 데이2 - 오지에 리드 속에 VW이 1-2-3 폭스바겐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1분 가까이 앞서 랠리 카탈루냐 최종일로 향한다. 토요일 아침을 4초의 어드밴티지를 안고 출발했던 프랑스인 폭스바겐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는 오후가 돼 54초의 어드밴티지를 트렁크에 싣고 기지로 돌아왔다. 이날은 SS10부터 SS17까지 총 8개의 스테이지를 달렸는데, 팀 동료이면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라트바라가 폴로 R의 고장 난 브레이크와 사투를 벌이는 동안 프랑스인은 첫 두 스테이지에서 거의 3배에 가까운 11초까지 차이를 벌렸다. 라트바라는 바로 다음 스테이지에서 반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과욕에서였을까? 스타트 직후 콘크리트 블록에 충돌해버렸고, 이 충격에 손상된 타이어로 남은 10km를 달려야하는 상황에 처해 추가로 50초를 자진 헌납하고야 말았다. 타이어 관리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