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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2

[2014 F1] 라이코넨의 전 매니저 70세 나이로 서거 키미 라이코넨의 전 매니저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영면에 들었다. 지난해 말, 아들 스티브와 함께 키미 라이코넨, 젠슨 버튼과 같은 F1 드라이버들을 발굴한 데이비드 로버트슨(70세)이 후두암 치료를 위해 미국의 한 병원에 입원해있단 사실이 밝혀졌었는데, 결국 그는 이 싸움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는 매우 슬픈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젠슨 버튼은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포뮬러 원에서 레이싱을 한다는 꿈에 제가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 분입니다.” 이번 겨울에 로터스에서 페라리로 이적한 라이코넨의 매니지먼트는 아들 스티브 로버트슨이 담당하며, 상업적인 부분은 전 F1 드라이버 마틴 브런들의 매니지먼트 회사 MB 파트너스가 담당한다. 한편 GP2에서도 슬픈.. 더보기
[2014 F1] GP2와 큰 차이 없다. - 젠슨 버튼 젠슨 버튼은 F1의 서포트 시리즈인 GP2에 쓰이는 머신과 F1 머신의 페이스 차이가 2014년에 크게 줄어든다고 생각한다. 에너지 회수 시스템과 V6 터보 엔진 조합의 F1의 새로운 파워 유닛이 지난 주 스페인 헤레스에서 트랙을 누볐다. 드라이버들은 새 파워 유닛의 토크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지만, 한편으론 급격하게 줄어든 다운포스로 인해 코너에서 머신이 느려진데 우려를 나타냈다. 올해 헤레스에서 나온 초기 랩 타임은 작년과 비교해 무려 10초나 차이 났다. 궁극적으로 멕라렌의 신예 케빈 마그누센이 그 랩 타임 차이를 6초 이하까지 당겼지만, 마그누센의 활약에도 올해에 F1과 같은 큰 변화를 겪지 않은 GP2 머신은 F1 머신의 페이스를 상당히 따라잡았다. “일부 서킷에서 그들은 훨씬 가까워질 겁니다.”.. 더보기
[2013 F1] GP2와 F1 머신 속도 비슷해진다?  내년에 F1 머신은 서포트 시리즈의 싱글 시터와 속도가 비슷해질지 모른다. 윌리암스와 페라리에서 기술 책임자로 일한 엔리코 스칼라브로니(Enrico Scalabroni)는 이러한 점을 우려한다. 2000년 대에 들어서는 GP2 팀을 소유해 두 카테고리의 차이를 잘 아는 스칼라브로니는 V6 터보 엔진을 사용하는 차세대 F1 머신이 서포트 시리즈의 머신과 페이스가 비슷해진다고 생각한다. “소란을 피우는 건 싫지만, GP2 머신이 F1 만큼 빨라도 놀라지 않을 겁니다.” 스페인 엘 문도 데포르티보(El Mundo Deportivo)에 그는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내년에는 F1 머신이 최소 45kg 더 무거워지고 공기역학의 대폭적인 변화로 다운포스가 30% 가량 저하되는데다 엔진도 작아진다. 또 올해에 브.. 더보기
“F1은 리치맨 스포츠” - F1 드라이버가 되기까지 얼마가 들까? 사진:BMW/레드불/르노스포츠·· 모터스포츠는 매우 고액의 비즈니스다. 종종 젊은 F1 스타들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에게 투자하는 경우도 있다. ‘GP Week’이 F1에 도달하기까지 요구되는 실질적인 비용을 조사했다. #포뮬러 포드: 10만 유로 대표 챔피언: 아일톤 세나, 젠슨 버튼, 에디 어바인 포뮬러 포드는 카트에서 싱글시터로 전향하는 드라이버들의 첫 번째 스탭이다. 비록 브리티시 챔피언십이 더 잘 알려져있지만, 세계 무대에서 다양한 포뮬러 포드 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다. 머신은 1.6리터 엔진에 슬릭 레이싱 타이어가 특징이며, 2011년에 치러진 8차전 가운데 대부분을 실버스톤, 브랜즈 해치, 그리고 잔드보르트에서 개최했다. 이 시리즈에서 한 해를 나는데 10만 유로(약 1억 5천만원) 가까.. 더보기
[2011 F1] GP2 아시아 2차전 경기 취소로 F1 긴장 사진:GP2 이번 주말 바레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GP2 아시아 시리즈 2차전 레이스가 결국 취소되었다. 이집트에서 발발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바레인으로 번지는 상황을 애써 외면한 GP2 관계자는 15일까지만 하더라도 영국 ‘가디언(Guardian)’지를 통해 레이스 개최에는 문제가 없다고 장담했었다. 그러나 이틀 만인 17일에 말을 바꿔 “바레인 모터스포츠 연맹이 요청해옴에 따라 레이스를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레인에서 2주 뒤 프리시즌 최종 합동 테스트, 3주 뒤 시즌 개막전을 예정하고 있는 F1에도 이번 여파가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지만, FIA나 버니 에클레스톤으로부터 “현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것 외에 뚜렷하게 나온 코멘트가 없어, 개막전 취소 가능성에 점차 무게가 쏠리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