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페라리
F1 팀 전원이 2011년부터 F-덕트를 사용하지 않는데 합의했다.
이번 시즌에는 섀시 개량에 제한이 있어 처음부터 F-덕트를 바탕으로 깔아 놓고 섀시 설계에 들어간 멕라렌을 제외한 다른 팀들은 F-덕트를 카피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드라이버의 입장에서는 F-덕트를 작동시켜야 하는 순간, 드라이빙에 쏠려 있어야 하는 집중력이 분산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페라리의 경우에는 손을 이용해 작동시키기 때문에 스티어링 휠에서 손이 떨어지는 안전성의 문제로도 이어지고 있다.
바르셀로나 일요일 아침에 가진 FOTA 회의에서 F-덕트가 논의되었고, 대부분의 팀들이 2011년부터 F-덕트를 금지시키는데 합의, 메르세데스GP의 닉 프라이는 "다른 분야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장치를 장려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KERS를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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