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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뉴스

[2018 F1] 9개 팀 감독이 선정한 올해의 드라이버는 루이스 해밀턴 유력 모터스포츠 전문지 ‘오토스포트(Autosport)’가 매년 F1 팀 감독들을 상대로 실시하는 드라이버 10선 투표에서 올해에도 루이스 해밀턴이 압도적인 점수 차로 1위를 기록했다. 세바스찬 베텔은 올해에도 3위에 그쳤으며, 맥스 페르스타펜이 다시 한 번 해밀턴 다음으로 F1 팀 감독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전반기 루이스 해밀턴과 메르세데스의 진땀을 빼게 만들었던 세바스찬 베텔이 팀 감독들에게 받은 2018 시즌 점수는 총 105점이다. 1위를 차지한 루이스 해밀턴은 218점을 받아, 무려 100점이 넘는 큰 차이를 보였다. 올해 두 차례 우승을 달성한 맥스 페르스타펜은 총 139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1위 해밀턴에 79점 차로 뒤졌지만, 3위 베텔에는 34점 차로 앞섰다. 다니엘 리카.. 더보기
[2018 F1] 애스턴 마틴 “F1 참가 안 한다.” 엔진 규정을 대폭 변경하려던 F1의 계획이 무산됨에 따라, 애스턴 마틴이 더 이상 2021년 F1 참가를 고민하고 있지 않다. 레드불의 타이틀 스폰서인 영국 스포츠 카 제조사 애스턴 마틴은 2021년부터 새로운 엔진 매뉴팩처러로 F1에 참가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었다. 리버티 미디어가 지금의 엔진 규정을 대폭 손질할 계획을 세웠고, 거기에 그들이 관심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 계획이 무산된 지금, 애스턴 마틴은 더 이상 F1 참가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 “엔진 규정이 바뀔 것처럼 보일 때 저희는 F1을 위한 독자 엔진을 개발할지 들여다봤었습니다.” 애스턴 마틴 CEO 앤디 팔머는 ‘로이터(Reuters)’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리버티가 결국에는 지금의 엔진을 계속해서 사용하기로 생각을 바꿔,.. 더보기
[2018 F1] 리카르도 "누군가 페라리 이적 반대했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자신이 돈 때문에 2019년 페라리 이적 기회를 놓쳤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누군가가 자신의 페라리 가입을 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호주인 레드불 드라이버가 내년에 페라리로 이적할 것으로 전망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는 올해 레드불과 두 차례 우승을 거두었지만, 팀의 지원이 맥스 페르스타펜에게 집중되는 상황을 못마땅하게 여겨 이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아우토모토(Automoto)’는 헬무트 마르코와 관계가 틀어진 것도 레드불을 떠나기로 결심한 이유 가운데 하나이며, 리카르도가 페라리에게 너무 많은 돈을 요구해 이적이 무산됐다는 이야기를 마르코가 패독에서 하고 다녔다는 소문이 있다고 전했다. 그것은 사실일까? “무슨 얘길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나치게 많은 .. 더보기
[2018 F1] 그리드 페널티 등 일부 경기 규정 개정됐다. FIA가 포뮬러 원의 그리드 페널티 규정 일부를 개정했다. 2018년 올해 FIA는 15그리드 이상 강등되는 엔진 페널티를 받은 드라이버는 맨 뒤에서 레이스를 출발하도록 하는 규정을 도입했었다. 복수의 드라이버가 엔진 페널티를 받은 경우에는 먼저 새 부품을 트랙에서 사용한 순서대로 그리드가 배정됐다. 그런데 이렇게 되자, 엔진 페널티를 받은 다른 드라이버보다 더 좋은 위치를 선점하려는 의도로 일부 드라이버가 첫 프랙티스 세션이 시작되기도 전에 차고를 나와 피트레인 출구 앞에 차를 주차시켜놓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페널티를 받은 드라이버들의 스타팅 그리드는 예선 결과를 근거로 정해진다. FIA는 이러한 변화로 페널티를 받은 드라이버들이 엔진 마일리지를 최소화하고 타이어를 아끼기 위해 예선에.. 더보기
[2018 F1] 해밀턴, 슈퍼바이크 테스트 도중 사고 ‘부상 無’ 루이스 해밀턴이 슈퍼바이크를 몰고 트랙을 달리다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 보도에 따르면, F1의 새로운 5회 챔피언은 올-블랙 야마하 바이크를 몰고 스페인 헤레스 서킷의 턴5를 돌다 넘어졌다.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었고 영국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사고 이후 그는 바이크를 바꿔 타고 세션을 계속해서 진행했다. 이번에 해밀턴이 참가한 테스트는 영국의 트랙데이 프로바이더 ‘No Limits’에 의해 열린 프라이빗 테스트로 올해 월드 슈퍼바이크 챔피언십에서 사용된 것과 동일한 야마하 YZF-R1 바이크가 이용됐다. 해밀턴은 4휠 레이싱에서 최정상에 선 인물. 그러나 사실 그는 2휠 바이크를 더 좋아한다.. 더보기
[2018 F1] 포스인디아, 란스 스트롤과 ‘다년’ 계약 체결 발표 포스인디아가 드디어 란스 스트롤의 이적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스트롤은 내년에 세르지오 페레즈와 함께 팀을 이룬다. 스트롤은 2017년 F1에 처음 데뷔했었다. 유로피언 F3 챔피언에 등극한 직후 곧바로 F1에 데뷔한 그는 지난 두 시즌 윌리암스의 차를 몰았다. 하지만 그의 레이싱 커리어를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온 억만장자 아버지가 컨소시엄을 구성, 법정 관리에 들어간 포스인디아의 자산을 9,0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1,290억원에 매입하면서, 란스 스트롤의 포스인디아 이적이 일찍부터 예견됐다. 하지만 란스 스트롤의 이적 발표는 가장 마지막에 나왔다. FIA가 2019 시즌 엔트리 리스트를 발표한 금요일, 포스인디아는 란스 스트롤과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금요일 FIA가 발표한 201.. 더보기
[2018 F1] 키미 라이코넨, 벌써 자우버 머신에 올랐다. 현지시간으로 이번 주 화요일, 키미 라이코넨이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자우버의 F1 머신에 탑승해 트랙을 달렸다. 2018 시즌 마지막 경기 아부다비 GP가 열렸던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는 이번 주 화요일과 수요일 이틀 간 피렐리 타이어 테스트가 진행된다. 이 테스트 첫날 키미 라이코넨은 페라리가 아닌 자우버의 2018년 머신 C37을 몰았다. 페라리에게 마지막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안긴 39세 핀란드인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은 내년에 자신의 F1 첫 데뷔 팀이었던 자우버로 돌아긴다. 하지만 2018 시즌이 종료된지 이틀 밖에 안 된 이번 주 화요일, 그는 자우버의 공식 유니폼 대신 민무늬 레이싱 슈트를 입고 로터스 시절 디자인을 떠올리게 하는 검은 헬멧을 쓰고 자신의 레이싱 번호 ‘7’이 새겨.. 더보기
[2018 F1] 토로 로소, 2019년 알렉산더 알본 기용 확정 토로 로소가 2019 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 혼다 엔진을 사용하는 두 번째 시즌에 토로 로소는 다닐 크비야트, 알렉산더 알본 두 드라이버와 함께 챔피언십에 도전한다. 알렉산더 알본(Alexander Albon)은 F1에 잘 알려진 이름이 아니다. 그는 올 10월 들어 갑자기 토로 로소의 드라이버 후보 목록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2년 레드불의 주니어 프로그램에서 탈락한 뒤 6년 만에 그들의 주니어 팀 토로 로소의 F1 시트를 획득했다. 알본과 토로 로소의 계약 과정은 조금 복잡했다. 그에게는 이미 닛산과 포뮬러 E 출전 계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금은 포뮬러 E 프리시즌 테스트가 막 시작된 시기이기 때문에 닛산으로서는 당혹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따라서 알본이 토로 로소와 F1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