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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뉴스

[2019 F1] 혼다, 이번 주 바쿠에 ‘스펙2’ 엔진 투입 혼다가 이번 주말 바쿠에 더욱 강력한 성능의 새 엔진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지금 우리보다 앞서 있는 팀들과 비교했을 때,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가까운 시일 내에 메우는데 도움이 되는 것들이 준비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스펙 2’ 엔진이라고 혼다의 테크니컬 디렉터 토요하루 타나베(Toyoharu Tanabe)는 이번 주 아제르바이잔 GP 일정에 앞서 밝혔다. “이번 주말에 저희는 첫날부터 네 대 모든 차량에 스펙2 버전의 내연 기관을 투입합니다.” 토요하루 타나베는 이번 새 엔진이 중국에서 다닐 크비야트를 괴롭힌 기술적 문제에도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펙2의 주요한 혜택은 내구성과 신뢰성이 개선되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이것은 .. 더보기
[2019 F1] 페라리, 바쿠에서 첫 업데이트를 예고 시즌 세 경기 만에 페라리가 또 다시 위기설에 휩싸였다. 바레인에서 샤를 르클레르가 엔진 실린더 고장으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이후, 많은 전문가들이 중국에서 페라리가 거센 역습을 해올 것으로 예상했다. 메르세데스는 심지어 페라리의 우세를 전망했었다. 그러나 그곳에서 독일 팀은 세 경기 연속 1, 2위를 석권했다. 2016 챔피언 니코 로스버그는 현재 페라리가 안고 있는 문제는 공기역학에 있다고 의심한다. “페라리의 공기역학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는 전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의 발언을 이렇게 전하면서, “페라리의 모든 문제는 중국과 같은 복잡한 트랙에서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도 같은 부분을 의.. 더보기
[2019 F1] 클레어 윌리암스 “지금의 위기는 개혁 주도한 내 잘못” 클레어 윌리암스가 자신이 팀 내부 구조를 바꾼 것이 한때 위력적이었던 영국 팀을 지금의 위기에 몰아넣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그녀는 윌리암스가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했던 2014년과 2015년을 포함한 네 시즌에 걸쳐 큰 변화를 도모했다. “이러한 결과를 유지하고 더욱 전진하기 위해 저희는 내부 구조에 변화를 단행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실수였음이 곧 밝혀졌습니다.” 프랑스 ‘오토 엡도(Auto Hebdo)’에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이것은 제가 주도했고 저는 제 잘못을 인정합니다.” 실수의 대가는 참혹했다. 2019년 올해 로버트 쿠비카는 호주와 바레인에서 자신을 메르세데스 엔진 차를 모는 단순한 승객에 비유했다. “저를 믿으세요. 저희는 지금 저희가 어디에 있고, 이기기 위해 무엇이 필.. 더보기
[2019 F1] 알론소 “2020년 계획은 7월 이후에” 7월이 오기 전에는 2020년에 무엇을 할지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이렇게 밝혔다. 2005, 2006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는 현재 F1을 떠나 인디 500과 르망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주에 그는 F1으로 돌아와, 바레인에서 실시된 공식 인-시즌 테스트에 참가해 맥라렌의 2019년 머신을 몰았다. “현재 저는 스파, 인디애나폴리스, 르망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7월까지 저는 미래에 관해 어떠한 것도 검토하지 않을 것입니다.” 알론소는 스페인 매체에 이렇게 말했다. 바레인 테스트를 마치고 난 뒤, 알론소는 올해 맥라렌 머신이 모든 면에서 개선되었다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F1을 떠나겠다고 한 결정을 그는 지금 후회하지 않는다. “Q3에 진출하고 포인트를 획.. 더보기
[2019 F1] 레드불 “RB15의 매직 패스워드 찾아야” 레드불 팀 감독 크리스찬 호너는 바레인에서 레드불이 시상대 입상에 실패한 원인으로 르노를 지목했다. 올해 레드불은 전격적으로 엔진 공급자를 르노에서 혼다로 변경했다. 혼다 엔진은 지난해까지도 심각한 기술 신뢰성 부족을 나타냈었지만, 올해 시즌 첫 경기에서 레드불은 시상대에 올라 모두를 놀래켰다. 시즌 두 번째 경기가 열린 바레인에서는 맥스 페르스타펜이 엔진에 문제가 생겨 크게 속도가 떨어진 샤를 르클레르를 추월하고 시상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잡았었다. 그러나 레이스 종료를 세 바퀴 남겨두고 다니엘 리카르도와 니코 훌켄버그 두 르노 드라이버가 모는 차에 거의 동시에 엔진 이슈가 터지며 나온 세이프티 카가 레이스가 종료될 때까지 들어가지 않아, 결국 맥스는 추월 기회를 놓쳤고 시상대 입상에 실패했다. “.. 더보기
[2019 F1] 베텔 또 스핀? 로스버그 “믿을 수 없다.” 시즌 두 경기 만에 세바스찬 베텔이 궁지에 몰렸다. 2019 시즌에 앞서 페라리는 샤를 르클레르를 새롭게 발탁하면서 세바스찬 베텔에게 ‘No.1’ 드라이버 지위를 보장했다. 그러나 F1 데뷔 2년차 21살의 신예는 지난 주말 바레인에서 4회 챔피언 팀 동료를 따돌리고 폴 포지션을 획득했으며, 엔진 실린더에 이상이 생겨 메르세데스에게 추월 당하기 전까지 레이스에서 1위를 달렸다. 반면 베텔은 또 다시 루이스 해밀턴과 순위 경쟁을 벌이다 스핀에 빠졌고, 그 바람에 한때 9위까지 순위를 떨어뜨렸다. 2016 챔피언 니코 로스버그는 그 장면을 보며 개탄했다. “믿을 수 없습니다. 작년 내내 세바스찬 베텔이 같은 것을 하는 모습을 봤었기 때문입니다.“ 독일인 전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스카이 도이칠란드(Sky D.. 더보기
[2019 F1] 페라리 “0.6초 갭의 비밀은 엔진 모드” 페라리 팀 감독 마티아 비노토는 바레인 GP 금요일 프랙티스 세션에서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에 0.6초 이상 앞선 비결은 단순히 엔진 모드의 차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오늘 저희는 저희가 가진 문제들과 호주전 이후에 이룬 변경, 그리고 저희가 가진 이슈들에 대응하고 해결하는데 집중했습니다.” “내일 모두 매우 강하게 나올 것입니다. 틀림없습니다. GPS 데이터를 통해 직선 구간에서의 속도를 보면, 오늘 우리가 다른 팀들과 비교해 확연히 다른 엔진 모드를 썼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내일 매우 힘든 배틀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주전 이후에 저희는 개선을 이뤘습니다. 이곳은 호주와 매우 다른 트랙이고, 따라서 적어도 호주에서 저희가 겪었던 문제들을 지금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 트랙, 그.. 더보기
[2019 F1] 피지켈라 “알론소는 트러블 메이커 아니었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소속 팀을 옮겨 다닐 때마다 항상 문제를 일으킨다는 주장에 지안카를로 피지켈라는 동의하지 않는다. 알론소의 F1 은퇴를 앞두고 일각에서 그가 10년 이상 세 번째 새로운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한 진짜 이유는 타협할 줄 모르는 그의 자세와 정치적인 경향 탓이라는 비판적인 이야기들이 흘러나왔다. 그러나 2005년과 2006년 알론소의 르노 팀 동료였던 이탈리아인 지안카를로 피지켈라는 “우리는 매우 좋은 두 해를 보냈었다.”며 정반대의 증언을 했다. “그곳(르노 팀)에는 제가 이전까지 경험해본 적 없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친구처럼 친했고 매우 잘 지냈습니다.” “저희는 항상 같이 일했습니다. 그리고 이따금씩 레이스 한 시간 전에 카드를 치기도 했습니다.” 피지켈라는 ‘엘 문도 데포르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