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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뉴스

[2018 F1] 20차전 브라질 GP 예선 - 해밀턴 폴! 베텔은 패널티 가능성 포뮬러 원 2018 시즌 20차전 경기 브라질 GP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한치의 실수도 용납치 않는 100분의 1초 경쟁이 펼쳐진 이번 예선에서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2위,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3위를 차지했다. 예선을 앞두고 1시간 동안 진행된 3차 프리 프랙티스 세션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흰 연기를 뿜어내는 엔진과 씨름하는 사이, 세바스찬 베텔이 1위를 기록했었다. 예선 Q1에서도 베텔이 해밀턴보다 좋은 속도를 보였다. 18분 간 진행된 Q1에서는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가장 좋은 페이스를 나타냈고, 반대편에서는 르노의 카를로스 사인스, 토로 로소의 브렌든 하틀리,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소, 윌리암스의 란스 스트롤, 맥라렌의 .. 더보기
[2018 F1] 윌리암스, 2019 시즌 쿠비카 기용 결정했나 로버트 쿠비카가 윌리암스의 2019 시즌 두 번째 레이스 시트를 확보했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까지 33살의 폴란드인이 장기적으로 페라리의 테스트 드라이버가 될 가능성이 유력한 분위기였다. 하지만 지금은 쿠비카가 페라리의 제안 대신 윌리암스가 건넨 제안을 받아들였다는 영국발 소식에 F1이 더 귀를 기울이고 있다. 브라질 GP 일정에 앞서 쿠비카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에 거의 도달했다.”고 ‘오토스포트(Autosport)’를 통해 밝혔다. 하지만 현재 구미가 더 당기는 쪽이 윌리암스의 제안인지, 아니면 페라리의 장기 제안인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윌리암스 팀 보스 클레어 윌리암스는 팀이 이미 두 번째 드라이버를 선택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녀 역시 “지금은 놀라게 하고 싶지 .. 더보기
[2018 F1] 베텔의 무전에 페라리 피트월 왜 웃었나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트랙을 달리던 도중 콕핏 내부에서 빠진 작은 나사 하나에 웃지 못할 헤프닝을 겪었다. 이번 주 시즌 20차전 경기가 열린 브라질 인터라고스에서 베텔은 트랙을 달리던 도중 무전으로 “내 다리 사이에서 뭔가가 느슨해졌다. 뭔가 빠진 게 확실하다.”고 피트월에 보고했다. 그리고 “내 다리 사이에서 뭔가가 이리저리 날아다닌다.”고 말했다. 피트월의 엔지니어가 거기에 음흉한 웃음으로 대답하자 베텔은 “네가 생각하는 그것이라면 내가 자랑스럽겠지만, 그게 아니다.”며, 차에 진짜 문제가 있다고 진지하게 어필했다. 베텔은 금요일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난 뒤 미디어에 이렇게 밝혔다. “오늘 저희의 최고 걱정거리는 제 다리 사이 어딘가에서 작은 나사 하나가 풀렸던 것일 겁니다. 결국에는 찾았.. 더보기
[2018 F1] 리카르도, 터보차저 교체하고 5그리드 강등 다니엘 리카르도가 이번 주말 브라질 GP에서 새 터보차저를 사용하고 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는다. 지난 경기 멕시코 GP에서 호주인 레드불 드라이버는 폴 포지션을 획득했었지만, 레이스는 시즌 8번째 리타이어로 끝마치고 말았다. 그리고 이번 주 그는 시즌 6번째 새 터보차저를 사용한다. 올해 각 드라이버는 총 세 기의 터보차저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그는 6번째 새 터보차저를 사용하고 5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게 됐다. 리카르도는 4월 중국과 5월 모나코에서 한 차례씩 우승을 거둔 뒤로 지금까지 시상대를 밟지 못하고 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8 F1] 메르세데스의 림 디자인 논란, 아직 안 끝났다. 메르세데스의 림 디자인을 둘러싼 논란이 이번 주말 브라질에서는 또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메르세데스가 갑자기 타이어 온도 관리에 애를 먹으며 부진에 빠졌던 US GP가 종료된 직후, 그들의 림 디자인이 큰 화두로 떠올랐다. 올해 W09의 림은 벨기에 GP부터 조금씩 진화를 거듭해 싱가포르에서 안쪽으로 여러 개의 구멍이 뚫린 새 디자인으로 발전했고, 그것을 통해 메르세데스는 그전까지 크게 애를 먹었던 리어 타이어의 온도 관리에 큰 개선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챔피언십 레이스에서 페라리를 상대로 완전히 전세 역전에 성공한 것도 같은 시기에 일어난 일이다. 그러나 페라리를 포함한 복수의 라이벌 팀들은 메르세데스가 새 디자인의 림을 통해 공기역학적 이익 역시 얻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FIA는 US GP에 .. 더보기
[2018 F1] 2020년 베트남 GP 서킷 레이아웃 공개됐다. 포뮬러 원이 베트남 GP가 치러지는 하노이 시가지 서킷의 레이아웃을 최초로 공개했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 외곽에 F1의 네 번째 시가지 서킷이 탄생한다. 22개 코너, 5.565km 길이로 이루어진 이곳에서 2020년부터 F1 그랑프리가 치러진다. F1의 다른 대부분의 서킷들처럼 하노이 시가지 서킷도 헤르만 틸케에 의해 설계됐다. 턴1~ 턴2는 뉘르부르크링을 모방해 만들었고 턴12부터 턴15까지는 모나코 시가지 서킷에서 가장 유명한 섹터1을 닮았다. 섹터3는 스즈카와 실버스톤처럼 고속으로 연속해서 S자 커브를 그린다. F1의 또 다른 시가지 서킷 아제르바이젠을 위협하는 롱 스트레이트는 그 길이가 1.5km에 달한다. 2020년 베트남은 중국,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서 아시아에서 네 번째 그랑프리 개최국이.. 더보기
[2018 F1] 해밀턴 페라리 이적 가능성 “절대 아니라고는 말 못해” 루이스 해밀턴이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부인하지 않으면서, 올해로 33살인 그가 페라리에서 화려한 은퇴를 맞이할 가능성을 F1이 주목하고 있다. F1의 새로운 5회 챔피언에 등극한 영국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의 기록을 깨고 역사상 가장 성공한 F1 드라이버가 되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어쩌면 그 꿈은 현 소속 팀 메르세데스가 아닌 페라리와 함께 이루게 될지도 모른다. “지금 현재로썬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을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이탈리아 매체 ‘오토스프린트(Autosprint)’는 해밀턴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메르세데스는 제게 가족이나 다름없고, 저는 그들과 함께 성장했습니다. 그것은 맥라렌과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저는 변화를 원했고, 모두에게 다른 팀에 가서도 우승할 .. 더보기
[2018 F1] 포르쉐와 람보르기니, F1 참가 의향을 일축 폭스바겐 산하의 두 자동차 브랜드 포르쉐와 람보르기니가 2021년 F1 참가 의향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한때 포르쉐가 2021년 F1에 참가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다. 2021년은 F1에 새로운 엔진 규정이 시행되는 해이다. 하지만 폭스바겐 내부 관계자는 이번 주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지금은 “F1에 참가하기에 시기가 좋지 않다.”고 밝혔다. 기술적 후퇴 논란에도 불구하고 복잡하고 많은 개발 비용이 요구되는 MGU-H를 차기 파워 유닛 구성에서 제외하는데 대해 메르세데스, 페라리, 르노가 최종적으로 반대 의사를 굽힌 것이 포르쉐의 관심을 떨어뜨린 것으로 보인다. 전 페라리 F1 팀 보스로 현재는 람보르기니를 이끌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