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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9

애스턴 마틴, ‘비라지’ 생산 종료한다. 사진:애스턴마틴 ‘애스턴 마틴 비라지’가 출시된지 이제 18개월이 지났다. 새삼스레 ‘비라지’가 걸어온 오래지 않은 시간을 헤아리는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머지않아 ‘비라지’의 생산이 종료되기 때문이다. 14만 9,995파운드(약 2억 7천 만원) 2+2인승 고성능 쿠페 ‘비라지’는 201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해 지난 18개월 동안 약 1,000여대가 소비자에게 인도 되었다. 이것이 라인업에서 떨어져야할 정도로 나쁜 실적인가 의아할 수 있지만, 그 의아함을 ‘DB9’과 플래그쉽 모델 ‘DBS’ 사이에 놓인 불편한 포지션이 말끔히 해소시켜준다. 애스턴 마틴은 ‘DB9’의 풀 모델 체인지를 준비하며 더욱 공격적인 스타일링을 그려내고 더 많은 파워를 본네트에 주입할 구상을 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비라지.. 더보기
3가지 다른 맛, 'DB9' 스페셜 - Aston Martin DB9 special edition 사진:애스턴마틴 'DBS 카본 블랙', 'V8 밴티지 N420' 등을 잇따라 발표하며 바쁜 한 해를 보낸 애스턴 마틴이 2010년을 마감하는 'DB9' 스페셜 에디션 모델 3종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유니크함이 돋보이는 진주빛 화이트 색상의 '모닝 프로스트'는 매그넘 실버 그릴과 19인치 10스포크 합금 휠을 장착하고 헤드라이닝과 시트에 메탈릭 브론즈 가죽을 씌웠다. 센터콘솔과 도어 트림에는 피아노 블랙 트림을 가미했다. '카본 블랙'과 '퀀텀 실버'에는 바디 컬러로 블랙과 실버 페인트를 칠했으며 여기에 19인치 합금 휠, 스포츠 배기시스템, 블랙 그릴, 그래파이트 테일파이프를 설치, 인테리어에는 피아노 블랙 트림과 세미-아닐린 가죽을 적용했다. 세 스페셜 에디션 모델들의 도어 스커프에는 애스턴 마틴의 .. 더보기
애스턴 마틴 모던 아이콘 'DB9'과 본드 카 'DB5'의 만남 사진_애스턴마틴 애스턴 마틴의 과거와 현재를 대표하는 두 아이코닉 모델이 만났다. 현존하는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 쿠페 중 한 대로 7년째 절찬리에 생산되고 있는 'DB9' 옆에서 세월의 흔적을 잊고 그에 굴하지 않는 멋을 뽐내는 본드 카 'DB5'는 1964년작 '골드 핑거'와 1965년작 '썬더볼' 영화에 출연하며, 전투기의 비상 탈출 시트처럼 하늘로 발사되는 조수석, 전면에 감춰진 기관총 등 기발한 기계 장치들로 스크린 너머의 대중들을 현혹시켜 왔다. 이러한 전략이 제대로 먹혀서일까? 현재까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자동차라 불리우는 본드 카 'DB5'는 애석하게도 세상에 단 한 대 밖에 현존해있지 않으며, 그나마도 얼마 전 RM 경매에서 미국인 수집가에게 291만 2천 파운드(약 52억원)에 판매되었다. 더보기
[2010 FIA GT1] 8차전 Navarra 나바라 - Photo 사진_FIAGT1 24일 일요일, 스페인 나바라에서 펼쳐진 FIA GT1 월드 챔피언쉽 8차전 레이스에서 라이터 엔지니어링의 No.25 '무르시엘라고 670 R-SV'가 우승했다. 브라질인 리카르도 존타(Ricardo Zonta)와 독일인 프랭크 케켈레(Frank Kechele)가 몬 No.25 '무르시엘라고 670 R-SV'는 예선 레이스에서 획득한 폴 포지션을 굳건하게 지켜내며 레이스에서 2위 No.9 헥시스 '애스턴 마틴 DB9'을 11초 가까운 큰 차이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람보르기니에 이어 No.22 스모 파워 '닛산 GT-R'이 3위를 차지, 드라이버즈 챔피언쉽 리더는 여전히 비타폰 마세라티의 마이클 바르텔스(Michael Bartels)와 안드레.. 더보기
애스턴 마틴, 1,090대 리콜.. 2주 사이 4번째 리콜 메이커 사진_애스턴마틴 애스턴 마틴이 일부 차량의 서스펜션에서 이상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제의 차량은 2007, 2008년식 'V8 밴티지', 'DB9', 'DBS' 총 1천 90대로, 미국도로교통 안전국(NHTSA)에 의하면 서스펜션 하단 암 캠 볼트에 균열이 발생하는 문제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로써, 최근 2주 동안 리콜을 발표한 자동차 메이커가 현대차, BMW, 테슬라 모터스에 이어 애스턴 마틴까지 무려 4곳에 이른다. 전기 자동차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테슬라 모터스는 이번 주에 케이블 오작동으로 일부 전자 장비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며 '2.0', '2.5' 모델 총 439대 리콜을 발표했고, 현대차는 스티어링 관련 문제로 2009년 12월부터 2010년 9월까지 생산된 북미형 '쏘나.. 더보기
[2010 FIA GT] GT1 & GT3 챔피언쉽 Algarve 알가르베 사진_FIAGT 챔피언쉽 리더 안드레아 베르톨리니(Andrea Bertolini)와 마이클 바르텔스(Michael Bartels)가 모는 비타폰 레이싱 팀 No.1 '마세라티 MC12'가 2010 GT1 월드 챔피언쉽 7차전 포르투갈 알가르베 레이스 포디엄 정상에 섰다. 레이스 전반을 스모 파워 GT No.23 '닛산 GT-R'에게 끌려갔던 No.1 'MC12'는 피트스톱에서 No.23 'GT-R'이 지체하는 사이 비타폰 레이싱 팀 메카닉들이 돋보이는 활약을 펼쳐 체커기를 받을 때까지 수위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 마테크 컴페티션 No.05 '포드 GT'와 피닉스 레이싱 No.13 '시보레 코베트 Z06'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 No.23 '닛산 GT-R'은 4위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했으며, GT.. 더보기
디자인 & 장비 업그레이드 - 2011 Aston Martin DB9 사진_애스턴마틴 애스턴 마틴이 28일, 스타일과 장비 면에서 업그레이드를 거친 2011년형 'DB9'을 공개했다. 2011년형 'DB9'의 외관에는 한결 여유로워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육각형 그물망이 부착된 로우 인테이크가 새롭게 적용되었으며, 헤드라이트 유닛과 날카롭게 날을 세운 측면 실에도 변화를 줬다. 차분하게 은색 페인트를 입은 브레이크 캘리퍼 겉으로는 20스포크 합금 휠이 감싸고 있으며, 6.0 V12 엔진은 여전히 470bhp를 발휘하지만 'Sport' 버튼으로 별도의 셋팅이 가능한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을 쿠페와 컨버터블에 기본 장착해 주행 퍼포먼스를 다듬었다. 새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과 블루투스 마이크로폰 시스템, 뱅앤올룹슨 Hi-Fi 또한 만나볼 수 있는 2011년형 'DB9'은 6단 수동.. 더보기
세월을 거스른 컨버젼 'DB9' - [Edo] Aston Martin DB9 사진_edo-competition 에도 컴페티션(edo-competition) 튜너가 오랜만의 프로젝트로 '애스턴 마틴 DB9'을 영화 007 카지노 로얄에서 세련됨을 과시했던 'DBS'로 변신시키는 다소 파격적인 제안을 들고 나타났다. 4년에 가까운 세월을 거스르기 위해 카본 파이버 바디 패널로 피부를 이식 받은 'DB9'은 새로운 배기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파츠들을 교체 받았다. 여기에는 기본적으로 카본 디퓨저가 설치된 리어 범퍼가 포함되어 있으며, 전륜에 405mm 로터 & 6피스톤 모노블록 캘리퍼를 장착한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새 스포츠 서스펜션 시스템도 포함되어 있다. 엔진 퍼포먼스 역시 변화의 일부분에 동참했다. 고효율 에어 필터 장착, 리맴핑 엔진 컨트롤 유닛, 풀 스테인레스 스틸 배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