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요일, 스페인 나바라에서 펼쳐진 FIA GT1 월드 챔피언쉽 8차전 레이스에서 라이터 엔지니어링의 No.25 '무르시엘라고 670 R-SV'가 우승했다.
브라질인 리카르도 존타(Ricardo Zonta)와 독일인 프랭크 케켈레(Frank Kechele)가 몬 No.25 '무르시엘라고 670 R-SV'는 예선 레이스에서 획득한 폴 포지션을 굳건하게 지켜내며 레이스에서 2위 No.9 헥시스 '애스턴 마틴 DB9'을 11초 가까운 큰 차이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람보르기니에 이어 No.22 스모 파워 '닛산 GT-R'이 3위를 차지, 드라이버즈 챔피언쉽 리더는 여전히 비타폰 마세라티의 마이클 바르텔스(Michael Bartels)와 안드레아 베르톨리니(Andrea Bertolini)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