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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프

[2011 F1] 과묵한 팀 메이트, 쿠비카와 페트로프 사진:로터스르노GP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로버트 쿠비카와 비탈리 페트로프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지난달에 비탈리 페트로프는 르노 F1 팀에 가입한 2010년에 로버트 쿠비카가 자신을 차갑게 대했다며 “그는 폐쇄적인 인물이라 아무것도 배울게 없다.”고 비난했다. 신형 머신 ‘R31’이 발표된 이번주 월요일에 당시 페트로프의 발언에 대해 질문을 받은 쿠비카는 “더 이상 깊게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쿠비카는 자신이 오히려 페트로프에게 “어떻게 하면 코스 밖으로 나가떨어지지 않는지를 배웠다”며 잦은 코스아웃을 범한 페트로프의 지난 데뷔시즌을 비꼬았다. 르노 팀 대표 에릭 불리에는 페트로프와 쿠비카의 어줍짢은 관계는 양쪽 모두에게서 비롯된 문제라고 설명한다. “재미있는 건 비탈리도 말.. 더보기
[2011 F1] 페트로프, 잔류 위해 영국으로 이사 사진:르노 비탈리 페트로프가 팀 오너 제라드 로페즈의 권유로 스페인에서 잉글랜드로 이사했다. 원래 발렌시아에서 거주했던 러시아인 드라이버 비탈리 페트로프는 2011년 계약이 체결되기 전에 팀 오너 제라드 로페즈로부터 공장과 가깝고 영어를 사용하는 영국으로 이사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권유를 받아 엔스톤 팀 본거지가 있는 옥스퍼드셔 근처로 이사를 결정했다. “이젠 공장과 가까워 필요할 때면 언제든 갈 수 있습니다.” 계약서에 사인하기 전까지 2011년에도 르노에서 뛸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던 페트로프는 제라드 로페즈의 권유를 흘려들을 수 없었다. “데뷔 해라 실수가 있었던 만큼 조금 불안했었습니다. 그래도 좋은 레이스도 있었기 때문에 50대 50이었습니다.” 더보기
[2010 F1] 르노, 비탈리 페트로프와 2년 계약 연장 사진:르노 르노가 비탈리 페트로프와 2년 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 수차례 충돌을 범하며 엄격한 데뷔시즌을 치른 러시아인 드라이버 비탈리 페트로프는 올해 헝가리에서 5위, 아부다비에서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끝까지 추월을 허용하지 않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로버트 쿠비카와는 이미 계약연장을 마친 팀 오너 제라드 로페즈는 "그의 재능을 수차례 목격할 수 있었다"면서 페트로프의 모국인 러시아와 "특별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게 된데 기쁘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더보기
[2010 F1] 알론소, 팬들에게 페트로프 향한 비난 자제 당부 사진:페라리 비탈리 페트로프의 소셜 네트워크 'Facebook'을 모욕적인 댓글들로 도배한 스페인 팬들에게 페르난도 알론소가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시즌 최종전 아부다비 레이스에서 챔피언쉽 타이틀 수위를 끝까지 방어해내 3회 챔피언에 등극하고 싶었던 알론소를 40랩 가까이 꽁꽁 묶어두었던 비탈리 페트로프는 레이스가 끝난 직후 알론소에게 항의의 메시지가 담긴 제스처를 받았다. 이후 알론소를 가리켜 "매너가 나쁘다"고 말한 페트로프의 발언을 접한 스페인 팬들이 페트로프의 'Facebook'에 험한 욕설들을 퍼부었다. "그가 했던 말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이번 주, 스페인 라디오 '온다 세로(Onda Cero)'에 출연한 알론소가 이 사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레이스 후에 무언가 발.. 더보기
[2010 F1] 19차전 AbuDhabi 아부다비 GP 금요일 - Photo #01 더보기
[2010 F1] 페트로프, 한국 GP 레이스에서 -5그리드 사진_르노 비탈리 페트로프에게 한국 GP 결승 레이스 -5그리드 패널티가 내려졌다. FIA 스튜어드는 일본 GP 결승 레이스 스타트 직후 홈 스트레이트에서 윌리암스의 니코 훌켄버그를 추월하다 훌켄버그의 머신과 접촉해 사이드 월에 충돌한 르노 드라이버 비탈리 페트로프에게 패널티를 부과했다. 비탈리 페트로프는 앞서가던 자우바의 닉 하이드펠드를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움직임이었다고 반박했지만 스튜어드는 충돌 원인이 페트로프에게 있다고 판단해 2주 후에 열리는 한국 GP 결승 레이스에서 5그리드를 격하하는 패널티를 결정했다. 더보기
[2010 F1] 르노, 페트로프와 라이코넨 저울질 사진_르노 르노가 러시아인 루키 드라이버 비탈리 페트로프와 키미 라이코넨 두 드라이버를 저울질하고 있다. '2007년 월드 챔피언'이라는 보증 수표가 있는 키미 라이코넨이 먼저 흥미를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르노가 비탈리 페트로프를 선뜻 내려 놓지 못하는 데에는 라이코넨과 비교해 월등히 낮은 몸값과 풍부한 자금력에 있다. 이와 관련해 팀 대표 에릭 불리에는 이번 주 4일, F1 공식 웹 사이트를 통해 "우리를 납득시키지 못한다면 그가 우리의 머신을 모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아쉬울게 없다는 입장을 라이코넨 측에 분명히 전달했다. 다수의 언론들은 26세 비탈리 페트로프의 잔류를 예상하고 있지만 최근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증명하는데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페트로프가 스스로 잔류 가능성을 흔들고 있는 상태다.. 더보기
[2010 F1] 라이코넨 매니저 "르노와 접촉했다" 인정 사진_시트로엥 키미 라이코넨의 매니저가 2007년 월드 챔피언의 F1 복귀와 관련해 르노와 접촉한 사실을 인정했다. 아직 비탈리 페트로프와의 2011년 관계를 결정하지 못한 르노에게 키미 라이코넨이 접촉했다는 소식이 이번주 화요일에 보도되었었다. 키미 라이코넨의 매니저 스티브 로버트슨(Steve Robertson )은 핀란드 'Turun Sanomat'을 통해 자신이 르노 팀 대표 에릭 불리에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인정했다. "사실입니다. 불리에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내년에 가능한 모든 선택을 검토하기 위해 키미와 저는 르노에게 현재의 상황을 물어봤습니다." 일전에 키미 라이코넨은 당분간 F1에 돌아가지 않고 WRC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힌 적 있다. 하지만 그는 "아마 F1에 돌아가지 않을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