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 F1] 불법 ‘롤링-로드’ 테스트 논란 종결 레드불이 연관된 프리시즌 불법 테스트 논란에 종지부가 찍혔다. 지난달, 익명의 내부 고발자가 오스트리아 기업 AVL의 '롤링-로드'라고 하는 실내 설비로 6일간 비밀 테스트가 실시되었다고 주장한 내용이 적힌 편지를 FIA와 일부 팀에 발송한 사건이 있었다. 나중에 이 테스트에 레드불의 시스터 팀 토로 로소가 참여했고, 레드불의 테스트 드라이버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도 참여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레드불과 토로 로소에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르노의 레미 타핀은 테스트 사실을 시인했다. “우리는 단지 우리의 파트너인 AVL과 작업을 진행한 것입니다. 우리의 설비는 풀가동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르노는 테스트 사실은 인정했지만, 완전히 합법적인 ‘엔진 벤치 러닝’ 테스트였다고 주장, 또한 테스트에.. 더보기 [2014 F1] 6월 30일 사망 선고를 기다리는 재정난 팀들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팀들이 비용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사실상 지나갔다. FIA의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이하 WMSC)는 2015년 규정을 만장일치 없이 바꿀 수 있는 최종기한인 6월 말까지 며칠 남지 않은 이번 주 목요일 뮌헨에 모였다. 예산 캡 시행은 이미 물건너 간 상황이어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팀들은 최종기한이 지나기 전에 실질적인 비용 감축안 도입이 합의되길 희망했다. 그러나 대부분이 부호한 소위 “빅 팀”들로 이루어진 ‘전략 그룹’은 그보다 사소한 몇 가지 사안만 수용했다. 그리고 그 사안들은 목요일 WMSC에 의해 2015년 도입이 최종 승인되었다. 거기엔 드라이버 당 한 시즌에 사용할 수 있는 ‘파워유닛’을 4기로 1기 줄이는 것을 비롯해, 풍동 사용시간을 1주.. 더보기 [2014 F1] 8차전 오스트리아 GP 뉴스 #2 (예선 후 드라이버 코멘트) 캐나다 신뢰성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한 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에 신뢰성에 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이 이번 주 토요일 밝혀졌다. 메르세데스는 완전한 압승이 예상된 캐나다에서 에너지 회생 시스템과 냉각 시스템에 문제를 겪어, 루이스 해밀턴은 아예 완주를 못했고 니코 로스버그는 몸살에 걸린 W05를 이끌고 2위로 완주한 것에 안도해야했다. 그런데 이번 주 레드불 링에서 실시된 금요일과 토요일 프랙티스에서 메르세데스에 또 다시 문제가 생겼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캐나다 GP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냐는 오스트리아 ORF의 질문에 “아니, 공교롭게도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아직 완전히 낫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몬트리올 때와 무척 닮은 냉각 문제입니다.” “다모클레스(Damocles)의 검이 우리 위에..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 캐나다 쿨링 시스템 계속 사용 메르세데스가 팀의 1-2 우승 행진이 캐나다 GP에서 중단된 원인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몬트리올에서 챔피언쉽 선두 니코 로스버그는 레드불의 새 얼굴 다니엘 리카르도에게 추월 당해 2위를 했다. 시스터 카를 몬 루이스 해밀턴은 아예 완주를 못했다. 이번 주 외신 보도에 의하면 두 머신에 거의 동시에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 에너지 회생 시스템의 과열이 원인이었다. “우리는 처음으로 새 쿨링 시스템을 시도했습니다. 새 소프트웨어가 말썽을 일으켰습니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이번 주 초 독일 빌트(Bild)에 말했다. 그리고 이번 주 목요일 팀의 브래클리 공장에서 그는 무엇이 문제였는지 엔지니어들이 이미 이해했다고 오스트리아 APA 통신에 밝혔다. “계산 실수로 특정 온도를 넘어버렸습니다.” “정확히 뭐가 ..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 캐나다전은 “경종” 무결할 뻔했던 메르세데스의 2014년 시즌에 캐나다 GP가 오점을 남기고 말았다. 적어도 현재까지는. 몬트리올에서 니코 로스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의 머신에 기술적인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 그들은 올해 계속해서 1-2 우승으로 시상대를 독점해왔다. “충돌이 아닌 것으로 레이스에서 완주하지 못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주 영국 브래클리 팀 본부에서 토토 울프는 EFE 통신에 이렇게 말했다. “그런데 몬트리올에서 그 일이 일어났습니다.” “좋은 경종입니다.” 그것을 “좋은 경종”으로 삼기 위해서는 시스템에 고장이 생긴 원인을 밝히는 것이 지금 메르세데스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다. 독일 빌트(Bild)는 캐나다에서 두 메르세데스 머신에 발생한 문제는 에너지 재생 시스템에 과열이 발생한 탓이라고 전했다. .. 더보기 [2014 F1] 해밀턴의 행동은 “수준 이하” – 하키넨 미카 하키넨이 모나코에서의 루이스 해밀턴의 행동은 “수준 이하”였다고 비판했다. 2008년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팀 동료가 자신의 폴 랩을 의도적으로 방해했다고 비난하며 그의 레이스 우승마저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니코의 인내심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2회 챔피언 하키넨은 핀란드 일타 사노마트(Ilta Sanomat)를 통해 일침을 가했다. “루이스의 행동을 두둔하고 싶지 않습니다. 수준 이하의 행동이었습니다.” 모나코 GP 이후 해밀턴과 로스버그는 더 이상 말을 섞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로스버그는 관계 회복을 바라고 있는 모양새다. “손에 꼽히는 힘든 주말이었습니다.” 로스버그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 팀이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 찾은 이탈리아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시간을 조금.. 더보기 [2014 F1] 화이팅, 모나코 예선류의 스캔들 방지책을 강구 찰리 화이팅이 모나코 예선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스캔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지난 주말 모나코 GP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고의성을 의심케하는 실수로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획득하자, 폴이 곧 우승으로 직결되는 그랑프리에서 발생한 의심스런 상황에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은 석연찮다는 반응을 시종 감추지 않았다. FIA도 움직였다. 로스버그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의 폴 주행을 무산시키려는 목적으로 황색기를 유도한 게 아닌지 여부를 조사했고, 결국 의도적이었다고 확신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 모나코 GP 스튜어드 데릭 워릭을 포함해 많은 관계자들은 로스버그가 슈마허를 따라했다고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음모론이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데릭 워릭은 데일리 메일(..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 우여곡절 끝에 충돌 테스트 통과 메르세데스가 이번 주말 중국에서 라이벌들을 더 떼어놓을지 모른다. 챔피언쉽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들 팀이 F1 역사상 가장 값비싼 새 프론트 노즈를 데뷔시킬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래클리 거점의 팀 메르세데스는 극단적으로 짧은 노즈를 개막전 경기가 열린 멜버른에서 머신에 달려했지만 FIA 의무 충돌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무산되고 말았다. 그 뒤로 두 차례 더 충돌 테스트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상하이에서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메르세데스가 지속적으로 설계를 변경해 네 차례 만에 목표를 성취했다고 전했다. 마지막 충돌 테스트가 열린 건 불과 이번 주 수요일이었다고 한다. 새 노즈는 맨 끝부분이 매우 짧아 실질적으로 프론트 윙보다 뒤로 물러나있다.. 더보기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