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6 F1] 해밀턴, 아부다비에서 보인 “무질서한” 행동으로 팀 방출까지? 사진/메르세데스 지난 일요일 아부다비 GP 결선 레이스에서 팀의 지시를 반복해서 묵살한 행동으로 루이스 해밀턴이 레이스 출장 정지 뿐 아니라 해고까지도 당할 수 있다고 영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날 결국 2위로 레이스를 완주하는데 성공한 니코 로스버그가 챔피언쉽 포인트에서 5점을 앞서면서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하지만 그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독일인은 레이스 마지막에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로부터 진땀나는 막판 추격을 받았다. 베텔 바로 뒤에서는 또 패기 넘치는 레드불의 10대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벼르고 있었기 때문에, 자칫 베텔과 거친 몸싸움이 일어나면 4위까지도 떨어질 위험이 있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진 가장 큰 원인은 챔피언쉽 라이벌인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이 속도를 높이란 팀.. 더보기 [2016 F1] 팀 지시 무시한 해밀턴을 메르세데스는 처벌할까 사진/Formula1.com 토토 울프가 지난 주말 아부다비 GP에서 팀의 지시를 반복해서 묵살한 루이스 해밀턴의 행동에 대해 차후 어떻게 대응할지를 두고 복잡한 생각에 잠겼다. 이날 자신에게 불리했던 챔피언 등극의 가능성을 높이고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팀 동료이자 챔피언쉽 리더인 니코 로스버그를 라이벌 팀의 드라이버들로부터 공격 받도록 의도적으로 페이스를 낮췄다. 만약 로스버그가 3위로 들어오지 못할 경우 자신이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로스버그는 2위로 완주했고 생애 첫 챔피언에 등극했다. “해밀턴에게 매우 유력한 시나리오였기 때문에 그것을 포함해서 레이스 전에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 시나리오는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에 의해서 처음 공론화되.. 더보기 [2016 F1] 로스버그 “뒤는 보고 있지 않다.” 사진/Formula1.com 현 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스버그가 일요일에 무사히 첫 월드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을지에 F1의 이목이 쏠려있다. 독일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아부다비에서도 평소와 같은 자세로 레이스에 임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번 주 그는 긴장된 모습이며 아내 비비안이 아부다비에 직접 와서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 “그녀가 오는 건 오래전부터 계획된 겁니다.” 니코 로스버그는 독일 ‘빌트(Bild)’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모든 레이스에 그녀가 함께 하길 원하지만, 더 이상 그럴 수 없습니다.” 로스버그에겐 지금 딸이 있다. 니코의 유명한 아버지 1982년 월드 챔피언 케케 로스버그는 아부다비에 오지 않고 모나코에서 TV로 레이스를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F1의 전설적인 드라이.. 더보기 [2016 F1] 기대반 우려반으로 2017년을 바라보는 토토 울프 사진/Formula1.com 토토 울프가 기술 규정이 대폭 바뀌는 2017 시즌을 앞두고 복잡 미묘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내년에 F1 카는 지금보다 현저히 빨라지고 드라마틱하게 외관이 바뀐다. 그러나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휠-투-휠 레이싱’을 그에 대한 비용으로 지불해야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한다. “지금 저는 데이터를 미리 보고 있는데, 정말 인상적입니다.” 프랑스 매체 ‘르 피가로(Le Figaro)’에 토토 울프는 말했다. “랩 당 얼마가 빨라진다고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수 초 정도 빨라진다고 말씀드릴 수는 있습니다.” “우리는 레이스가 끝난 뒤에 시상대 위에서 매우 지쳐하는 드라이버들을 보게 될 겁니다.” “유일하게 걱정이 되는 건 늘어난 G-포스를 TV 화면으로는 볼 수 없.. 더보기 [2016 F1] 로우가 앨리슨 자리에, 앨리슨은 로우 자리에? 사진/페라리 최근 제임스 앨리슨이 메르세데스에 합류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부상했다. 현재 F1에서 인정 받는 영국인 엔지니어 제임스 앨리슨은 올해 초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아내를 잃은 뒤 페라리를 떠났다. 그 이후 그가 아이들이 있는 영국에 본거지를 둔 팀에서 일할 것이란 소문이 돌았었지만, 최근에는 그에 대한 소식이 조금 뜸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메르세데스 테크니컬 디렉터 패디 로우의 페라리 이적 소문이 돌면서, 메르세데스에 생길 그 빈자리를 앨리슨이 메울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패디 로우는 영국 ‘BBC’를 통해 자신의 현 계약 종료 시점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페라리와 지금까지 접촉한 적이 있는지를 물었을 때 그는 “없다.”고 단호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마라넬로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더보기 [2016 F1] 타이틀 결정전에서 신뢰성 이슈 터질까 우려하는 메르세데스 사진/메르세데스 최근 세 경기에서 잇따라 폴-투-윈을 거두면서 루이스 해밀턴이 타이틀 라이벌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를 턱밑까지 쫓아왔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는 아부다비 GP 단 한 경기 뿐이다. 여기서 설령 해밀턴이 4연승을 거두더라도, 로스버그가 3위 안으로만 들어오면 타이틀은 독일인 팀 동료의 것이 된다. “니코를 이기고 있어서 기쁩니다. 그는 지금 최고조의 드라이빙을 하고 있으니까요.” 브라질에서 3연승을 거둔 뒤 해밀턴은 이렇게 말했다.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여기까지 나란히 9승씩을 거뒀다. 그러나 올해 유독 불운했던 영국인 디펜딩 챔피언은 최근 말레이시아 GP에서까지 선두를 달리다 갑작스런 차량 고장으로 리타이어하는 불상사를 겪었고, 때문에 올해 로스버그가 타이틀을 획득하더라도 진짜 챔.. 더보기 [2016 F1] 페르스타펜의 경이적인 레이스를 메르세데스도 극찬 사진/레드불 두 명의 메르세데스 치프가 악천후 속에서 라이벌 팀의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보여준 놀라운 드라이빙을 극찬했다.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물보라가 일고 심지어 레드 플래그까지 불러낸 악천후가 계속된 레이스의 후반, 인터미디에이트 타이어로 전환했다 다시 날씨가 악화되자 레드불은 또 한 번 타이어를 교체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고, 이로 인해 맥스 페르스타펜은 16위까지 추락했으나 마지막 16랩 동안 그는 무려 13계단을 뛰어올라 극적으로 시상대에 당도했다. 그런 19세 레드불 드라이버의 드라이빙에 대해서 토토 울프는 레이스 종료 후 이렇게 말했다. “페르스타펜 쇼였습니다! 정말 믿기지 않는 드라이빙이고, 멋진 엔터테인먼트였습니다. 그는 물리법칙을 재정의해버렸습니다.” 브라질 GP 레이.. 더보기 [2016 F1] 전화 통화 둘러싼 소동을 페르스타펜이 제동 사진/레드불 맥스 페르스타펜이 메르세데스 팀 보스와 자신의 아버지 사이에 오간 전화 통화를 둘러싼 스토리는 “조금 과장됐다.”고 주장했다. 이번 주 브라질 GP를 앞두고 토토 울프가 라이벌 팀 레드불의 드라이버인 맥스 페르스타펜의 아버지 요스에게 전화를 걸어, 19세 아들이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 간의 타이틀 레이스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말을 건넨 사실이 알려져 큰 파장이 일었다. 토토 울프는 자신이 맥스 페르스타펜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건 사실을 시인했다. 그러나 그의 가족과는 오래 전부터 잘 알고 지낸 사이이며, 자신과 요스는 19세 아들을 둘러싼 최근의 논쟁과 메르세데스의 타이틀 레이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그것은 일반적인 전화 통화였다고 주장했다. “네...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