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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

빌라 데스테 스페셜, 원-오프 BMW - 2012 BMW Zagato Coupe 사진:BMW BMW가 이탈리아 코치빌더 자가토와의 유니크한 콜라보레이션 ‘BMW 자가토 쿠페’를 26일 공개했다. 매년 예술품에 버금가는 클래식 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데스테에 간혹 자동차 메이커들이 몰래 간직하고 있던 순수함을 담아 표현한 새로운 컨셉트 카를 선보이는데, 올해에는 ‘BMW 자가토 쿠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BMW의 2인승 양산 스포츠 쿠페 ‘Z4’를 이탈리아 코치빌더 자가토(Zagato)가 자신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BMW 자가토 쿠페’는 겉모습만 번지르르하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실제 고속주행 테스트도 완수했다. ‘BMW 자가토 쿠페’는 이른바 “vmax concept”를 표방하며, 충돌안전성과 법률을 모두 준수하면서도 고속에 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에어로.. 더보기
‘알피느’ 잠에서 깨어나다. - 2012 Renault Alpine A110-50 concept 사진:르노 비공식 루트를 통해 알피느의 부활이 임박했음이 공공연히 퍼진 이후 처음으로 “알피느”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모델이 르노에서 등장했다. 르노가 25일, ‘르노 알피느 A100-50’을 공개했다. 1955년부터 1995년까지 자동차를 생산한 르노 산하의 알피느(Alpine)는 1961년~ 1977년 사이에 RR(후방엔진후륜구동) 레이아웃의 스포츠 쿠페 ‘A100’을 생산했다. 이번에 공개된 컨셉트 카 ‘A100-50’은 ‘A100’ 탄생 50주년을 기념한다. ‘A100-50’은 기본적으로 2010년 파리 모터쇼에서 초연된 순수 일렉트릭 컨셉트 카 ‘드지르(DeZir)’를 베이스로 개발되고 있어 많은 부분에 ‘드지르’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그렇지만 레이싱 카 ‘르노 메가느 트로피’의 플랫폼으로 개.. 더보기
이비자 in 2012 뵈르터제 - 2012 Seat Ibiza Cupra Concept & Ibiza SC Trophy 사진:세아트 2012 뵈르터제 이벤트에 세아트가 몰고 온 ‘이비자 쿠프라 컨셉트’는 세아트 브랜드의 넥스트 제너레이션 톱 스포티 모델을 예고한다. 불과 몇 주 전, 베이징 오토쇼에서 초연되었던 ‘이비자 쿠프라 컨셉트’는 폭스바겐 그룹의 1.4 TSI 엔진에서 180PS 출력을 발휘한다. 스포크 사이로 붉은 브레이크 캘리퍼를 내미는 17인치 휠, 그리고 사이드 미러에 유광 블랙을 칠해 스파이스 옐로우(Spice yellow)와 대조를 줬고, 더욱 커진 사다리꼴 전면 흡기구로 컴팩트 스포츠 해치백의 와이드함을 강조했다. 뉴 제너레이션 ‘이비자’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비자 SC 트로피’는 본네트 아래에 놓인 1.4 TSI 엔진에서 180PS 출력을 얻는다. 7단 DSG 트랜스미션은 스티어링 휠에서 시프팅되고,.. 더보기
랠리 카가 도로 위로, 2013년 출시 예정 - Volkswagen Polo R WRC Street 사진:폭스바겐 매년 오스트리아 뵈르터제(Wörthersee)에서 개최되는 GTI 페스티벌에는 폭스바겐 그룹의 다양한 차량들이 모여든다. 팬들은 자신의 손때 묻은 애마를 대동하고, 폭스바겐 그룹의 아우디와 세아트, 스코다 같은 브랜드는 컨셉트 카나 이 이벤트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스페셜 모델을 팬들 앞에 선보인다. 올해 이벤트의 스포트라이트는 ‘폴로 WRC 스트릿’에 쏠렸다. 폭스바겐 모터스포츠가 2013년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 참전을 목표로 개발 중인 랠리 머신을 공도사양으로 풀이한 ‘폴로 WRC 스트릿’은 2013년 말에 “소량 생산”되는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시사한다. ‘폴로 WRC 스트릿’은 공격적으로 조각된 프론트 범퍼, 리어 스포일러, 디퓨저를 포함한 에어로 패키지를 3도어 익스테리어에.. 더보기
블랙 & 다이내믹스 - 2012 Volkswagen Golf GTI Black Dynamic 사진:폭스바겐 작년 10월, 18세~ 24세 사이의 젊고 유망한 남녀 폭스바겐 견습생 9명이 2012년 5월 16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뵈르터제 GTI 페스티벌(GTI Festival at Worthersee)’ 출품을 전제로 특별한 ‘골프 GTI’ 제작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그렇게 7개월만에 완성된 이름하야 ‘골프 GTI 블랙 다이내믹 컨셉트’가 16일 오스트리아에서 폭스바겐 팬들 앞에 공개되었다. 검정 메탈릭 색상을 기초로 하는 익스테리어에 무광 회색 페인트가 칠해진 본네트를 장착하고 그 아래에 LED 헤드램프를 단 ‘골프 GTI 블랙 다이내믹’은 블랙 & 레드 인테리어에 9개의 라우드스피커와 연결된 1,800와트 서라운드 시스템을 설치, 짐칸 바닥에 설치된 메인 시스템이 잘 보이도록 특수한 플렉.. 더보기
[MOVIE] 4도어 쿠페 컨셉트 “Giugiaro Brivido” on the road : 이탈디자인 주지아로의 4인승 걸윙 쿠페 컨셉트 카 ‘브리비도’가 뜨끈뜨끈한 조명이 비추는 어지러운 회전 플로어에서 벗어나, 마냥 싫지만은 않은 거칠은 아스팔트 위에 타이어를 내딛어 상쾌함 속을 질주했다. 이제는 폭스바겐 그룹의 자회사 중 하나가 된 이탈디자인은 ‘브리비도’의 섀시에 대한 명확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전기모터에 3.0 V6 가솔린 엔진, 8단 트랜스미션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구성은 ‘포르쉐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와 깊은 관계임을 시사한다. 360ps 출력을 내는 ‘브리비도’의 제로백은 5.8초.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보다 빠르지만 그건 상관없다. “Give me your wings.” 더보기
[2012 Beijing] 둘러보기 - Photo 사진:AFP 세계적인 경기 둔화 속에서도 신차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개최된 오토쇼에 굴지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앞 다투어 따끈한 신차들을 선보였다. 세계최대 자동차시장이었던 북미를 2008년에 추월하고, 2011년에 북미에 두 배에 달하는 18만대를 달성한 중국의 신차시장은 2020년까지 30만대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보기
듀얼 차징, 양산 예고 해치백 - 2012 Seat Ibiza Cupra concept 사진:세아트 폭스바겐 그룹 산하 스페인 메이커 세아트가 올해 말 유럽시장 출시가 예정된 신차를 ‘이비자 쿠프라 컨셉트’를 통해 예고한다. 2012 베이징 오토쇼에서 초연된 컨셉트 카 ‘이비자 쿠프라(Ibiza Cupra)’는 세아트가 고성능 모델에 사용하는 이름 ‘쿠프라’를 부여 받은 만큼 고성능 엔진을 사용한다. 최고출력 180ps(177hp)를 발휘하는 폭스바겐의 배기량 1.4리터 TSI 4기통 직분 엔진은 슈퍼차저와 터보차저를 모두 결합한 듀얼 차징을 통해 25.5kg-m(250Nm) 토크를 낸다. 전륜으로 보내지는 이 파워는 패들시프트와도 연결된 7단 DSG를 거친다. ‘이비자’ 라인업 최고성능 모델을 시사하는 만큼 고성능 브레이크, 17인치 단조 휠, XDS 전자제어식 차동잠금장치를 갖췄다. 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