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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앤걸

[MOVIE] 2012 도쿄 오토 살롱에 취하다. 미국에 SEMA 쇼가 있다면 일본에는 도쿄 오토 살롱이 있다.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한 2012 도쿄 오토 살롱이 지난 15일에 막을 내렸다. 이제는 모두들 제 집으로 돌아가버려 푹신푹신한 카펫을 밟으며 카메라 셔터를 터뜨릴 대상을 찾을 수 없지만, 세련된 영상미를 구현하기로 유명한 Luke Huxham이 도쿄 오토 살롱의 컬러풀하고 버라이어티한 분위기를 이곳에 담아왔다. 더보기
[2011 EICMA] Photo Gallery 더보기
거부할 수 없는 유혹 - Miss Tuning Calendar 2012 사진:튜닝월드보덴제 올해 5월 미스 튜닝 선발대회에서 왕관을 쓴 맨디 랑게(Mandy Lange, 23세)가 2012년 4월 28일에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개막하는 튜닝 월드 보덴제 2012를 대표하는 인물로써 SEMA 쇼에 쏠린 관심을 돌려세웠다. 25유로(약 3만 9천뭔)에 총 1,500부 한정 판매되는 미스 튜닝 캘린더 2012를 통해 그녀는 우리의 침대 머리맡에 걸릴 예정이다. 더보기
지옥으로 떠나는 급행 세단 - [Edo-Competition] Hellboy 사진:edo-competition 포르쉐 파나메라의 이미지에는 분명 어느 불교 문화재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색감의 문신을 드러낸 터프한 차림새의 여성보다는 무릎까지 떨어지는 단정한 치마와 화사한 셔츠를 말끔하게 차려입은 커리어우먼이 더 친근하다. 그러나 튜너 에도-컴페티션의 손이 닿은 결과물을 만나게 되면 그것이 얼마나 고리타분하고 진부한 생각이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배기량 4.8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으로부터 힘을 받는 이름하야 ‘헬보이’는 이전보다 30mm 가까워진 노면으로 65ps 격상된 465ps 출력을 쏟아낸다. 21인치 경량 단조 휠을 감싼 265/35, 305/30 타이어의 강화된 트랙션과 핸들링을 바탕으로 시속 100km/h를 4.6초에 주파, 최대시속 308km/h에 도달한다. 0.8초 단.. 더보기
[2011 IAA] 마세라티의 새로운 기대주 - 2011 Maserati Kubang concept 사진:마세라티 마세라티가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SUV 컨셉트 카 ‘쿠방’을 출품했다. ‘쿠방’이라는 독특한 이름은 2003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출품되었던 컨셉트 카에 이어 마세라티가 두 번째로 사용하는 이름으로 당시 컨셉트 카 역시 SUV 모델이었다. 2003년 때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특출한 완성도가 은연중에 귀띔하듯 양산이 예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쿠방’은 마세라티의 모회사인 피아트 그룹과 제휴 관계에 있는 크라이슬러 그룹의 자회사 지프가 생산 중인 그랜드체로키를 토대로 같은 피아트 그룹 산하에 있는 페라리제 엔진을 사용한다. 비록 페라리제 엔진을 탑재하고 있지만 마세라티만을 위한 전용 설계가 이루어져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되고 있고 서스펜션, 브레이크, 스티어.. 더보기
Hi-Fi 사운드 장착, 462마력 - [MAGNAT] Porsche 997 GT3 사진:MAGNAT 트랙과 도로에 반반씩 다리를 걸친 야성적인 스포츠 쿠페 포르쉐 911 GT3가 Hi-Fi 고음질 사운드 시스템을 얹었다. 튜너 위머 레이싱의 모터 일렉트로닉과 배기시스템 개량으로 활력을 북돋아 462ps(+24ps) 출력, 맥시멈 토크 50kg-m를 토해내는 GT3의 Vmax는 312km/h에서 317km/h로 상승했다. 휠과 타이어 조합으로 OZ의 울트라레제라 초경량 HLT CT 8.5x19, 12x19 휠에 요코하마 어드반 스포츠 타이어(235/35, 305/30)를 결합해 아스팔트를 꼭 움켜쥐었고, 가죽과 알칸타라, 섬세한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된 인테리어에는 GT3에 특화된 마그나트의 2,100와트 사운드 시스템을 설치, 팩토리 사운드 시스템을 능가하는 음질로 배기사운드와 화음을.. 더보기
아리따운 슈퍼모델? 슈퍼스포츠! - [Kicherer] SLS 63 Supersport GT 사진:Kicherer ‘SLS AMG’는 분명 메르세데스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이 창조한 걸작이지만, 쏘나타보다 많은 이그조틱 카들이 거리를 누비는 모나코와 같은 곳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는 좀 더 색다른 게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키커러(Kicherer)와 같은 튜너들을 사랑한다. 비록 모나코에 갈일도 없고 이그조틱 카를 소유할만한 능력도 없지만.. 매트 블랙 익스테리어로 한껏 분위기를 잡은 ‘슈퍼스포츠 GT(키커러가 SLS AMG에게 붙여준 이름)’는 사납게 미소 지으며 드러난 굵은 치아 너머에 59마력 강화된 630ps 출력, 5.1kg-m 강화된 71.4kg-m 토크를 발휘하는 V12 엔진을 감추고 있다. 이름 값을 톡톡히 하는 ‘슈퍼스포츠 GT’는 0-100km/h 제로백으로 3.5초(.. 더보기
르노 쿠페 50년, Renault Laguna & Floride Coupe - Photo 사진:르노 '르노 라구나 쿠페'가 195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르노 플로라이드 쿠페', 그리고 두 명의 미녀와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당시 '플로라이드 쿠페'가 특유의 섹시미에다 날렵한 성능까지 겸비했었다면 이같은 정신을 계승 받은 '라구나 쿠페'는 미끈하게 빠진 실루엣을 시작으로, 비교적 저렴한 몸값과 파워풀한 240마력 V6 엔진을 무기로 'BMW 3시리즈 쿠페' 등과 맞서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