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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현장 사진] BMW Concept Z4 & BMW Concept 8 Series 이번 주 BMW가 두 대의 특별한 컨셉트 카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공개했다. 두 대의 컨셉트 카 가운데 하나는 지난 5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최초 공개된 ‘컨셉트 8시리즈’다. 지난 18년 간 BMW에서 사라졌던 ‘8시리즈’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그리고 ‘컨셉트 Z4’가 컨셉트 8시리즈와 나란히 올해 페블 비치를 찾아 자리를 빛냈다. BMW의 인기 로드스터 Z4의 3세대 모델이 갖게 될 디자인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컨셉트 Z4는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것이며, 8시리즈와 차기 Z4 모두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BMW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Goodwood] 다이내믹 모터쇼를 빛낸 포르쉐 4일 동안 20만명 이상이 운집하는 거대 모터링 이벤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올해 포르쉐는 두 대의 특별한 고성능 911을 최초 공개했다. 그 두 대의 특별한 911 중 한 대는 911 GT2 RS다. 거의 레이스 카나 다름없는 이 차는 최고출력 700마력이라는 가공할만한 힘을 발휘하며 로드-고잉 911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르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607마력의 911 터보 S 익스클루시브 시리즈다. 기존 모델보다 27마력 강력한 파워와 함께 더 화려하게 꾸며진 내외장이 특징인 전세계 500대 한정의 슈퍼스포츠 쿠페다.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발터 뢰를(Walter Rohrl)이 911 GT2 RS를 몰고 1.16마일의 굿우드 힐을 질주했으며, 또한 포르쉐는 올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우.. 더보기
2017 Goodwood Festival of Speed - 창립 70주년 맞은 페라리의 특별했던 시간 지난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는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사 페라리를 위한 70번째 생일 축하 자리가 마련되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찬란한 역사 속 주역들이 지난주 노란 깃발을 든 관람객들에게 환영을 받으며 굿우드 하우스 앞마당에 집결했다. 근 40년 간 포뮬러 원을 위해 헌신한 버니 에클레스톤의 노고를 기려 제작된 거대한 구조물 앞에는 1947년식 ‘125 S’와 2017년식 ‘라페라리 아페르타’가 나란히 섰다. 페라리 70년 역사에서 맨 앞과 뒤에 위치하는 차들이다. 이 자리에는 물론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5회 우승자 데릭 벨과 F1의 3회 챔피언 재키 스튜어트와 같은 전설적인 레이싱 드라이버들도 참석했다. 사진=페라리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포드 GT, 2017 굿우드 페스티벌 참가 인증샷 이번 주 개막한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포드가 고성능 미드십 슈퍼카 ‘GT’를 출품했다. ‘무빙 모터쇼’로 불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포드 GT는 1.9km 길이의 힐 클라임 코스를 전속력으로 질주하며, 일반적인 모터쇼에서는 자랑해보일 수 없었던 폭발적인 힘과 스피드,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스가 깨어나 활동하는 모습을 사람들 앞에서 선보인다. 최고속도 340km/h 이상의 이 미드십 슈퍼카는 포드 칩 가나시 레이싱 드라이버들이 운전을 담당한다. 사진=포드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BMW 럭셔리 스포츠 쿠페의 뉴 레벨 - 2017 BMW Concept 8 Series 지난 주말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BMW가 ‘컨셉트 8시리즈’를 최초로 공개했다. 사실상 8시리즈의 부활을 알리는 표석이다. 컨셉트 8시리즈는 BMW의 현재 플래그쉽 쿠페 모델인 6시리즈와 기본적으로 유사한 형태의 차체를 가졌다. 하지만 더 근육지고, 대담한 멋이 흐른다. 또한 1999년 단종된 오리지널 8시리즈처럼 더 낮고 길쭉길쭉하다. ‘8시리즈’ 양산 모델은 5미터 전장을 가진 현행 7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그리고 내년에 BMW의 새로운 플래그쉽 쿠페로서 시장에 출시된다. 지붕을 개폐할 수 있는 컨버터블 차량도 현재 개발 중이며, 경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로 지목된다. 한편 지난 2월에 BMW는 현행 6시리즈 쿠페의 북미 모델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BM..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비싼 차? ‘스웹테일’ 일반에 공개됐다. - 2017 Rolls-Royce Sweptail 지난주말 이탈리아에서 열린 클래식 카 이벤트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롤스-로이스가 오직 단 한 사람을 위해 제작한 비스포크 모터 카 ‘스웹테일(Sweptail)’을 일반에 최초로 공개했다. 이 차는 ‘팬텀 쿠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하지만 지금보다 훨씬 대담하고 모험적이었던 1920년대와 1930년대 롤스-로이스 자동차의 미학으로 재탄생해, 현재는 기존 팬텀조차도 감히 견줄 수 없는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스웹테일’의 디자인에는 대표적으로 1925년식 팬텀 I 라운드 도어(Phantom I Round Door)와 1934년식 팬텀 II 스트림라인 살롱(Phantom II Streamline Saloon) 등이 영향을 주었다. 자동차 뿐 아니라 항공기, 요트 수집 등을 취미로 하는 특별.. 더보기
[2017 NAIAS] 2018 Kia Stinger - 추가 현장 사진 사진/기아차 쿠페 스타일의 4도어 세단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고조되어있던 2011년 기아차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바로 그러한 형태의 컨셉트 카 ‘GT’가 6년 만에 양산 모델로 등장했다. ‘스팅어’는 비록 제네시스 G80처럼 최고출력 370마력의 3.3 V6 트윈 터보 엔진을 사용하지만 G80과 직접 경쟁하지는 않는다. ‘스팅어’의 차체 전장은 4.83미터로 4.99미터인 ‘G80 스포츠’보다 짧고 축간거리도 10.5cm 짧다. ‘스팅어’의 전장은 ‘K5’보다도 25mm가 짧다. 그러나 2,905mm 축간거리는 2,805mm의 ‘K5’는 물론이고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같은 유럽 국적의 라이벌들보다 길다. 현대차가 제네시스 브랜드를 통해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G70’이 국.. 더보기
차기 알티마의 디자인을 엿보다. - 2017 Nissan Vmotion 2.0 concept 사진/닛산 닛산은 2017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파워풀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4도어 세단 컨셉트 카 ‘V모션 2.0’을 공개했다. 닛산은 이 컨셉트 카를 통해 미래 세단 디자인의 방향성을 우리에게 소개한다. 현재 많은 닛산 시판차들에 적용되고 있는 시그니처 디자인인 “V-모션(V-Motion)”이 새롭게 진화되어 ‘V모션 2.0’의 얼굴에 스며들었다. 보닛 라인과 연결된 두툼하고 큰 메탈 기둥이 아래로 쭉 내려와 밑이 납작한 ‘V’를 그리고, 마치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그 가운데에는 오버사이즈 엠블럼이 달려있다. 두께는 얇지만 길이가 긴 헤드라이트나 테일라이트는 닛산의 또 다른 시그니처인 ‘부메랑’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입체적인 선과 면들이 조화를 이룬 측면부, 그리고 C필러와 지붕을 처리한 방식도 매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