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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튜닝

51마력 강화, 초코틱 컨트리맨 - [Wetterauer] Countryman Cooper S 사진:Wetterauer 독일 코블렌츠 거점의 튜너 베테라우어(Wetterauer)가 도시적인 크로스오버 비이클 ‘미니 컨트리맨’을 주말 레이서(?)로 비틀었다. 마치 발렌타인 데이의 값비싼 요물처럼 카본 파이버 루프와 전후 에이프런을 두른 바디에 전혀 윤기를 찾아볼 수 없는 브라운 컬러의 호일을 입은 베테라우어판 ‘컨트리맨’은 바디컬러와 색상은 동일하지만 그보다 윤기 흐르는 스포크로 살을 친 8.5x18인치 휠로 H&R 스포츠 서스펜션과 노면을 교감시켰다. 카본 파이버 특유의 질감이 노출된 경량 가죽시트로 인해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레이싱 카의 차가운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풍부하다. 선바이저 뒤에는 의도를 알 수 없는 푸른 LED 라이트를 부착, 본네트 아래에는 카본 에어박스, 커스텀 배기시스템, EC.. 더보기
스포츠 카를 능가하는 미니 JCW - [AC Schnitzer] Eagle 사진:ACSchnitzer 독일 호켄하임 서킷에서 열린 튜너 GP에서 미니 JCW 기반의 핫해치 ‘AC 슈니처 미니 이글’이 빅보이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량 탄소섬유로 제작된 본네트, 윙, 도어, 디퓨저와 경량 이온 배터리를 설치해 80kg 가벼워진 ‘미니 이글’은 실내에 안티-롤 바를 설치하고 새로운 레이싱 서스펜션 양쪽 끝에 225/35 ZR18 타이어가 씌워진 Mi2 바이컬러 V스포크 휠을 끼웠다. 퍼포먼스 업그레이드로 터보차저와 인터쿨러, 배기시스템을 교체했고 스포츠 클러치, LSD를 채택하는 것으로 섀시 전반을 완전히 뒤집어엎은 결과 50ps, 6.1kg-m 향상된 260ps 출력, 34.7kg-m 토크를 발휘하는 ‘미니 이글’은 제로백 5.8초, 최대시속 250km/h를 찍는다. 각각 0.. 더보기
[Prior-design] M6 PD550 Widebody, PD70, PD65 - Photo 사진:Prior-design 더보기
스포츠 감성 업그레이드 킷 - [Carlsson] SLK (R172) 사진:칼슨 애프터마켓 상품을 고르며 ‘스타일’과 ‘기능’ 둘 중 하나를 양자택일해야하는 시대는 갔다. 적어도 칼슨의 최신 ‘SLK’ 커스텀 패키지에서는 그렇다. 날렵한 로우 스포일러가 인상적인 프론트 범퍼, 나아가 새로운 리어 범퍼와 리어 스포일러로 다운포스를 보강 생성해내고, 기존 허니컴 그릴 대신 존재감 분명한 스테인리스 스틸 그릴로 교체 받아 한껏 냉철함을 드러낸 ‘칼슨 SLK’는 칼슨의 자체 개발 엔진 컨트롤 유닛과 스포츠 배기시스템을 설치해 27ps 또는 40ps 부스트를 얻는다. 184ps를 머금은 ‘200 CGI’를 예로 들면 211ps 또는 224ps로 성장한다. 승차감에 피해가 없는 수준에서 30mm 무게중심을 낮춰 주행 역동성을 강화했다. 숙련된 전문가의 손길로 다분화된 소재와 색상을 .. 더보기
모나코 스타일(?) 드레스업 - [LUMMA] Cayenne, CLR 558 GT 사진:LUMMADesign 파나메라를 닮은 헤드라이트, 길어진 차체와 휠베이스, 180kg 가벼워진 무게. LUMMA Design이 자신들의 관점에서 해석한 2세대 카이엔을 위한 바디 킷 ‘CLR 558 GT’를 선보였다.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던 ‘CLR 558 GT’ 바디 킷에는 확장된 앞뒤 휀더 사이에 놓인 새 스커트, 메시 그릴과 약간은 과도하게 라이트 유닛으로 수놓인 프론트 범퍼, 3개 머플러 팁을 고개 내민 리어 디퓨저가 포함되어 있다. 수직으로 공기배출구를 뚫은 본네트는 중량 최적화를 감안해 카본/케블라로 제작, 페인트워크가 가능한 리어 스포일러로 좌우 스모크 테일램프를 이었으며 로워링 에어 서스펜션 모듈 설치로 40mm 낮아진 차체는 22인치 합금 휠로 받들었다. 타이어 치수.. 더보기
포식조의 커스텀 에어로 바디 - [MEC Design] SLS AMG 사진:MECDesign 이번 주 8일, 독일 MEC Design 튜너가 최신 ‘SLS AMG’ 튜닝 패키지를 공개했다. 스타일을 잊지 않은 다양한 에어로 파츠로 새 프론트 범퍼, 부착형 스포일러, 두 갈래로 나뉜 윈도우 스포일러, 그리고 ‘Extreme’, ‘Formula’, ‘GT3’ 3가지 버전으로 선택할 수 있는 카본 파이버 디퓨저를 장착한 MEC Design의 ‘SLS AMG’는 전후 액슬에 mecxtreme3 10.5x20인치 림과 11.5x21인치 림을 끼워 공격성을 키웠다. 섀시를 30mm 들어 올릴 수 있는 리프트-업 시스템은 과속방지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레이싱 머신을 연상시키는 분위기의 콕핏에는 센터콘솔, 도어 스커프, 시트 커버 등에 골고루 카본 파이버를 사용했으며 아울러 .. 더보기
VW 패밀리 세단의 과감한 일탈 - [KBR] Passat CC 사진:KBRMotorsport 젠틀하게 경사진 C필러가 유난히 매력적인 폭스바겐의 대형 패밀리 세단 ‘파사트 CC’가 신선함 그 이상의 영역에 발을 내딛었다. 독일 튜너 KBR의 최신작으로 간택 받은 ‘파사트 CC’는 유니크한 무광 호일로 아스팔트에 자신의 존재를 감췄다. 과거를 잊고 싶은 듯 새로운 9x20인치 20인치 휠과 배기 팁마저 무광으로 뒤덮었다. kW 3스테이지 코일오버 서스펜션으로 차체를 잔뜩 낮춰 공격성을 띈 차체는 210ps에서 260ps로 뛴 2.0 터보 TFSI 엔진의 힘을 빌린다. KBR의 튜닝 패키지 가격은 1만 1,000유로(약 1천 700만원). 뵈르터제 페스티벌에 가져갈 준비물을 아직 챙기지 못했다면 어여 서둘러라. 더보기
파워 업, 카본 패키지 장착 - [VATH] V63S SLS AMG 사진:VATH 걸윙 슈퍼카 ‘SLS AMG’가 새로운 날개를 달았다. 바바리안 튜너 VATH의 인-하우스 배기시스템과 엔진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거친 SLS AMG는 이제 615ps(+44ps) 출력, 5,800rpm/69.3kg-m(+3kg-m) 토크를 찍는다. 새로운 엔진 매니지먼트 프로그래밍으로 점화와 분사 특성을 바꿔 최대시속 330km/h에 도달할 수 있는 파워를 얻었으며 스프린트 실력은 3.8초에서 3.6초로 단축되었다. VATH의 인-하우스 고성능 배기시스템에는 콕핏에서 조작할 수 있는 밸브 시스템이 적용되어있어 배기량 6.3리터 V형 8기통 엔진 톤을 상냥하게 또는 걸출하게 바꿀 수 있다. 무게 중심이 25mm 낮아지고 파워 증가에 동반한 브레이크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으며, 20인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