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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튜닝

하만의 제네바 출품작 2탄 - [HAMANN] BMW M5 & Guardian EVO 사진:HAMANN 2012 제네바 모터쇼에 튜너 하만이 다양한 커스텀 모델을 출품한다. 그 중 ‘BMW M5’와 ‘포르쉐 카이엔’을 소개한다.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하만 모터스포츠의 첫 파트너였던 BMW와의 새로운 프로젝트 ‘M5’는 와이드 바디 킷으로 30mm 넓어진 차체 양쪽 끝에 레이싱 캐릭터에 부합하는 21인치 경량 휠을 신어 성능으로나 스타일로나 역동성을 배가시켰다. 상질의 가죽을 둘러 VIP 라운지 분위기를 연출한 인테리어는 한눈에 봐도 크게 변했음을 알 수 있는데, 스페셜 스프링 설치로 차체 중심이 30mm 낮아지고 새로운 엔진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고성능 스포츠 머플러 설치로 V8 엔진 출력이 160ps, 토크가 22.4kg-m 끌어올려지면서 보다 안락해진 인테리어와는 반대로 운전하는 즐거.. 더보기
하만의 제네바 출품작 1탄 - [HAMANN] Hawk Roadster & Evoque 사진:HAMANN 튜너 하만이 2012 제네바 모터쇼에 다양한 커스텀 모델을 출품한다. 그 중 ‘랜드로버 이보크’와 ‘호크 로드스터’를 먼저 소개한다. 1986년부터 매혹적인 튜닝 모델을 선보여온 하만 모터스포츠의 올해 제네바 모터쇼 출품작 중 하나로 선택된 ‘랜드로버 이보크’는 남성성이 훨씬 진득하게 느껴지는 에어로다이내믹스 패키지로 근육을 키워 전후 폭이 70mmm, 80mm씩 커졌으며 리어 범퍼 중앙으로 더블 파이프를 뺐다. 한층 강력해진 2.2리터 디젤 엔진은 출력과 토크가 31ps, 6.6kg-m씩 상승, 2.2리터 가솔린 엔진 출력과 토크는 38ps, 5.6kg-m씩 상승했다. 듬직해진 휠 아치 속에는 XXL 림을 신었으며 주문제작에 의해 크게 달라지는 인테리어에는 가죽을 두른 대시보드와 시트.. 더보기
당신의 클럽 파트너가 되어줄 - [JE Design] Porsche Panamera 사진:JEDesign ‘포르쉐 파나메라’가 힘겹게 억제하고 있던 야성을 끝내 폭발시켰다. 그 단초를 제공한 건 JE 디자인이다. 독일 튜닝 하우스 JE 디자인이 ‘파나메라’를 유혹한 스타일링 킷은 단순히 냉각성능과 다운포스를 높이려는 의도만 보이진 않는 LED 라이트가 설치된 과격한 새 프론트 범퍼에서 출발해 리어 디퓨저 범퍼 양쪽으로 빠지는 쿼드 파이프, 사이드 스커트, 1,547유로(약 230만원)짜리 고정식 스포일러로 이어진다. 퍼포먼스 타이어를 착용한 22인치 ‘판도라’ 디자인 휠에 앉은 ‘파나메라’는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시스템 PASM을 보존하면서 최대 30mm까지 차고를 낮춘다. 퍼포먼스를 향해 고개를 돌린다면, ‘파나메라 디젤’의 3.0 6기통 디젤 엔진 소프트웨어가 교체돼 출력이 2.. 더보기
GTi라는 이름의 핫소스 - [SKN Tuning] Volkswagen Golf GTi 사진:SKNTuning SKN 튜닝이 골프 GTi에 대한 소홀해지고 있는 관심에 채찍질을 가했다. 2.0 TFSI 엔진에서 200마력을 발휘하는 팩토리 버전 ‘골프 GTi’는 0-100km/h 제로백 7.2초를 기록한다. 하지만 SKN 튜닝으로부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배기장치를 개량 받아 이제는 300ps 출력과 43.3kg-m 토크를 발휘한다. 235km/h에 머물렀던 최고속도는 250km/h를 웃돈다. MILLTEK Sports가 디자인한 배기장치는 단순히 연소가스를 이상적으로 배출하는데만 집중하지 않고 200인치 HJS-모터스포츠 촉매를 결합해 파워풀한 사운드를 낸다. BBS의 CH-R 림은 조절 가능한 빌스테인 코일오버 서스펜션의 도움으로 225/35 ZR19 마랑고니 스페셜 타이어와 노면의 .. 더보기
만소리의 제네바 출품작 - [Mansory] McLaren MP4-12C 사진:만소리 튜너 만소리가 2012 제네바 모터쇼에 ‘멕라렌 MP4-12C’ 커스텀 모델을 출품한다. 기존 시리즈 모델과 확연히 차별되는 바디 패키지를 ‘MP4-12C’에게 입힌 만소리는 그에게 탄소섬유가 노출된 경량 본네트를 선물하고 공력성능을 증진시켜줄 컴포넌트를 두루 채용했다. 차체가 60mm 넓어졌을지 몰라도 루프와 전후 에이프런, 미러 하우징이 탄소섬유로 교체되고 윙 또한 탄소섬유로 제작되는 등 중량은 오히려 줄었다. 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은 이제 고성능 배기장치, 새로운 엔진 매니지먼트 시스템, 스포츠 에어필터를 채용해 600ps가 아닌 670ps 출력, 그와 동시에 61.2kg-m가 아닌 68.8kg-m 토크를 낳는다. 이 결과 최고속도가 330km/h에서 353km/h로 격상했다. .. 더보기
프라이빗 공간으로의 변신 - [Vilner] BMW F10 BMW 5 Series 사진:Vilner 벨기에 디자인 스튜디오 빌너가 더욱 버라이어티하고 값비싼 소재를 사용해 ‘BMW 5시리즈’의 실내를 이전보다 훨씬 개인적인 공간으로 만들었다. 경제관념을 잠시 내려놓길 권유하는 빌너는 안락함이 물씬한 개인을 위한 공간을 창조하는데 더욱 열중해, 시트와 도어 패널, 그리고 대시보드 아랫부분에 BMW 브로셔에는 없는 흰색 가죽을 짜넣었다. 그리고 검정 알칸타라를 적절하게 조화했으며 헤드라이너도 알칸타라로 덮었다. 스티어링 휠과 변속 레버 등에 붉은 스트립을 반복적으로 장식했다. 사실 빌너의 이번 작품은 CSKA 소피아에서 활약 중인 벨기에인 축구선수 코스타딘 스토야노프(Kostadin Stoyanov)의 의뢰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자신의 차에 BMW 팩토리에서 일률적으로 찍어져 나온 것보다.. 더보기
다중인격의 마세라티 GT - [G&S EXCLUSIVE] Maserati 4200 EVO Dynamic Trident 사진:G&S 독일 튜너 G&S EXCLUSIVE에게 마세라티 4200 GT는 ‘4200 에보’로 불린다. 하지만 마세라티 GT 스포츠 카의 팬이라면 이 차가 왜 4200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G&S를 통해 스포츠 쿠페 ‘4200 GT’는 마세라티의 최근 모델에서 떼온 라디에이터 그릴을 전면에 내걸고 상쾌한 공기를 흡수하는 덕트를 더욱 크게 열어, 전면부에서도 특히 하관을 중심으로 현행 그란투리스모를 떠올리게 만든다. 프론트 엔드의 대수술로 인해 프론트 휀더도 교체되었지만, 기존 오리지널 범퍼에 있던 안개등과 방향지시등은 고스란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본네트에는 공기배출구가 새로 뚫렸다. 수년전에 ‘그란투리스모’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현역에서 물러난 ‘4200 GT’는 다른 한편에선 ‘마세라티 쿠페’로 불린.. 더보기
루마의 첫 991 디자인 패키지 - [LUMMA] CLR 9 S, 991 Carrera S 사진:LUMMA 루마 디자인이 포르쉐 991을 위한 첫 디자인 패키지 ‘CLR 9 S’를 공개했다. 테크아트, 겜발라와 함께 다음 주 제네바 모터쇼에서 포르쉐 991을 기반으로 한 커스텀 패키지를 선보이는 튜닝 하이스 루마 디자인은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 경량 림, 그리고 촉감이 다양해진 실내 마감재를 중점으로 손질을 했다. 외관에서의 변화는 우선 프레임 디자인이 적용된 헤드라이트에서 시작해 어쩐지 멕라렌 MP4-12C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프론트 범퍼, 휀더가 돌출된 리어측에 3분할 스포일러 립이 새롭게 장착되었고, 비대칭으로 레이싱 스트라이프를 그어 반항미를 살렸다.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휠은 프론트가 9x20인치, 리어가 12x20인치로 무게가 각각 9.4kg과 11.4kg인 경량 휠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