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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튜닝

600마력 랩핑 챌린저 - [CCG] Dodge Challenger SRT8 사진:CCGautomotive 빠르고 간단하게 차량의 룩을 바꿀 수 있다는 장점에서 페인트 대신 필름으로 외장을 꾸미는 이른바 ‘카 랩핑(Car Wrapping)’ 문화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독일 튜너 CCG 오토모빌이 선보인 ‘닷지 챌린저 SRT8’ 커스텀 모델의 외관을 장식한 흰 스트라이프와 브라이트 그린 역시 필름이다. C필러를 비스듬히 자르는 라인을 따라서는 블랙으로 악센트를 줘, 검정 도장이 이루어진 22인치 휠과 아웃사이드 미러에 리듬을 맞췄다. LSD 도어까지 장착해 펑키한 기운이 가득한 커스텀 ‘챌린저’는 기존 431ps 6.1리터 V8 팩토리 엔진을 덜어내고 7.0리터 배기량의 V8 HEMI 엔진을 탑재해 600ps 출력, 65.1kg-m 토크를 발휘한다. 새로운 배기시스템을.. 더보기
한층 격앙된 패키징 - [SpeedART] SP91-R, Porsche 911 사진:SpeedART ‘SP91-R’이라 불리는 이 포르쉐는 독일 튜너 스피드아트(SpeedART)의 작품이다. 최신식 ‘911’ 위에 스피드아트가 덧그린 그림에는 포르쉐가 2010년에 250대 한정생산한 ‘911 스포츠 클래식’의 이미지가 투영되어있다. 21인치 크기의 단조 휠로 커스텀 외관에 마침표를 찍은 비교적 심플한 느낌의 스피드아트표 바디 킷은 팩토리 범퍼 위에 부착되는 새로운 친 스포일러를 비롯, 고정된 리어 윙, 깔끔한 리어 디퓨저, 조금은 투박한 사이드 스커트로 구성되어있다. 파워 업그레이드도 이루어졌다. ECU 조율과 스포츠 흡배기 튠이 이루어져 ‘카레라’와 ‘카레라 S’ 모두에게 25ps, 2kg-m 강화된 성능을 선물한다. 트랙을 향한 배려심이 깊어진 서스펜션엔 기본적인 스포츠 스프링.. 더보기
튜너 만소리, 로터스 공식 커스터마이즈 스튜디오 선정 사진:로터스 독일 거점의 튜닝 스페셜리스트 만소리(Mansory)는 앞으로 영국 스포츠카 메이커 로터스의 공식 커스터마이즈 프로그램을 담당한다. 만소리와 로터스의 관계는 2011년부터 시작된다. 로터스는 페라리, 롤스-로이스, 벤틀리, 포르쉐 등의 고급차만을 대상으로 튜닝 프로그램을 선보여온 튜너 만소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에보라 GTE 컨셉트’를 제작해 2011년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했다. 로터스 사상 가장 강력한 444마력 ‘에보라 GTE 컨셉트’는 이후 시장의 호의적인 평을 받아 ‘에보라 GTE 로드카 컨셉트’로 발전되었다. 지금까지 로터스에서 만소리의 스타일리시한 터치는 ‘에보라 GTE’ 밖에 적용되지 않았았었다. 그렇지만 앞으로 만소리는 로터스 고객의 스페셜한 오더에 따라 ‘에보라’, ‘엘리스.. 더보기
저승으로 가는 실버 티켓 - Rolls-Royce Phantom Hearse B12 사진:월드카팬스 영구차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이탈리아 Biemme Special Cars가 저승으로 가는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티켓을 준비했다. ‘롤스-로이스 팬텀 허스 B12’는 사지가 멀쩡할 땐 절대 타고 싶지 않은 차다. 하지만 운명의 순간이 코앞까지 닥쳐오면 한순간에 드림카 1호로 뒤바뀐다. ‘팬텀 EWB’ 롱 휠 베이스 모델보다 1,000mm 가까이 긴 ‘팬텀 허스 B12’는 전장이 7m를 조금 넘는다. 비록 덩치는 커졌지만, 총알세례를 피하며 고속으로 질주할 필요가 없어 460ps 6.75리터 V12 엔진을 그대로 탑재했다. 올-알루미늄 기술을 사용해 중량에도 신경을 썼다. 세상에서 가장 럭셔리한 장의차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하는 Biemme는 ‘팬텀 허스 B12’의 가격을 아직 책정되지.. 더보기
버닝 카본 - [Mansory] McLaren MP4-12C 사진: ‘멕라렌 MP4-12C’가 레이싱카를 닮은 바디 킷에 번쩍이는 메탈릭 페인트워크를 행하고 20인치 금색 휠을 매치시켰다.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 ‘만소리 MP4-12C’는 경량 본네트를 제조하는데 카본 파이버를 사용했다. 뿐만 아니다. 뒷바퀴를 향해 정돈된 기류를 보내는 새로운 디자인의 사이드 실, 그리고 리어 윙과 디퓨저를 포함한 거의 모든 에어로 킷을 제작하는데 카본 파이버를 사용한 것으로 공력성능을 격상시키는 것 외에도 추가적으로 중량 감소를 도모했다. 돌출된 휀더로 인해 폭이 60mm 넓어졌다. ‘만소리 MP4-12C’는 600ps, 61.2kg-m를 발휘하지 않는다. 팩토리 모델과 다른 고성능 배기 시스템, ECU, 에어필터가 조합된 트윈터보 V8 엔진은 670ps, 68.8k.. 더보기
Faster and Stronger - [Senner] Audi S5 Coupe 사진:Senner 지금으로부터 2년 전 3월, ‘아우디 S5’ 튜닝 패키지를 선보였던 튜닝 스페셜리스트 세너(Senner)가 이번에는 페이스리프트 ‘S5’의 외모를 다듬고 3.0 V6 터보 가솔린 엔진을 만지작거려 새롭게 도로 위에 올려놓았다. 페이스리프트 ‘S5’는 세너의 손에서 파워 컨버터, 퍼포먼스 스포츠 에어 필터를 장착 받아 333ps에서 377ps로 강화된 출력과 51kg-m 토크를 만들어, KW 코일오버 서스펜션 킷이 꽉 붙드는 매니큐어를 독특하게 칠한 8.5x20인치 휠로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연소가스는 스테인리스 스틸 배기 시스템으로 보내져 레이싱 카를 연상시키는 직경 100mm 엔드 파이프로 연주된다. 강제로 제한되었던 최고속도가 풀려 이제 285km/h에 도달하는 ‘S5’에 .. 더보기
블루 버드 - [GEMBALLA] McLaren MP4-12C 사진:Gemballa 독일 튜너 겜발라가 ‘멕라렌 MP4-12C’ 오너에게 좀 더 캐릭터가 강력한 튜닝 패키지를 제안한다. 포르쉐 튜너로 널리 알려져있는 겜발라의 흥미를 끈 ‘MP4-12C’는 프론트 범퍼와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 리어 범퍼, 자그마한 리어 윙을 새롭게 디자인된 제품으로 교체해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성을 높였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휠 아치를 가득 채우는 팩토리 제품보다 큰 사이즈의 20인치 비스포크 초경량 알로이 휠을 전륜에, 21인치 휠을 후륜에 장착한 것으로 보다 단단한 느낌의 자세와 강력한 메커니컬 그립을 확립했다. 최고출력 600ps 3.8 V8 바이터보 엔진도 단련되었지만, 보다 끌림이 있는 주행성을 약속하는 테크니컬 측면에서의 업그레이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더보기
370km/h 궁극의 하이-퍼포먼스 쿠페 - [BRABUS] BULLIT Coupe 800 사진:BRABUS 튜너 브라부스가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C-클래스 ‘블릿’을 선보였다. W204로 제작되었던 초대 ‘블릿’ 이후 4년 만에 등장한 후속작 ‘블릿 쿠페 800’은 배기량 6.3리터 V8 엔진을 탑재한 C 63 AMG를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C 63 AMG의 V8 엔진은 제거되었다. 그 자리는 폭발적인 800ps 출력과 144.8kg-m(1,420Nm) 토크를 머금은 V12 바이터보의 차지가 되어 이제 최고속도 370km/h를 오르내린다. ‘블릿 쿠페 800’의 엔진은 S 600에게서 가져왔다. 그러나 길어진 스트로크를 따라 크랭크샤프트와 피스톤이 교체되고, 흡배기 포트가 개량되어 새로운 캠샤프트가 채용된 것으로 엔진 배기량이 5.5리터에서 6.3리터로 늘어나고 출력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