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윌리암스

[2014 F1] 해밀턴이 바레인 셋째 날을 선도 바레인 동계 테스트 셋째 날,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전 멕라렌 팀 동료 젠슨 버튼보다 0.6초 빠른 랩 타임으로 메르세데스의 잠재력을 어렴풋이 나타냈다. 금요일에는 대체로 신뢰성 시험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분위기였다. 특히 메르세데스는 이날 신뢰성 시험에서 셋업 작업으로 프로그램을 전환했다. 주행은 루이스 해밀턴이 담당했다. 그는 오전에 가장 빠른 랩 타임을 새기고 여유가 느껴지는 긴 점심시간을 가졌으며, 오후가 다 갈 때까지 그 기록을 1초 이내로 따라잡는 라이벌이 나타나지 않다 마지막에 멕라렌의 젠슨 버튼이 2014년 새로운 팀 동료 케빈 마그누센이 목요일에 기록한 것과 비슷한 수준의 랩을 남겼다. 한편으로 멕라렌은 마일리지에서만큼은 103바퀴로 라이벌을 웃돌았는데, 그 중 75바퀴는 오후.. 더보기
[2014 F1] 마사, 매니저 없이 윌리암스와 교섭했다. 펠리페 마사가 자신의 매니저에겐 비밀로 하고 지난해 윌리암스와 대화를 진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전 페라리 드라이버는 처음 윌리암스와 접촉할 때 팀으로부터 매니저 니콜라스 토드를 배제하면 안 되겠냐는 요구를 받았다. 그 이유는 FIA 회장 장 토드의 아들이기도 한 니콜라스 토드가 패스터 말도나도의 매니저도 함께 맡고 있기 때문이다. 그때는 2013년까지 윌리암스에서 뛴 말도나도와 스폰서 PDVSA가 이미 로터스로의 이적 결정을 거의 굳힌 상황이었다. “윌리암스가 제게 직접 얘기하길 원했습니다. 니콜라스가 더 이상 잔류를 원치 않는 말도나도의 문제로 이미 딜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요.” 브라질 토탈레이스(Totalrace)는 이렇게 전했다. “일본에서 레이스할 때 저 혼자 대화를 시작했고 곧바로 동의했습니다.. 더보기
[2014 F1] 마티니 새겨진 윌리암스 팀 셔츠 사진 유출 인터넷에 유포된 한 장의 사진으로 윌리암스가 2014년에 마티니와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한다는 소문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얼마 전, 올-블루 컬러를 입은 윌리암스의 2014년 머신 ‘FW36’이 이탈리아 음료 브랜드 마티니(Martini)의 상징적인 화이트/블루/레드 리버리를 입고 새로이 런칭된다는 소문이 부상했다. 이와 관련해 언론은 패스터 말도나도의 로터스 이적으로 베네수엘라 국영 정유회사 PDVSA의 든든한 재정 지원을 잃은 윌리암스가 마티니와 연간 수백억 가치의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이것이 공식 라이센스를 취득해 F1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웹사이트에 마티니 브랜드가 새겨진 윌리암스의 2014년 팀 셔츠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제 단순한 루머를 넘어섰다. 지금 이 사진은.. 더보기
[2014 F1] 헤레스 테스트 마지막 날 - 마사가 헤레스 테스트를 매듭 트랙은 건조했지만 쌀쌀했던 금요일 오후, 윌리암스의 펠리페 마사가 첫 동계 테스트 마지막 날 가장 빠른 랩 타임을 남겼다. F1 서커스와의 이별을 아쉬워하기라도 하듯 스페인의 하늘이 트랙에 비를 뿌린데다 구름까지 껴, 금요일에 완전히 드라이한 컨디션에서 주행할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 윌리암스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의 데이 톱 타임은 1분 28초 229로, 이것은 오후에 나왔다. 그리고 지난해까지 마사의 팀 동료였던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가 인상 깊은 117바퀴 주회를 소화하며 두 번째로 빠른 랩을 주파했다. 하지만 헤레스 테스트 최종일을 가장 유익하게 보낸 건 메르세데스였다. 오전에 먼저 니코 로스버그가 ‘W05’에 탑승해 레이스 시뮬레이션을 실시하며 91바퀴를 질주, 그 뒤 상대적으로 건조해진 오후에.. 더보기
[2014 F1] 마사, 새 레이스 엔지니어와 호흡 맞춘다. 펠리페 마사는 페라리에서 돈독한 관계를 나누었던 레이스 엔지니어와 2014년에 다시 결합하지 않는다. 펠리페 마사와 함께 그의 레이스 엔지니어 롭 스메들리도 페라리에서 윌리암스로 이적해, 그들이 서로 무전을 나누는 모습을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을 거란 예상이 있었다. 하지만 페라리에 10년 간 몸 담았던 스메들리에게 윌리암스는 엔지니어로 더 막중한 임무를 맡길 모양이다. 실제로 윌리암스는 마사가 올해에 앤드류 머독과 함께 일한다고 밝혔다. 머독은 로터스로 이적한 패스터 말도나도의 2013년 레이스 엔지니어다. 1992년과 1997년 사이 5차례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바 있는 윌리암스는 2016년에 다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품고 있다. photo. GEPA 더보기
[2014 F1] 윌리암스, 최초로 “개미핥기” 노즈 공개 이번 주 수요일 윌리암스가 F1 팀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2014년 머신의 “개미핥기” 노즈를 공개했다. 영국을 거점으로 하는 F1 팀 윌리암스는 컴퓨터로 모델링된 신 머신 ‘FW36’을 공개, F1의 급진적 규약 변화로 인해 생겨낸 개미핥기를 닮은 노즈 또한 공개했다. “개미핥기” 노즈는 FIA의 강화된 안전 규정을 따르면서 가능한 차체 아래로 많은 기류를 흘려보내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대부분의 팀이 올해에 이러한 기형적 노즈를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FW36’은 윌리암스가 F1에서는 메르세데스와 처음 작업한 머신이다. 메르세데스는 올해부터 엔진과 에너지 회생 시스템 ERS를 윌리암스에 공급한다. photo. Williams 더보기
[2013 F1] 로터스, 패스터 말도나도 기용 확정  로터스가 29일, 패스터 말도나도가 2014년 로맹 그로장의 새 팀 동료 된다고 정식 발표했다. 패스터 말도나도의 로터스 이적 여부는 2014년 드라이버 시장의 중요한 열쇠였다. 로터스는 니코 훌켄버그와도 협상을 했었는데, 포스인디아가 훌켄버그를 얻기 위해 로터스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었다. “2014년에 로터스 F1 팀에 가입하게 된 것은 제게 환상적인 기회입니다.” 윌리암스에서 지난 3년 간 우여곡절을 겪은 패스터 말도나도는 2013년 한 해 14차례 시상대에 오른 로터스를 통한 산뜻한 새 출발을 기대한다. “규정과 차가 크게 변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데 있어 매우 좋은 타이밍입니다. 블랙 앤 골드에서의 레이싱을 기다릴 수가 없네요.” 일부 사람들에게 로터스의 이번 발표는 조금 의외의 결정으로 받아.. 더보기
[2013 F1] 마사 “윌리암스행 결정에 엔진이 도움” 사진_Reuters  펠리페 마사가 2014년 새로운 팀으로 윌리암스를 정하는데 있어 메르세데스의 존재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번 주 월요일, 마사가 패스터 말도나도 대신 발테리 보타스의 2014년 새 팀 동료가 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마사가 영입되는 내년이 되면 F1의 기술 규정이 대폭적으로 변경되고, 그와 동시에 윌리암스 엔진은 르노에서 메르세데스로 변경된다. 패독에는 새로운 V6 터보 엔진 규정 아래 메르세데스가 가장 강세를 나타낼 거란 소문이 있다. 마사도 윌리암스행을 결정하는데 그 점이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내년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엔진에 관해 특히 그렇습니다.” 마사는 스카이 스포츠 뉴스(Sky Sports News)에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메르세데스 엔진에 대해 긍정적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