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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큐라

포르쉐에 날아든 또 하나의 도전장 - 2017 Acura NSX 여러 차례 양산이 번복됐던 ‘NSX’가 최종적으로 내년 봄 북미시장에 출시된다. 어큐라 브랜드를 달고 2017년형으로 북미시장에 출시되게 되는 ‘NSX’는 프로젝트 리더 테드 클라우스(Ted Klaus)에 따르면, 포르쉐 911 터보와 아우디 R8 V10 수준의 가격으로 출시된다. 신형 ‘NSX’와 앞으로 자주 비교될 닛산 GTR은 현재 미국에서 10만 1,770달러(약 1억 2,000만원)부터 판매되고 있는 반면, 포르쉐 911 터보와 아우디 R8 V10은 15만 달러 수준에 판매되고 있다. 이제는 ‘NSX’의 상세제원도 대부분 밝혀졌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구성품 중 하나인 연소 엔진은 3.5리터 배기량의 V6 트윈터보. 7,500rpm에 레드라인을 둔 이 엔진은 최고출력으로 507ps(500hp.. 더보기
[사진] 어큐라 NSX, 내년으로 생산 연기 ‘어큐라 NSX’의 생산이 연기됐다. 원래는 올 가을에 생산이 시작되어야하지만, 혼다는 내년 봄부터 ‘어큐라 NSX’의 생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NSX’의 생산 기지는 오하이오주 메리스빌에 위치한 퍼포먼스 매뉴팩처링 센터(Performance Manufacturing Center, PMC)다. 이미 시범 생산도 시작된 상황이지만, 갑작스럽게 연기 결정이 발표됐다. 어큐라측의 발언을 인용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NSX’ 개발 중간 단계에서 자연흡기 V6 엔진에 터보차저를 붙이고 가로 탑재 구조를 세로 탑재로 변경하게 돼, 개발 시간이 더 필요하게 돼버렸다. 2012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컨셉트 카로 처음 일반에 모습을 드러낸 ‘NSX’는 올해 같은 오토쇼에서 시판형으로 공개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혼.. 더보기
혼다, 신형 ‘레전드’ 품질 이슈 우려로 일본 출시 연기 혼다는 최근 연이은 품질 이슈로 난처한 상황을 맞고 있다. 그 중심에는 타카타(Takata)가 제조한 에어백이 있지만, 오로지 그것 때문만은 아니다. 올해 디트로이트 오토쇼를 통해 북미시장에 첫 선을 보인 ‘피트 하이브리드’가 출시 1년도 안 돼 다섯 차례나 연이어 리콜되었다. 그리고 그 파장은 신형 ‘레전드’의 출시 연기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혼다 레전드’는 자국 일본에서 ‘어큐라 RLX’로 불리는데, 북미에서 ‘RLX’는 이미 헤드라이트, 안전벨트, 서스펜션 볼트 문제로 리콜을 반복해서 받았다. 이 같은 연이은 품질 이슈에 혼다는 급기야 플래그쉽 세단 ‘RLX’의 자국시장 출시를 연기하는 것을 선택했다. 당초 ‘어큐라 RLX’의 일본시장 출시일은 1월 22일이었지만, 2월 20일로 연기되었다. 미뤄.. 더보기
혼다, ‘어큐라 NSX’ 양산 모델 티저 공개 혼다의 북미 고급차 브랜드 어큐라가 내년 1월 셋째 주에 개막하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차기 ‘NSX’ 양산 모델을 공개한다. 혼다는 많은 이들이 기다렸던 이 같은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양산 모델의 티저 이미지와 30초짜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에서는 ‘NSX’의 외관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데, 기존에 혼다가 여러 차례 공개해온 컨셉트 카를 유심히 봐왔다면 눈에 많이 익다. 그래서 30초짜리 티저 영상에 더 관심이 간다. 이 영상에서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매력적인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어큐라 퍼포먼스를 궁극적으로 표현, 브랜드가 활기를 되찾는 연료가 되어줄” 차기 ‘NSX’는 예전처럼 미드쉽 구조를 사용하지만, 그 구성에 있어서는 혼다의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이 채용돼 과거와 많은 .. 더보기
차세대 ‘NSX’는 오하이오에서 생산 사진:Honda  혼다가 미국 오하이오의 신축 공장에서 신형 ‘NSX’를 생산, 2015년에 시판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어큐라 브랜드로 판매될 신형 ‘NSX’의 출생지는 혼다의 메리스빌 공장과 연구 개발 센터에 인접한 곳이다. 이곳에 7,000만 달러, 한화로 약 780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신축하고 혼다의 기존 오하이오 공장에서 100명 가량의 종업원을 착출해 고용한다. 신형 ‘NSX’의 파워트레인은 미드쉽 탑재되는 V6 가솔린 엔진으로 후륜을 구동, 한 쌍의 전기모터로 전륜을 구동시킨다. 혼다는 이것을 Sport Hybrid SH-AWD(Super Handling All-Wheel Drive) 시스템이라 부른다. 비록 신형 ‘NSX’는 2015년이 되기 전까지 쇼룸에 도착하지 않지만, 혼.. 더보기
드디어 인테리어를 가지다. - 2013 Acura NSX concept 사진:어큐라 지난해 2012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어큐라 NSX’ 컨셉트 카를 출품했던 혼다가 올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도 ‘어큐라 NSX’ 컨셉트 카를 출품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수정되었고 완전한 인테리어를 가졌다. 익스테리어에서 변경된 부분을 찾기 위해서는 2012년 모델의 사진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는 수밖에 없다. 그 정도로 변화가 미묘하다. 그럼 어디가 바뀌었을까? 헤드라이트와 에어댐 디자인은 그대로지만, 새의 부리를 닮은 그릴에 디테일한 탄소섬유 구조가 새롭게 들어갔고 리어 범퍼부에도 탄소섬유가 사용되었다. 헤드라이트 아래에 있던 주황색 방향지시등이 클리어 처리되었다. 좌우 테일라이트 가운데로 이제 LED 바가 지난다. 하지만 외관에서 무엇보다 가장 분명하게 변한 건 경량 소재.. 더보기
어큐라의 새 플래그십 세단 - 2014 Acura RLX 사진:어큐라 ‘RLX’의 등장으로 어큐라의 플래그십 모델이 바뀌었다. 혼다의 북미 고급 브랜드 어큐라가 2012 LA 오토쇼에서 2014년형 ‘RLX’를 선보였다. 기존 ‘RL’보다 높은 포지션에 위치하는 중대형 세단 ‘RLX’는 어큐라 모델로써 최초로 채용된 차선유지 시스템, 4휠 스티어링 시스템 Precision All-Wheel Steer,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그리고 쥬얼 아이 LED 헤드램프 등이 특징이다. 내년 봄에 출시돼 아우디 A6, BMW 5시리즈, 그리고 현대 제네시스 등과 경쟁하는 ‘RLX’는 기존 ‘RL’보다 2인치 긴 휠 베이스와 2인치 가까이 넓은 차체 폭을 가져, 동급 라이벌들과 비교해 최대 3인치 여유로운 뒷좌석 발공간을 가진다. 전륜 구동을 사용하는 ‘RLX’에는 신개발.. 더보기
NSX, 내년 디트로이트서 데뷔/ 씨드 GT는 내년 여름에 사진:혼다 NSX 양산형이 2013년 디트로이트서 공개 지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토니 스타크의 애마로 영화 어벤져스에도 등장한 ‘어큐라 NSX’가 빠르면 올해 중에 양산 모델로 공개된다. 이러한 사실은 당사의 수뇌진이 영국 오토익스프레스(AutoExpress)에서 밝힌 것으로, 양산 모델은 올해 초 1월에 디트로이트에서 공개된 컨셉트 카와 동일한 디자인을 가진다고 한다. 하지만 양산형은 어큐라가 아닌 혼다의 엠블럼을 부착하고 판매된다. 영국시장을 기준으로 2013년 하반기가 출시일이 되는데, 컨셉트 카의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였지만 양산형의 파워트레인은 어떤 것이 될지 분명치 않다. 기아 씨드 GT, 내년 여름에 데뷔 기아차는 오랫 동안 소문된 200마력급 ‘프로 씨드(씨드의 3도어 모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