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형 SUV 시장 한달새 48% 커졌다.
소형 SUV가 큰 인기를 끌면서 기타 다른 소형차 시장에는 때아닌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달 쌍용차의 티볼리를 필두로 현대 코나, 기아 스토닉과 니로, 그리고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 QM3까지 6개 국산 소형 SUV는 총 1만 3,855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 기아차가 코나와 스토닉을 연달아 시장에 투입하면서 바로 한 달 전과 비교해 48% 이상 전체 판매가 증가했다. 이 시장 1위는 여전히 쌍용 티볼리다. 지난 한 달 4,479대가 판매돼 현대 코나(3,145대)와 기아 니로(2,228대)를 따돌리고 국내 소형 SUV 판매 1위 자리를 수성했다. 같은 달 QM3와 트랙스는 각각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29.4%, 89.9% 증가한 1,379대와 1,282대가 판매됐다. 지난 달 중순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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