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마트

3세대 스마트 둘러보기 - 2015 Smart Fortwo & Forfour 초대 스마트가 등장한 건 2004년. 당시에는 ‘미쓰비시 콜트’와 플랫폼을 공유했었는데, 이번 3세대 신형 스마트는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르노와의 공동 개발 끝에 탄생했다. 르노가 올-뉴 신형 ‘트윙고’ 개발 시점을 가늠하던 무렵, 다임러는 소형차 개발에 자신들보다 박식한 파트너를 원했다. 이 공동 개발 프로젝트 끝에 르노는 신형 ‘트윙고’를, 다임러는 2인승 ‘포투(C453)’와 4인승 ‘포포(코드네임 W453)’ 두 가지 신형 스마트 모델을 얻었다. 모두 엔진을 후방에 싣는 구조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스마트를 말할 때는 2인승 모델 ‘포투’를 두고 말한다. ‘포포’는 2인승 모델의 차체를 늘어뜨리고, 시트와 도어를 두 개씩 추가한 모델. 포투보다 축거가 길어 승차감이 상대적으로 좋은 ‘포포’는 선대와.. 더보기
뉴 제너레이션이 된 스마트 - all-new 2015 Smart Fortwo & Forfour 다임러가 올-뉴 신형 ‘스마트 포투’와 ‘스마트 포포’를 16일 공개했다. 차체 크기는 여전히 한손에 다 쥐어쥘 듯 작지만, 실내공간은 더 넓어지고 장비는 풍요로워졌다. 그런데도 가격은 예전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뉴 ‘포투’(2인승 모델)와 ‘포포’(4인승 모델)는 다임러의 자회사 메르세데스-벤츠와 프랑스 르노 사의 공동 개발로 탄생했다. 고급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가 경차 개발 경험이 많은 르노와 손잡은 것이다. 그렇게, 먼저 올-뉴 모델로 시장에 데뷔한 ‘트윙고’와 신형 스마트는 유니크한 후방탑재엔진+뒷바퀴굴림 구조를 공유한다. 디자인은 르노와 완전히 다르다. 두 올-뉴 스마트는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피로된 컨셉트 카 ‘포 비전’을 디자인 기반으로 삼았으며, 보행자 충.. 더보기
‘베이론’ 팔릴 때마다 부가티, 차값의 4배 손해 본다. 사진:Bugatti  현 시대를 대표하는 고성능 슈퍼카 중 하나인 ‘부가티 베이론’이 차량 한 대 당 적자가 가장 큰 자동차인 것으로 애널리스트 번스타린리서치(BersteinResearch) 조사에서 드러났다. 해당 조사에 의하면 부가티는 2005년 이래 ‘베이론’을 한 대씩 팔 때마다 400만 파운드(약 70억원) 가까이 적자를 봤다. ‘베이론’ 차량 가격은 보통 15억원 정도 된다. 이쯤 되면 부가티를 소유한 독일의 거대 자동차 그룹 폭스바겐이 베이론 생산을 당장이라도 중단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폭스바겐은 사실 ‘베이론’을 자신들의 기술 우수성을 세상에 알리는 가장 확실한 수단으로써 손실을 감수하고서 판매하고 있는 것이어서, 지금은 오히려 올-뉴 모델까지 기획하고 있다. 이달 초, 호주.. 더보기
4인승 스마트, 크롬 버기 - 2013 Smart FourJoy concept 사진:Smart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초연되는 ‘스마트 포조이’ 컨셉트 카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차기 스마트를 시사하는 컨셉트 카 시리즈의 최신판인 ‘포조이(FourJoy)’는 2006년에 단종이 결정된 4인승 모델 포포(Forfour)의 미래 모습을 시사한다. 기본적인 외관 디자인은 2011년 ‘포스피드’, ‘포비전’, ‘포-어스’, 그리고 2012년 ‘포스타스’와 공통되는데, 문과 천장이 없는 승객실 주변을 번쩍이는 크롬으로 치장한 부분은 이 컨셉트 카만의 특징이다. 또한 뻥 뚫린 실내 공간에 ‘플로팅’ 시트를 앞에 놓고 뒷좌석 공간에는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벤치 시트를 놓았다. 뒤쪽 수납공간에는 자전거 헬멧 두 개를 보관, 천장 프레임에 스케이트 보드를 고정할 수 있는 특별한 장치도.. 더보기
스마트 코리아, 국내 2대 한정 판매 ‘레이스 에디션’ 출시 사진:Carlsson 스타일리쉬 시티카 스마트 포투를 국내 판매하는 스마트코리아가 강력한성능으로 새롭게 태어난 한정판 ‘스마트 레이스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에디션은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레이스 에디션’ 모델과 동일한 구성으로 특별히 제작되어 카브리오와 쿠페 모델 각각 1대씩 총 2대만 한정 판매된다. ‘스마트 레이스 에디션’은 스마트 포투와 독일 벤츠 튜닝전문 브랜드인 칼슨이 만나 보다 스포티하고 강력한 스마트 포투가 탄생됐다. 칼슨의 스포츠 바디킷과 배기 시스템, 그리고 가죽 버킷 시트의 적용으로 스포티한 주행에 적합하게 제작되었다. 뿐만 아니라 칼슨의 17인치 알루미늄 휠과 스포츠 서스펜션의 적용으로 차고가 앞 15mm, 뒤 30mm 낮아져 레이싱카의 면모를 갖추었다. 성능.. 더보기
스마트, 2016년에 소형 SUV 출시한다. 사진:Smart 다임러 그룹의 마이크로카 디비전 스마트(Smart)가 3년 뒤에 더 크고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터운트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스마트 라인업에 SUV 모델을 추가하는 과거에 보류된 계획을 재추진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한다. 슈투트가르트 메이커가 스마트를 기반으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처음 구상한 건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에서 그것은 실천에 옮겨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스마트가 2009년 무렵 찾아온 브랜드 폐지 고비를 가까스로 넘긴 지금 메르세데스는 2005년에 ‘로드스터’, 2006년에 4인승 모델 ‘포포’의 생산을 중단해 현재 오직 ‘포투’만을 운용 중인 .. 더보기
제레미 스캇 스페셜, 날개 단 스마트 - 2012 Smart Forjeremy 사진:스마트 미국인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Jeremy Scott)과의 콜라볼레이션으로 스마트 포투가 날개를 달았다. ‘포제레미(Forjeremy)’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포투는 일반적인 연소 엔진이 아니라 전기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기까지 하다. ‘포제레미’의 가장 큰 특징은 틀림없이 윙이다. 가수 2NE1을 통해 국내에도 친숙한 이름 제레미 스캇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이 윙은 그가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디다스와의 콜라볼레이션에서 선보여 큰 인기몰이를 한 날개달린 신발에서 유래된 것이다. 포투에 달린 윙은 유리섬유로 제작되었으며 브레이크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화이트 컬러에 크롬을 장식하는 스페셜한 테마로 내외장을 꾸민 ‘포제레미’는 새로운 디자인의 합금 휠을 장착, 검은 마스카라를 .. 더보기
스마트의 스마트한 드라이브-인 시네마 - 2012 Smart Forstars 사진:스마트 스마트가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투’의 방향성을 담고 있는 컨셉트 카를 2012 파리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3.55미터 길이를 가진 2인승 컨셉트 카 ‘포스타(또는 포스타스, Forstars)’는 현행 포투보다 603mm 연장된 휠 베이스를 가지면서 앞뒤 트랙을 90mm, 193mm씩 확대해, 이것을 실내공간 확대와 주행성 향상으로 직결시켰다. ‘포스타’는 외관상 현행 포투보다 육덕지다. 이러한 특징을 포함해 디자인 측면에서 차세대 ‘포투’에 반영되는 여러 요소를 담고 있는데, 라운드 헤드라이트와 메시 그릴 같은 기본적인 것들은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한 ‘포비전’ 이후 등장한 시리즈 컨셉트 카에 계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헤드라이트의 “눈썹(eyebrows)”과 윈드스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