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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스마트의 스마트한 드라이브-인 시네마 - 2012 Smart Forstars

사진:스마트

 스마트가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투’의 방향성을 담고 있는 컨셉트 카를 2012 파리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3.55미터 길이를 가진 2인승 컨셉트 카 ‘포스타(또는 포스타스, Forstars)’는 현행 포투보다 603mm 연장된 휠 베이스를 가지면서 앞뒤 트랙을 90mm, 193mm씩 확대해, 이것을 실내공간 확대와 주행성 향상으로 직결시켰다.

 ‘포스타’는 외관상 현행 포투보다 육덕지다. 이러한 특징을 포함해 디자인 측면에서 차세대 ‘포투’에 반영되는 여러 요소를 담고 있는데, 라운드 헤드라이트와 메시 그릴 같은 기본적인 것들은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한 ‘포비전’ 이후 등장한 시리즈 컨셉트 카에 계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헤드라이트의 “눈썹(eyebrows)”과 윈드스크린 위에 설치된 투명 썬 바이저, 그리고 강렬한 페인트워크는 ‘포스타’만을 위한 새로운 것이다.

 알찬 구성의 실내에 사다리꼴 무늬로 장식이 이루어진 시트와 독특한 U자 모양의 스티어링 휠을 배치, 그리고 스티어링 휠에서부터 계기판, 변속 레버, 풋 페달 등 많은 곳에 공통적으로 둥근 디테일을 장식했다.

 ‘포스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본네트 스쿠프에 숨어있다. 그곳에 비디오 프로젝터가 설치되어있어, 주차장처럼 흰 벽이 있는 곳에서 즉석으로 영화관을 만든다. 미디어 시스템을 아이폰의 블루투스 기능으로 작동시킬 수 있으며, 도어 뒤에 설치된 하이-퀄리티 사운드 시스템의 스피커가 드라이브-인 시네마라는 독보적인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포스타’는 튜너 브라부스가 매만진 포투 전기차와 동일한 82ps 출력의 전기모터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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