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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텔

[2016 F1] 19차전 멕시코 GP FP2 - 베텔이 깜짝 P1, 해밀턴에 -0.004초 사진/Formula1.com 2016 시즌 19차전 경기 멕시코 GP의 금요일 마지막 세션 2차 프리 프랙티스를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깜짝 리드로 마무리했다. 베텔은 메르세데스의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에 단 0.004초 앞서는 기록 1분 19초 790으로 가장 먼저 페이스를 찾았다. 메르세데스의 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스버그가 베텔로부터 0.435초 뒤 3위를 기록했다. 베텔이 작성한 이번 기록을 작년 멕시코 GP 폴 타임과 비교하면 아직 0.31초가 느리다. 전체에서 6위 니코 훌켄버그와 15위 세르지오 페레즈 두 포스인디아 드라이버만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로, 나머지는 모두 슈퍼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로 자신들의 베스트 랩을 달렸다. 하지만 오전(FP1은 현지시간 10시, FP2는 현지시간 14.. 더보기
[2016 F1] 베텔, 예선에서의 고전 원인 묻자 “우리도 몰라” 사진/페라리 두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은 US GP 예선 경기를 마친 뒤, 메르세데스에 무려 1초 이상, 그리고 레드불에 0.5초 이상 페이스 차이가 난 이유를 설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경기 일본 GP에서 페라리의 예선 싱글 랩 페이스는 메르세데스에 0.3초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그때 페라리는 자신들이 다시 레드불 앞을 되찾았다고 믿었지만, 이번 주 토요일 오스틴에서 메르세데스와의 차이는 무려 1초 이상으로 확대됐고, 레드불에게는 또 다시 추월당했다. “오늘 보인 저희의 경쟁력은 만족스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선을 6위로 마친 베텔은 자신의 마지막 두 랩은 베스트가 아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라이벌들에게 큰 차이가 난 이유가 단지 그것 때문만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더보기
[2016 F1] 18차전 US GP FP3 - 페르스타펜의 리드로 레드불이 1-2 사진/Formula1.com, 레드불 2016 시즌 18차전 US GP 마지막 3차 프리 프랙티스 세션에서는 맥스 페르스타펜과 다니엘 리카르도 두 레드불 드라이버가 페라리와 메르세데스의 라이벌 드라이버들을 모두 제지하고 1-2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에서는 루이스 해밀턴이 4위, 니코 로스버그가 5위를 기록했다. 둘은 세션 시작 17분경 매너 드라이버 파스칼 베어라인이 턴19 그라벨에 빠져서 나온 적기 상황이 종료된 뒤 트랙에 나와 예선 시뮬레이션 랩을 달렸으나, 두 사람 다 트래픽에 영향을 받아 그것을 끝까지 완성 짓진 못했다. 그렇게, 전체에서 유일하게 두 사람만 이번 주말 가장 빠른 슈퍼소프트가 아닌 소프트 타이어로 달린 랩을 마지막에 남겼다. 페르스타펜이 기록한 FP3 세션 톱 타임은 1분 36초 .. 더보기
[2016 F1] 베텔 “지금 중요한 건 계약 문제 아냐” 사진/페라리 현재 페라리 뿐 아니라 세바스찬 베텔 역시 위기에 빠져있다고 비판하는 이탈리아 언론들은 그 독일인 4회 챔피언이 어쩌면 현 계약이 종료되는 2017 시즌을 마친 뒤에 페라리를 떠날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번 주 오스틴에서 베텔은 팀과 계약에 관한 대화가 있는지 질문 받았다. “지금 이 시점에서 저희는 남아있는 네 경기에 집중하고 특히 내년을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무척 바쁩니다.” “지금 제 계약과 같은 문제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내년에 문제가 되는 사안이 아니니까요.” 현재 페라리 주변을 떠돌고 있는 많은 소문들 가운데는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의 불안한 미래에 관한 것도 있고, 또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의 접근 방식에 대한 비판도 있다... 더보기
[2016 F1] “페라리는 공포 분위기에 사로잡혀 있다.” 사진/Corriere dello Sport 현재 페라리 보스들이 팀을 공포 통치하고 있다. 전 F1 톱 엔지니어 루카 발디세리(Luca Baldisserri)가 이렇게 주장했다. 이제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과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 팀 보스가 이끄는 페라리는 메르세데스에 실질적으로 위협이 되는 챔피언쉽 레이스를 하는 것을 2016년 올해 목표로 내걸었었다. 그러나 그들은 오히려 시즌 중반에 전 4회 챔피언 팀 레드불에게 챔피언쉽에서 추월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챔피언쉽에서 연패를 거두었던 미하엘 슈마허 시대에 이탈리아 팀에서 키 엔지니어로 활동했던 발디세리는 현재 그들의 문제는 팀 내 문화적인 부분에 있다고 지적했다. “안타깝게도 마르치오네와 아리바베네 모두 레이싱 경험이 없습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 더보기
[2016 F1] 베텔 “세팡 사고 뒤 반응에 놀랐다.” 사진/페라리 세바스찬 베텔이 말레이시아 GP 종료 뒤 자신을 향한 동료 드라이버들과 미디어의 비판에 솔직히 “놀랐다.”고 말했다. 챔피언쉽 라이벌 팀 레드불의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 메르세데스의 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스버그, 그리고 이탈리아 매체들은 세팡에서 발생한 턴1 사고에 대해 격한 반응을 쏟아냈었다. “저는 ‘미친’ 듯이 차를 몰지 않았습니다.” 세팡 사고 뒤 페르스타펜이 자신을 향해 “미쳤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베텔은 일본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모험을 했고, 보상 받지 못했습니다. 니코에게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레이스 뒤에 그에게 가서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사람들이 이런 저를 지금까지 보지 못했다고 말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이전에도 저는 스타트에서 여러 차례 공격을 했.. 더보기
[2016 F1] 베텔과 해밀턴이 스즈카에서 미디어와 신경전 사진/메르세데스 지난 주말 스즈카에서 두 명의 톱 드라이버가 미디어와 신경전을 벌였다.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자신을 질타하는 말을 하면서 자신의 팀 내 미래가 100% 보장된 것은 아니라고 말한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의 발언이 이탈리아 매체를 통해 보도된 것과 관련해 질문 받았다. “마우리치오가 정확히 뭐라고 말했는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평소 사이가 매우 좋습니다.” “만약 불만이 있으면 그에게 바로 말합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사이에는 풀어야할 문제는 없습니다.” 토요일에는 또, 목요일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일정에 집중하지 않고 혼자 키득거리며 스마트폰으로 장난을 치다 영국 매체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던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미.. 더보기
[2016 F1] 해밀턴 “내가 실수했다.” 사진/Formula1.com 일본 GP 결선 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가 폴 포지션에서 깔끔하게 스타트에 성공해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라이벌들의 타이밍을 뺏는 조금 이른 첫 번째 피트스톱을 성공시켰던 로스버그는 이번에 거둔 시즌 9번째 승리를 통해 시즌 종료까지 단 네 경기를 남겨두고 챔피언쉽 리드를 33점 차로 확대했다. 로스버그의 챔피언쉽 라이벌 해밀턴은 이번에 3위를 했다. 스타트 포지션은 2위였지만, 이번에 또 다시 나온 악몽 같은 풀 스타트(poor start)로 한순간에 8위까지 순위를 떨어뜨렸던 그는 비교적 험난한 레이스를 통해서 마지막 시상대를 밟았다. “젖은 쪽 그리드에서 출발한 것이 크게 문제가 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해밀턴은 레이스 종료 후 이렇게 말했다.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