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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텔

[2017 F1] 2차 동계 테스트 셋째 날 - 베텔, 테스트 최고기록 깼다. 2017 시즌 2차 동계 테스트 셋째 날,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뉴 레코드를 장식했다. 전날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슈퍼소프트 타이어로 1, 2차 동계 테스트를 통틀어 가장 빠른 랩 1분 19초 310을 달렸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독일인 4회 챔피언 베텔이 울트라소프트 타이어를 이용해 그것을 다시 0.3초 가까이 단축시켰다. 지난해 스페인 GP 예선 경기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새긴 1분 22초 000 기록에 거의 3초가 빠른 것이다. 베텔의 랩 1분 19초 024는 더 빠를 수도 있었다. 마지막 섹터에서 의도적으로 페이스를 떨어뜨렸었기 때문이다. “싱글 랩 이상의 것을 봐야합니다.” 이날 전체에서 가장 많은 156바퀴를 달리기도 한 베텔은 목요일 점심 이렇게 말했다. “아직 해야할.. 더보기
[2017 F1] 페라리의 올해 프리시즌 전략은 ‘침묵’ 지난해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의 신중하지 못한 발언으로 곤욕을 치렀던 페라리가 지금은 침묵으로 일관한 채 동계 테스트에 임하고 있다. 월요일 바르셀로나 테스트에 참가했던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심지어 미디어에 말하는 것을 팀으로부터 금지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탈리아 매체들은 페라리의 이러한 새로운 전략에 매우 비판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저자세는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침묵은 아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의 기자는 이렇게 말했다. “저널리스트는 엔지니어와 같다. 우리는 팬들에게 피드백을 줄 수 있어야한다. 팬들은 드라이버들의 얘기를 들을 권리가 있다.” 페라리 인사이더 레오 투리니(Leo Turrini)에 따르면,.. 더보기
[2017 F1] 베텔 “나는 아직 페라리 믿는다.” 세바스찬 베텔이 페라리와 월드 챔피언쉽에서 우승한다는 자신의 꿈을 여전히 실현가능하다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메르세데스와 타이틀 레이스까지도 기대됐던 페라리가 도리어 퇴보하자, 월드 챔피언 니코 로스버그는 베텔의 2018년 메르세데스 이적 시도를 전망했다. 하지만 베텔은 자신에게 아직 풀지 못한 숙제가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페라리에서 월드 챔피언이 된다는 제 목표를 계속해서 추구할 것입니다.” 29세 독일인은 ‘디 벨트(Die Welt)’에 이렇게 말했다. “저는 아직 제가 할 수 있다고 믿고, 아직 그들을 믿습니다.” 베텔의 아버지 노베르트도 29세 아들을 지지한다. “세브가 뭔가에 확신을 가지면 사자처럼 달려들어 싸웁니다.” “그런데도 안 되면 세바스찬은 자신의 목표를 더 강하게 믿습니다.. 더보기
[2017 F1] 로스버그 “올해 멕라렌 시상대 올라설 것” 니코 로스버그는 올해 멕라렌의 시상대 입상을 예상한다.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는 비록 여전히 F1 최고의 현역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손꼽히지만, 멕라렌-혼다와 함께 한 최근 두 시즌 큰 고전을 거듭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지금은 은퇴한 독일인 니코 로스버그는 올해 알론소의 시상대 입상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전망한다. “페르난도는 올해 시상대에 오르거나, 거의 근접할 것 같습니다.” 로스버그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2017년 새 기술 규정으로 F1이 ‘변혁’되기 때문이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디아리오 스포르트(Diario Sport)’에 그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훌륭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켜봐야합니다. 왜냐면 그것은 다른 드라이버들과 다른 팀들.. 더보기
[2017 F1] 베텔의 페라리 이적은 실수다. 세바스찬 베텔의 2015년 페라리 이적 결정은 실수였다. 이것은 저명한 전 F1 드라이버 게르하르트 베르거의 시각이다. 그는 독일인 4회 월드 챔피언이 레드불에서 페라리로 이적할 당시에 그의 멘토인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의 20년 전 이적 사례가 비교되었던 점을 상기시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하엘은 자신의 짐 가방에 베네통 사람들을 담아 갔습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페라리의 싱글 시터를 몰았던 57세 오스트리아인은 스위스 ‘Motorsport Aktuell’에 말했다. “세바스찬도 미하엘이 그런 것처럼 레드불에서 핵심 인물들을 데리고 페라리에 갔어야합니다.” 페라리가 2017년에도 충분한 수준의 진전을 나타내지 못할 경우, 발테리 보타스와 1년 단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진 메르세.. 더보기
[2017 F1] 올해 추월 액션 증가를 예상하는 베텔 2017년에는 드라이버들에 대한 처벌 수위가 완화된다는 소식에 세바스찬 베텔이 반가움을 나타냈다. 2017 시즌을 앞두고 F1의 기술 규정 뿐 아니라 경기 규정 또한 일부 변경되면서, 오직 책임 소재가 명확할 때만 드라이버에게 패널티를 부과하도록 됐다. “훌륭한 결정입니다.”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독일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에 이렇게 말했다. “휠 투 휠 레이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팬들도 그것을 원합니다.” 독일인 4회 챔피언은 자칫 패널티를 받을지 모른다는 걱정에 드라이버들이 추월에 소극적이었다며, 이번 변화로 드라이버들의 추월 시도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결정을 내릴 때, 항상 레이스에 대한 생각이 우선시돼야합니다.” /사진=페라리 더보기
[2017 F1] 리카르도 “베텔의 최대 적은 자기자신” 사진/레드불 다니엘 리카르도는 과거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이 2016년에 고전했던 건 그의 F1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불러일으킨 ‘좌절감’이 원인이었다고 생각한다. 레드불에서 4년 연속으로 타이틀을 획득했던 세바스찬 베텔이 페라리로 이적하기 직전인 2014년에 두 사람은 함께 레드불에서 달렸었다. 그런 리카르도가 옆에서 지켜본 독일인 4회 챔피언은 남들과 다른 “무척 독특”한 존재다. “그의 삶의 대부분이 F1과 월드 챔피언이 되는 것으로 가득 차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27세 호주인은 ‘시드니 모닝 헤럴드(Sydney Morning Herald)’에 이같이 말했다. “그것은 나쁜 게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이 삶의 진정한 목표이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좌절감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는 .. 더보기
[2016 F1] 베텔은 트랙에서 침착함 유지해야 - 마르치오네 사진/페라리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이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에게 2017년에는 트랙 위에서 침착하고 개인적인 감정에 동요되지 말아야한다고 충고했다. 결국 독일인 4회 챔피언은 단 한 차례도 그랑프리 우승을 거두지 못하고 이번 시즌을 마쳤다. 게다가 올해 그는 예전보다 빈번하게 2007년 챔피언 팀 동료 키미 라이코넨에게 성적이 뒤졌으며, 심지어는 레이스 도중에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과 동료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을 과격한 발언으로 비판했다가 큰 논란을 일으키기까지 했다. “우리는 반드시 그에게 위닝 카를 줘야합니다.” 연례 크리스마스 오찬 행사에서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은 소속 드라이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2018년 메르세데스 이적을 의심 받는 세바스찬 베텔을 두고 이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