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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베텔의 페라리 이적은 실수다.



 세바스찬 베텔의 2015년 페라리 이적 결정은 실수였다.


 이것은 저명한 전 F1 드라이버 게르하르트 베르거의 시각이다. 그는 독일인 4회 월드 챔피언이 레드불에서 페라리로 이적할 당시에 그의 멘토인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의 20년 전 이적 사례가 비교되었던 점을 상기시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하엘은 자신의 짐 가방에 베네통 사람들을 담아 갔습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페라리의 싱글 시터를 몰았던 57세 오스트리아인은 스위스 ‘Motorsport Aktuell’에 말했다.


 “세바스찬도 미하엘이 그런 것처럼 레드불에서 핵심 인물들을 데리고 페라리에 갔어야합니다.”


 페라리가 2017년에도 충분한 수준의 진전을 나타내지 못할 경우, 발테리 보타스와 1년 단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진 메르세데스 이적을 베텔이 추진할 거란 강한 의심이 있다.


 “2017년에 페라리에 그렇게 큰 변화가 있을 거라고 보지 않습니다. 그 경우 베텔도 결정을 내려야하겠죠.” /사진=페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