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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시츠

[2015 F1] “메르세데스 닿지 않아” 마테시츠 디트리히 마테시츠는 레드불이 2015년에 타이틀을 다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평소 패독에 잘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 오스트리아인 억만장자는 이번 주 첫 프리시즌 테스트 장소에 발걸음을 했다. 헤레스를 방문한 뒤 마테시츠는 말했다. “메르세데스는 이번에도 닿지 않는군요.” “제 생각에, 갭을 줄일 수 있으면 다행일 것 같습니다.” 레드불 레이싱 오너는『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말했다. 헤레스에서 마테시츠는 워크스 파트너 르노가 “대폭 개량된” V6 터보 엔진에 신뢰성 문제를 겪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했다. “만약 그들이 출력 부족분을 40이나 50으로 줄여낸다면, 메르세데스를 압박할 수 있는 수준은 될 겁니다.” photo. 레드불 더보기
[2014 F1] 베텔, 아부다비서 페라리 트랙 데뷔 무산 세바스찬 베텔은 아부다비 GP 종료 직후 열리는 테스트를 통해 페라리에 첫 트랙 데뷔할 수 없게 되었다. 비록 페라리로부터 베텔과의 계약 체결 소식이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진 않았지만, 이탈리아 『옴니코르스(Omnicorse)』는 다음 달 아부다비 그랑프리 일정이 종료된 직후 열리는 F1 공식 테스트에서 페라리가 F14T에 베텔을 탑승시키고 싶어한다고 주장했다. 그렇게만 되면 페라리는 날짜만 다를 뿐, 같은 장소에서 같은 머신으로 달린 페르난도 알론소, 키미 라이코넨과 베텔을 직접 비교할 수 있다. 또 아부다비에서는 피렐리가 2015년용으로 개발한 타이어가 처음으로 시험되기 때문에 베텔이 이 테스트에서 F14T를 몬다면 페라리 입장에서는 많은 이익이 있다. 그러나 『스피드 위크(Speed Week)』가 .. 더보기
[2014 F1] 뒤늦게 힘 받는 베르뉴 잔류 가능성 장-에릭 베르뉴가 최소 1년 더 토로 로소에 머물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일찍이 토로 로소가 10대 맥스 페르스타펜과 2015년 계약을 맺으면서 24세 프랑스인 베르뉴는 사실상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그러나 대닐 키바트의 시니어 팀 승격이 이후에 결정돼, 17세 신예 페르스타펜의 팀 동료로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와 같은 경험이 부족한 또 다른 신예를 기용하는 것에 레드불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드불 팀 오너 디트리히 마테시츠는 베르뉴가 2015년에 토로 로소에 잔류할 가능성을 『스피드 위크(Speed Week)』로부터 질문 받았다. “아주 젊은 드라이버 옆에 경험 있는 드라이버를 태우는 것도 충분히 설득력 있습니다.” 마테시츠는 어리고 경험 없는 페르스타펜과 계약했다.. 더보기
[2014 F1] “리카르도 위한 팀 오더 없다.” 레드불이 다시 한 번, 연말이면 팀을 떠나는 세바스찬 베텔을 팀 내 ‘넘버2’로 밀어내고 다니엘 리카르도의 희박한 챔피언쉽 경쟁을 밀어줄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러시아에서 힘든 주말을 보낸 뒤 호주인 리카르도는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쉽을 선도하고 있는 루이스 해밀턴에 92점 뒤쳐졌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고작 세 개 뿐이지만, 수학적으로 뒤집을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올해 새롭게 생긴 더블 포인트 제도로 앞으로 획득할 수 있는 챔피언쉽 포인트가 100점이나 되기 때문이다. “다니엘은 세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합니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말했다. “그리고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은 완주하지 못해야.. 더보기
[2014 F1] “베텔은 필요하지 않다.” 마테시츠 레드불 오너 디트리히 마테시츠가 세바스찬 베텔을 잃게 된 것에 “실망하지 않았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에너지 드링크 업체 레드불의 F1 팀에서 지금의 성공을 달성하기까지 실력을 갈고 닦았던 베텔은 1주일 전 일본에서 레드불을 떠난다는 소식을 전했다. 여전히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그는 라이벌 팀 페라리로 이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억만장자 마테시츠는 독일 『DPA』 통신에서 현재 베텔과 레드불 레이싱은 잘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의 파워 유닛과 메르세데스의 우위로 인한 레드불의 핸디캡에서는 4회 월드 챔피언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마테시츠가 4회 챔피언을 기쁘게 보내줄 수 있는 다른 한 가지 이유는 베텔의 후계자가 되는 20세 대닐 키바트의 존재다. “(이적에) 개입하는 것이 필요.. 더보기
[2014 F1] “2015년 캘린더는 19경기” 에클레스톤 2015년에 F1 캘린더의 20경기 벽은 깨지지 않는다고 버니 에클레스톤이 밝혔다. 근래에 팀들은 받아들이기 힘든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며 한 시즌이 20경기 이상으로 이루어지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해왔다. 팀들의 바람대로 내년에 20경기 이상은 열리지 않는다. F1 CEO 버니 에클레스톤은 오스트리아의 클라이네 차이퉁(Kleine Zeitung)에 이같이 인정했다. 2015년에 얼마나 많은 경기가 열리는지 에클레스톤에게 물었다. 그러자 그는 “올해와 같다. 19경기다.”고 답했다. 하지만, 현재의 레이스 개최지 가운데 한두 곳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 그랑프리 개최가 추진되고 있는 아제르바이젠과 뉴욕에 관해 묻자 그는 “아제르바이젠에서 스트릿 레이스를 하고 싶다.”며, “뉴욕은 아직 협상 중이.. 더보기
[2013 F1] 에클레스톤과 레드불, 2014년 오스트리아 GP 개최에 합의 사진:Red bull  버니 에클레스톤과 디트리히 마테시츠가 2014년에 레드불 링에서 F1 그랑프리를 개최하는데 합의했다. 에너지 드링크 업체 레드불의 공동 오너이자 레드불 레이싱 F1 팀의 오너인 마테시츠는 이번 주 화요일 간략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스티리아에서 마지막으로 포뮬러원 그랑프리가 열린 건 같은 슈필베르크의 서킷이 A1-링으로 불린 2003년의 일이다. 당시 협소한 레이아웃 탓에 사고가 다발했던 서킷을 확장하는 공사가 착공되었으나 도중에 공사가 중단돼 이후 몇 년 간 방치되었다. 그러다 이 서킷을 매입한 레드불에 의해 성공적으로 재건되었고 현재에는 ‘레드불 링’이라는 새 이름으로 DTM 등의 시리즈를 개최하고 있다. 레드불의 발표 이후 독일 뉴스 통신사 SID와 DPA를 포함한.. 더보기
[2013 F1] 레드불이 로스버그 위반 사실 알렸다. 사진:Mercedes  니코 로스버그가 지난 일요일 실버스톤 우승을 잃을 수도 있는 규약 위반을 저질렀다고 FIA에 고발한 건 레드불이었다. ‘테스트 게이트’ 스캔들로 월드 챔피언 팀 레드불과 메르세데스 사이에 조성된 긴장이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일요일에 샴페인을 터뜨리며 승리를 축하한 뒤에 독일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와 그의 팀은 황색기 구간에서 감속하지 않은 혐의를 받아 스튜어드에게 소환되었다. 다행히 로스버그는 간단한 견책 처분만 받았는데, 독일 빌트(Bild)는 어쩌면 타임 가산 패널티를 받아 우승을 반납해야 할 수도 있었던 위반 행위를 저지른 사실을 FIA에 알린 건 레드불이었다고 알렸다. 디트리히 마테시츠는 레드불을 변호했다. “메르세데스를 공격한 게 아닙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