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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미디어

[2018 F1] F1 CEO “2021년 엔진 큰 변화 없다.” 2021년 F1 엔진은 지금에서 크게 바뀌지 않는다고 체이스 캐리는 밝혔다. 원래 리버티 미디어는 F1의 차기 엔진은 기술적으로 복잡하고 사운드도 작은 오늘날의 ‘파워 유닛’에서 파격적으로 변화시키길 원했었다. 하지만 F1의 현 엔진 제조사들은 새로운 엔진 제조사의 참가 없이 그러한 변화만 이루어진다면, 거액의 비용이 증가하고 기술적으로도 퇴보하는 것일 뿐이라며 거세게 저항해왔다. 그리고 포르쉐가 외신을 통해 당장 F1 참가 계획이 없다고 밝힌 지 약 1주일이 지난 시점에 F1 CEO 체이스 캐리는 2021년 F1 엔진의 급진적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논의를 통해 얻은 결과로 저는 지금의 엔진을 더욱 안정화시키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는데 우리 모두가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경.. 더보기
[2018 F1] 내년에 포인트 제도 안 바뀐다. 2019년 포뮬러 원의 포인트 제도를 변경하려던 리버티 미디어의 계획이 무산됐다. F1의 오너 리버티 미디어는 현재 레이스를 10위권 기록으로 마친 드라이버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챔피언십 포인트를 상위 15명에게 확대 지급하는 시스템을 내년에 도입하자고 제안했었다. 그리고 최근 각 팀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가 실시되었는데,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에 따르면 결과적으로 내년 시행이 무산됐다. “전원이 동의해야 2019년에 도입될 수 있었지만, 모두가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화이팅은 ‘스피드 위크(Speed Week)’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비록 당장 내년에 포인트 제도는 바뀌지 않지만, 이 제안은 앞으로도 F1 내부에서 계속해서 논의될 예정이다. 챔피언십이 처음 시작된 1950년에는 상위 .. 더보기
[2018 F1] 내년에 예선 포맷 변경 없다. 2019년 예선 제도를 변경하겠다는 F1의 계획이 무산됐다. 최근 리버티 미디어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예선 포맷에 네 번째 세션 Q4를 추가하고, 전 세션 길이를 단축해 드라이버들이 베스트 랩을 달릴 기회를 줄이는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저명한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보도에 따르면, 당장 내년부터 예선 포맷을 변경하기 위해 필요한 10개 팀 전원의 만장일치 찬성표를 모으는데 실패했다. “이것은 오직 빅 팀들에게만 도움이 됩니다.” 자우바 팀 매니저는 독일 매체에 이렇게 말했다. “소규모 팀들은 세션마다 두 차례 주행을 시도할 수 있게 시간을 늘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F1의 스포팅 보스 로스 브라운은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내년에 변경하는데.. 더보기
[2018 F1] 포뮬러 원 2019 시즌 캘린더 초안 발표 포뮬러 원 2019 시즌 캘린더 초안이 발표됐다. 독일과 일본 GP 일정이 최종적으로 개최 확정되면서, 내년에도 총 21경기가 펼쳐지게 됐다. 독일과 일본은 올해를 끝으로 F1 계약이 종료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스즈카 서킷측이 새롭게 3년 계약에 합의함에 따라 2021년까지 일본 GP 개최가 보장되었고, 독일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의 지원에 힘입어 독일 GP도 존속이 확정됐다. 스즈카 서킷은 현재 혼다가 소유하고 있다. 혼다와 메르세데스-벤츠는 각각 자신들의 홈 라운드인 일본 GP와 독일 GP의 타이틀 스폰서가 된다. 한편, 2019 시즌은 3월 17일 호주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12월 1일 아부다비에서 대장정의 막이 내린다. 경기 개최 순서는 올해와 거의 동일하다. 올해 F1에서는 프랑스에서 .. 더보기
[2018 F1] 페라리 회장, F1 철수 위협 사실상 철회 리버티 미디어와 각을 세우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이 최근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불과 몇 달 전까지 페라리는 F1의 오너 리버티 미디어가 그리는 F1의 미래 비전에 반발하며 철수 위협을 했었다. 하지만 지금 마르치오네 회장은 조금 유화적으로 바뀌었다. “여러분의 가슴에 새겨둬야 할 건 페라리는 계속해서 레이스를 한다는 것입니다. F1은 저희에게 피와 같습니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그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리버티는 2017년 말 공개한 다음 엔진 규정의 청사진에서 더 많은 엔진 제조사들의 유입을 독려하기 위해 파워 유닛을 지금보다 저렴하고 기술적으로 단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페라리, 그리고 메르세데스까지도 그 .. 더보기
[2018 F1] 메르세데스 “1억 5천만 달러로 팀 운영 못해” 1억 5,000만 달러로 연간 예산이 제한될 경우 실질적으로 팀 운용이 불가능하다고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밝혔다. 지난주 바레인에서 리버티 미디어는 2021년 이후 F1의 비전을 각 팀에 제시하면서 엔진 규정을 단순화하고 상금 분배 구조를 개선하고 예산 상한제 도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패독에 떠도는 소문에 리버티 미디어가 구상 중인 예산 상한제는 팀들의 연간 예산을 1억 5,000만 달러(약 1,600억원)로 제한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그러한 액수로 빅 팀을 움직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 숫자는 대략적으로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케팅 비용과 드라이버에게 지불되는 비용은 제외됐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많은 부대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더보기
[2018 F1] F1 TV, 중국 GP까지 서비스 연기 리버티 미디어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F1의 새로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가 여전히 정식 런칭을 못하고 있다. 시즌 첫 경기 호주 GP를 앞두고 리버티 미디어는 PC나 모바일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F1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F1 TV’를 일부 국가에서 제한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베타 테스트에서 많은 결함이 발견돼 이번 주말 바레인 GP 일정을 앞둔 현재까지도 서비스가 준비되지 않았다고 한다. “가능한 서둘러 운용토록 할 것입니다.” 리버티 미디어의 대변인은 독일 ‘빌트(Bild)’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스위스 매체 ‘모터슈포트 악투엘(Motorsport Aktuell)’은 지금은 바레인 GP 종료 1주일 뒤에 예정된 중국 일정에 맞춰서 ‘F.. 더보기
[2018 F1] 2019년 일정 24경기로 늘어나나? 어쩌면 2019년에 최대 3개 경기가 더 F1 캘린더에 추가될지 모른다. 저명한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F1의 오너 리버티 미디어가 현재 베트남, 미국 마이애미, 아르헨티나 3개 국가와 그랑프리 개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베트남은 수도 하노이의 시가지에서 레이스를 하길 원하고 있다. 마이애미도 모나코, 싱가포르와 같은 시가지 레이스를 원한다. F1의 전설적인 5회 챔피언 후안 마누엘 판지오의 고향인 아르헨티나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예전 서킷을 고쳐 쓸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하노이, 마이애미는 이미 내년 캘린더 합류가 거의 확실한 상황이다.” 독일 매체는 이렇게 주장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는 트랙 개수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