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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WRC] 시트로엥의 부진에 놀란 롭 사진:Citroen  미코 히르보넨과 다니엘 소르도가 이끌고 있는 올해 시트로엥이 고전하고 있는 모습에 놀랐다고 9회 월드 랠리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인정했다. 올해 WRC에서 롭은 4경기 밖에 출전하지 않는다. 비록 그는 지금까지 진행된 총 7경기 가운데 3경기에 밖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시트로엥 드라이버 가운데 챔피언십 포인트가 가장 높다. 또, 지난 10년간 8차례 챔피언십을 석권했던 시트로엥은 현재 WRC의 신참전자 폭스바겐에 46점 뒤져있다. “미코에게 조금 놀랐습니다.” 롭은 말했다. “그는 항상 뛰어난 일관성을 보였고 가끔 제게 위협이 되었었습니다. 저는 항상 그를 경계했었습니다. 왜냐면 그는 가장 빠른 드라이버는 아니었어도 항상 그곳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달라 보입니다. 하지만 .. 더보기
[2013 PPIHC] 세바스찬 롭, 새로운 “킹 오브 더 힐”에 사진:Red bull/Hyundai/Toyota  월드 랠리 챔피언십의 위대한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파이크스 피크마저 정복했다. 존경 받는 프랑스인 랠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롭은 스페이스 프레임 중간에 875마력을 발휘하는 3.2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얹고 4륜 구동을 사용하는 ‘푸조 208 T16’ 언리미티드 클래스 레이싱 카로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클라임에 출전해 8분 13초 878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표고 4,300미터 파이크스 피크 산 정상을 향해 156개의 턴으로 구성된 20km 길이의 포장 도로를 달리는 세계적 명성의 힐클라임 대회에 세바스찬 롭은 ‘루키’라 불리며 올해에 최초로 출전했지만, 지난해에 리즈 밀렌이 세웠던 대회 기록을 1분 30초 이상 단.. 더보기
[MOVIE] 9회 WRC 챔피언, “King of the Peak” 향해 첫 시동  위대한 WRC 드라이버 세바스찬 롭이 올해 자신의 최대 도전지 파이크스 피크 코스에서 ‘푸조 208 T16’ 레이스 카와 첫 테스트 런을 실시했다. 가장 이상적인 파워 대 무게비 1:1로 완성된 언리미티드 클래스 머신 ‘208 T16’은 미드-리어에 트윈터보 V6 엔진을 탑재해 875마력의 힘으로 156개의 코너를 정복한다. 높게 빼어든 리어 윙으로는 슬릭 타이어를 지그시눌러 앞뒤 모든 차축으로부터 공급 받는 파워를 최대한으로 의도에 맞게 소비한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이 힐클라임 대회에 올해에는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푸조가 14년만에 돌아온다. 하지만 세바스찬 롭에게는 첫 파이크스 피크행. 하지만 그의 드라이빙 실력을 의심하는 건 명백한 결례다. 39세 프랑스인 롭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연속.. 더보기
[2013 WRC] 5차전 랠리 아르헨티나 - 롭이 8번째 우승을 획득 사진:Citroen/Volkswagen/M-Sport/GEPA 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 아르헨티나서 열린 2013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5차전 경기에서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여유있게 우승해, 이곳 아르헨티나서만 자신의 8번째 우승을 거뒀다. 비로 인해 까탈스럽게 변한 컨디션으로 많은 드라이버가 괴롭힘을 당한 금요일에 선두에서 미끄러진 폭스바겐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동향인 시트로엥 드라이버 뒤 2위를 했다. 이 결과 오지에의 4연승은 불발되었다. “힘든 레이스였던지라 매우 감격스럽습니다.” 2010년 딱 한 차례를 제외하고 2005년부터 이 이벤트에서 매년 우승해온 롭은 올해엔 초반에 페이스를 찾는데 고전했으나 라이벌들에게 위기가 된 순간이 그에겐 오히려 기회가 되었고, 경기 마지막 날 오지에.. 더보기
[2013 WRC] 5차전 랠리 아르헨티나 데이3 - 롭이 정상에 사진:Volkswagen/M-Sport 시트로엥의 스폿 참전 드라이버 세바스찬 롭이 랠리 아르헨티나 데이3에서 오지에(폭스바겐)로부터 랠리 선두를 쟁탈했다. 그 뒤에서는 예프게니 노비코프(포드)가 야리-마티 라트바라(폭스바겐), 티에리 누빌(포드), 미코 히르보넨(시트로엥)을 따돌리고 종합 3위로 포디엄권에 진입했다.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은 시즌 5차전 랠리 셋째 날(SS6~ SS10)을 폭스바겐의 동향인 드라이버 오지에로부터 16.3초 뒤 종합 2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노면이 질척일 정도로 내린 전날 밤의 비가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데이 오프닝 스테이지 SS6에서 롭은 피니쉬 지점 근처에서 실수를 해 오지에(폭스바겐)를 상대로 1.4초 실책했다. 다음 두 스테이지에서도 롭은 코너를 .. 더보기
[2013 WRC] 5차전 랠리 아르헨티나 데이1,2 - 오지에가 크게 리드 사진:Citroen/M-Sport/GEPA 폭스바겐의 프랑스인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가 SS2부터 시작된 랠리 아르헨티나 데이2에서 모든 오후 스테이지 SS4와 SS5에서 1위 타임을 내고 라이벌 시트로엥과의 차이를 4배 이상 벌려세웠다. 2013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 5차전 경기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렸다. 경기 일정은 총 4일로 구성, 빌라 카를로스 파즈(Villa Carlos Paz)에 마련된 짧은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로 첫날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이 첫날, 수천명의 군중 앞에서 세바스찬 오지에(폭스바겐)가 종합 선두를 선점했다. 랠리 아르헨티나 첫 풀 데이였던 이튿날에 크루들은 2개 스테이지를 두 차례씩 도는 4개 SS, 총 길이 157.94km를 달렸다. 풀-타임 드라이버 히르보넨과 .. 더보기
푸조, 파이크스 피크 출전 머신 ‘208 T16’ 공개·· 휠은 롭이 잡는다. 사진:Peugeot 1988년과 1989년에 ‘405 T16’으로 달성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푸조의 파이크스 피크 머신 ‘208 T16’이 공개되었다. 올해 6월 말에 열리는 유서 깊은 미국의 힐 클라임 대회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 푸조는 월드 랠리 챔피언십 WRC에서 전례 없는 9년 연속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했으며 올해에 행보를 달리하기 시작한 프랑스인 드라이버 세바스찬 롭을 앞세워 동대회의 최상위 클래스 언리미티드(Unlimited) 클래스에 도전한다. ‘208 T16’은 군데군데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푸조의 경차 208과 닮은 외관을 갖고 있지만, 파이크스 피크 신기록 작성을 목표로 설계된 엔진과 구동계, 그리고 강관 뼈대를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진 스킨 아래에 감추고 .. 더보기
세바스찬 롭, FIA GT 데뷔전 레이스에서 우승 사진:FIAGT 9회 월드 랠리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FIA GT 시리즈 데뷔전 첫 레이스에서 우승했다. 알바로 페렌트(Alvaro Parente)와 멕라렌 MP4-12C 머신을 나눠 몬 롭은 지난 일요일 프랑스 노가로에서 열린 퀄리파잉 레이스에서도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WRC의 살아있는 전설 세바스찬 롭은 자신의 첫 풀 시즌 스포츠 카 레이스에서 No.12 아우디 R8 LMS 울트라를 모는 벨기에 아우디 클럽 팀 WRT의 니키 마이어-멜른호프(Niki Mayr-Melnhof)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No.12 아우디는 중반까지 레이스를 리드했다. 그러나 레이스 중반 의무 피트스톱 이후 아우디와 멕라렌 간 갭이 3초 이내로 좁혀졌고, 60분간의 레이스가 종반에 접어들 무렵 아우디를 향해 빠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