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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2012 F1] 타이어와 씨름한 라이코넨, Q3에서 실수있었다. 사진:로터스 모나코 GP 예선에서 타이어를 기능시키는데 고전한 키미 라이코넨(로터스)은 Q3 마지막 어택에서 미스가 없었더라면 훨씬 더 좋은 그리드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Q1과 Q2를 통과하는 데에도 애를 먹었던 라이코넨은 자신에게 할당된 슈퍼소프트 타이어 3세트를 예선에서 모두 써버렸다. 스티어링 시스템을 변경하면서 1차 프랙티스에서 다양한 셋업 시도의 기회를 잃었던 그는 예선에서 타이어로부터 충분한 열을 느끼지 못했고, Q3에서는 지나치게 몰아부쳐 베스트 랩 개선에 실패했다. “머신은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타이어가 원활하게 기능하도록 하는 겁니다.” 키미 라이코넨. “그래도 레이스에는 많은 주회가 있어 괜찮을 겁니다. 이건 단지 1바퀴일 때의 문제입니다. (Q3)마지.. 더보기
[2012 F1] 로터스, 라이코넨 랠리 출전 거절 사진:GEPA 로터스가 키미 라이코넨의 랠리 출전 요구를 딱 잘라 거부했다. 지난 2년 동안 WRC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 출전해온 키미 라이코넨은 8월 모국 핀란드에서 열리는 랠리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고 최근 밝히면서도, “계약상 가능한지 팀에 물어봐야 한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뗐었다. “계약상 못합니다. 제 얘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주 모나코에서 팀 대표 에릭 불리에는 로이터(Reuters)를 통해 라이코넨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불리에는 “2011년 이후 확실한 트라우마가 생겨, 랠리, 스키, 점핑을 허용하지 않는다.”며 팀의 전 드라이버 로버트 쿠비카가 랠리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2011년 사건이 라이코넨의 요구를 거절한데 결정적인 이유로 작용한 사실을 감추지 않았다. 더욱이.. 더보기
[2012 F1] 라이코넨, 랠리 핀란드 참전 희망 사진:AP 키미 라이코넨이 올해 8월 자신의 고향에서 개최되는 WRC 핀란드 경기 출전을 바라고 있다. 2010년과 2011년 두 해 동안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에 참전한 키미 라이코넨은 올해에 다시 F1에 컴백했다. 라이코넨에겐 지난 3년간 꾸준히 출전해온 핀란드 랠리가 가장 친숙하다. “참전 경험이 있기 때문에 터프하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WRC에서 가장 좋은 순위로 2010년 터키에서 종합 5위를 기록한 라이코넨은 정작 고향 핀란드에서는 작년에 종합 9위를 한 게 최고 성적이다. “물론 더 잘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끝나지 않았습니다. 현역 중이 될지 아니면 은퇴 후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영국 모터스포트 뉴스(Motorsport News). 라이코넨이 출전을 .. 더보기
[2012 F1] 페트로프 “로터스와 관계 악화됐었다.” 사진:로터스 비탈리 페트로프가 자신이 로터스에서 쫓겨난 이유가 팀의 주요 멤버들과 발생한 불화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올해에 러시아인 드라이버 페트로프는 백마커 팀 케이터햄에 기용되었다. 작년까지 그가 활약했던 팀은 2007년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과 함께 로만 그로장을 기용하는 드라이버 라인업 쇄신을 단행, 1년 사이 그리드에서 가장 경쟁력이 돋보이는 팀 중 하나로 크게 진보했다. “시즌 막바지에 몇 사람과 충돌이 있어 관계가 악화되었습니다.” 러시아 웹사이트 f1news.ru에서 페트로프. “르노에서 별로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팀 메이트보다 성적이 좋았지만 결국 나가달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팀 메이트보다 성적이 좋아야한다는 말이 그때만큼은 예외였습니다.” 당시 페트로프의 팀 메.. 더보기
[2012 F1] 5차전 스페인 Spanish GP 일요일 - Photo 사진:각팀/Getty/로이터/AFP/GEPA/AP 더보기
[2012 F1] 5차전 스페인 GP 결승 레이스 - 말도나도 우승! 능숙하게 알론소 저지하고 사진:GEPA/로이터 2012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 시즌 5차전 스페인 GP에서 윌리암스 드라이버 패스터 말도나도가 우승했다. 또 다른 새로운 인물 말도나도가 우승한 것으로, 다섯 차례의 레이스에서 서로 다른 다섯 명의 드라이버가 우승하는 진귀한 기록이 탄생할지 모른다는 가상 시나리오가 결국 현실이 되었다. 파란만장했던 토요일 예선에서는 멕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이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그러나 연료 샘플 확보를 위해 Q3를 마친 직후 피트에 자력으로 돌아오지 않고 트랙에 머신을 정차시켰던 해밀턴의 예선 결과는 안타깝게도 스튜어드의 심의를 거쳐 박탈되었고, 이날 레이스에서 해밀턴은 맨 앞이 아니라 맨 뒤에서 출발해야했다. 그 바람에 예선 2위 패스터 말도나도가 F1 커리어 최초로 폴 시터로써 레이스.. 더보기
새로운 도전의 시작 - 2012 Lotus Evora GTC 사진:로터스 로터스가 ‘에보라 GT4 Enduro’에 그랜드-암 롤렉스 스포츠 카 시리즈 참전 기준을 적용했다. ‘에보라 GTC’로 이름 지어진 로터스의 신형 내구 레이서는 30kg을 덜어내, 요구를 충족시키는 1,130~ 1,140kg을 맞췄다. 이를 위해 엔지니어들은 문과 지붕, 그리고 엔진 덮개를 제작하는데 유리섬유 대신 탄소섬유를 사용했고, 플렉시글라스 소재를 윈도우로 짜넣었다. 트랙션 컨트롤과 BOSCH의 ABS 시스템을 채용, 단순히 코너링에서의 접지력 향상에만 기여하지 않는 확대된 18x10인치 & 18x12인치 휠과 타이어 위로 휠 아치를 덧대어 공격적인 실루엣을 낳았다. XTRAC 6단 시퀸셜 기어박스와 결합된 4.0 V6 엔진 성능은 450hp, 46.9kg-m(460Nm). 프라이빗 .. 더보기
[2012 F1] 에릭 불리에, 새로운 영 드라이버 테스트 일정에 반감 사진:로터스 로터스 팀 대표 에릭 불리에는 지금까지 시즌 종료 후 아부다비에서 치렀던 영 드라이버 테스트를 7월 실버스톤으로 옮기려는 계획에 반감을 갖고 있다. 그랑프리 출전 경험이 3차례 미만인 드라이버에게 F1 머신을 몰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영 드라이버 테스트(Young Driver Test)는 올해에 각기 다른 두 장소에서 따로 개최된다. 레드불과 토로 로소는 예년처럼 11월 아부다비에 참가하겠다고 고집하고 있고, 나머지 10개 팀은 테스트 장소를 영국으로 틀었다. 오토스포츠(Autosport)는 실버스톤의 날씨가 나빠지면 다른 팀들도 레드불과 토로 로소의 아부다비행을 뒤따른다고 보고 있지만, 로터스 팀 대표 에릭 불리에는 근본적으로 시즌 중에 영 드라이버 테스트를 실시하려는 의도를 납득하지 못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