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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2012 F1] 로만 그로장, 5살 연상 리포터와 웨딩마치 사진:GEPA 실망감을 가득 안고 발렌시아를 떠났던 로만 그로장의 슬픔은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았다. 26세 프랑스인 F1 드라이버 로만 그로장이 리포터 여자친구와 지난 수요일에 결혼식을 올렸다. 현 로터스 소속 드라이버 로만 그로장과 오랜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 여인은 메리언 졸스(Marion Jolles). 그로장보다 5살 연상인 그녀는 프랑스 TV 채널 TF1의 모터스포츠 리포터다. 날씨마저 화창하게 환대한 결혼식은 가족과 절친한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샤모니에서 현지시간으로 6월 27일 수요일 17시에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로터스 F1 팀 대표 에릭 불리에도 참석했다. 더보기
[2012 F1] 커스토머 카 제안에 입장 갈려 사진:마루시아 ‘커스토머 카’를 허용하자는 제안 앞에 포뮬러 원이 또 다시 분열되고 있다. 주로 페라리와 버니 에클레스톤이 목소리를 내고 있는 ‘커스토머 카’ 제안은 빅 팀에게는 새로운 수입원이 되고 스몰 팀에게는 자체 머신 설계와 제조에 드는 비용과 부담을 덜 수 있는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 하지만 메르세데스는 1년이 지난 섀시를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라이벌 팀에 판다는 아이디어를 껄끄러워하고 있다. 그와는 반대로 로터스 팀 대표 에릭 불리에는 “커스토머 카를 받아들여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한다면 무엇 때문에 거부하겠습니까? 대화의 창구는 열려있습니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현재 F1에 참전하고 있는 모든 팀들은 스스로 머신을 설계하고 제조해야만 한다. 그러나 이 조항이 명시된 콩코드 협정이.. 더보기
[2012 F1] 8차전 유럽 GP 결승 레이스 - 알론소 극적 우승, 라이코넨-슈마허가 2-3위 (최종수정 2012년 6월 25일 07시 01분) 사진:AP/케이터햄/레드불/GEPA 2012 FIA 포뮬러원 8차전 유럽 GP 결승 레이스가 한국시간으로 24일 21시에 5.419km 길이의 스페인 발렌시아 시가지 서킷에서 펼쳐졌다. 이번 그랑프리에서 가장 규모있는 업그레이드를 실시한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폴 주자로 선 일요일 스타팅 그리드는 루이스 해밀턴(멕라렌)이 프론트-로우에 베텔과 함께 나란히 서고, 패스터 말도나도(윌리암스)와 로만 그로장(로터스), 키미 라이코넨(로터스)과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가 차례로 채워갔다. 프랙티스는 좋았지만 정작 예선은 실망스러웠던 젠슨 버튼(멕라렌)이 9그리드, 스페인 홈 관중의 열띤 응원을 받는 페라리 듀오 페르난도 알론소와 펠리페 마사가 7회 월드 챔피.. 더보기
[2012 F1] 로터스, 라이코넨 위해 설계한 스티어링만 6개 사진:로터스 ’E20’의 스티어링에 불만을 느끼는 키미 라이코넨을 위해 팀은 이미 6가지 버전의 스티어링을 제공하고 있다. 로터스, 당시 르노가 WRC에서 활약하다 F1 복귀를 모색하던 라이코넨과 접촉한 사실을 언론에 밝혔으나 라이코넨측이 사실무근이라며 발끈한 2010년과 비교하면 라이코넨과 로터스의 관계는 평화롭기 그지없지만, 그들 사이에는 의외의 복병 스티어링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어린 아이를 상대하는 기분입니다.”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서 로터스 팀의 익명의 멤버는 말했다. “6개의 사탕을 펼쳐놓고 하나를 선택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를 위한 7번째 스티어링은 없을 겁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팀 메이트 로만 그로장을 2포인트 앞서 있는 2007년 월드 챔피언은 최근 예선.. 더보기
[2012 F1] 에릭 불리에, 그로장의 성장에 감탄 사진:로터스 로터스 팀 대표 에릭 불리에는 캐나다 GP에서 2위를 한 로만 그로장의 성장에 매번 놀라고 있다. F1에 처음으로 풀 참전한 올해에 로만 그로장은 예선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포디엄에도 두 차례 올랐다. 에릭 불리에는 2007년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의 팀 메이트로 그로장을 기용한 장본인이지만, 지금과 같은 결과를 예상했던 건 아니었다. “계속해서 절 놀래키네요.” 오토스포츠(Autosport)에서 에릭 불리에. “근면한 청년입니다. 그는 엔지니어와 교류하며 상당한 노력을 합니다.” “노력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는 데이터와 조언, 그 밖의 모든 것에서 배움을 얻습니다. 그가 매우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근거는 풀 레이스를 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캐나다에서와 같은 페이스입니다.”.. 더보기
[2012 F1] 7차전 캐나다 Canada GP 결승 레이스 - Photo 사진:각팀/Getty/로이터/AP/GEPA 더보기
[2012 F1] 7차전 캐나다 GP 결승 레이스 - 해밀턴, 7번째 우승자되다. 사진:멕라렌/Getty 2012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7차전 캐나다 GP가 한국시간으로 11일 월요일 새벽 3시에 막이 올랐다. 총 70바퀴를 도는 시즌 7차전 레이스에 피렐리가 투입한 두 종류의 타이어는 슈퍼소프트(옵션)와 소프트(프라임). 1스톱 전략도 가능하다고 전망하는 피렐리는 세인트 로렌스강에 인공적으로 건설된 섬의 둘레를 따라 포장된 4.361km 길이의 질 빌르너브 서킷에서 슈퍼소프트와 소프트 타이어의 랩 타임 차를 대략 0.5초 정도로 예상했다. 스타팅 그리드 맨 앞에는 토요일 예선에서 압도적인 스피드로 피트레인을 당혹스럽게 만든 레드불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섰다. 24세 디펜딩 챔피언은 시즌 첫 승을 거뒀던 바레인에 이어 이곳 캐나다에서 시즌 두 번째 폴을 획득했다. 베텔 옆.. 더보기
로터스 CEO 대니 바하, 공금유용으로 해고 사진:로터스 로터스 CEO 대니 바하(Dany Bahar)가 공금유용을 이유로 해고됐다. 2009년에 로터스 CEO로 임명된 대니 바하는 포르쉐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라이벌 스포츠 카 메이커로 성장시켜나간다는 야심찬 계획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모회사의 오너 DRB-하이콤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대니 바하)의 행실에 대한 불만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자택을 수리하는 등의 이유로 회사자금을 유용한 사실이 밝혀져 그룹 로터스 이사회가 해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1996년 이후 수익을 낸 적이 없는 영국 명문 스포츠 카 메이커는 모회사 프로톤이 올해 초 DRB-하이콤(DRB-Hicom)을 새로운 오너로 맞이하면서 매각설에 휘말렸다. 그로부터 몇 달 뒤, 로터스 F1 팀의 타이틀 스폰서에서 그룹 로터스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