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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2012 F1] 라이코넨 "페라리로 돌아가는 문 닫지 않았다." 사진:페라리 헝가리 GP 레이스 전에 페르난도 알론소의 2013년 팀 메이트 후보로 깜짝 부상한 키미 라이코넨이 페라리와의 재회로 향하는 문을 완전히 닫은 건 아니라고 발언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페라리에서 달렸던 라이코넨은 그 첫 해에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2009년의 끝에 라이코넨은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로 전향해 두 시즌을 달렸고, 올해에 로터스를 통해 다시 F1에 복귀했다. 그의 챔피언십 순위는 현재 5위로, 헝가리 GP 결과까지 포함하면 5차례 포디엄에 올랐다. 페라리가 펠리페 마사의 후임을 모색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공연히 알려져있는 와중에 헝가리에서 라이코넨의 인상적인 복귀 시즌 성적이 페라리와의 재회를 연결할지 모른다는 소문이 부상했다. 그러나 여기에 큰 장애물이 있.. 더보기
[2012 F1] 11차전 헝가리 GP 결승 레이스 - 로터스 공세 뿌리치고 해밀턴 우승! 사진:로이터 2012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시즌 11차전 헝가리 GP가 한국시간으로 29일 21시에 시작되었다. 좁고 구불구불한 4.381km 길이의 헝가로링 서킷에서 FIA가 추월보조장치 DRS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정한 “DRS 존”은 이 서킷에서 가장 긴 직선구간인 홈 스트레이트. DRS 사용가능 여부가 판단되는 갭 측정 지점은 턴14 진입 5미터 전에 마련되었다. 작년과 동일하다. 독일 GP가 종료되고 바로 한 주 뒤에 개막되다보니 호켄하임 우승자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가 그 기세를 타고 좋은 결과를 내지 않을까 기대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토요일 예선 결과에 호켄하임의 흔적은 없었다. 모나코와 유사한 도전을 요구해, 강력한 다운포스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안 되는 헝가로링에서 펼쳐.. 더보기
[2012 F1] 11차전 헝가리 Hungary GP 토요일 - Photo 사진:각팀/Getty/AP/로이터/EFE/GEPA 더보기
[2012 F1] 11차전 헝가리 GP 예선 - 해밀턴, 압도적 0.413초차 폴 획득! 사진:로이터 2012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시즌 11차전 헝가리 GP 예선이 4.381km 길이의 헝가로링에서 한국시간으로 28일 21시부터 시작되었다. 상당한 접전이 된 최종 프랙티스(FP3)에서 레드불 드라이버 마크 웨버가 고작 0.093초차로 가장 빠른 랩을 새겨, 2시간 뒤에 이어지는 예선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종잡을 수 없었다. 또한 브루노 세나(윌리암스)가 세 번째로 빠른 타임을 새겨 윌리암스의 예선결과에도 주목이 쏠리게 되었는데, 반면에 지난 주 호켄하임에서 2위를 했던 젠슨 버튼(멕라렌)은 FP3에서 10위 타임을 기록하며 또 다시 불안한 모습을 내비쳤다. 레이스가 열리는 일요일에 비가 내릴 우려가 있지만 예선 직전 날씨는 기온 30℃, 트랙 온도가 45℃로 건조했고 무더웠다. .. 더보기
CEO 교체된 로터스, "5년 계획" 전면 수정 사진:로터스 “5년 내에 5대의 신차를 출시한다”는 로터스의 야심찬 계획이 폐기된다고 이번 주 말레이시아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금은 해임된 대니 바하가 CEO로 있던 2010년에 로터스는 파리 모터쇼에서 5대의 컨셉트 카를 출품하며 향후 5년 내에 양산해나간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올해 1월 로터스의 모회사 프로톤이 DRB-하이콤에 인수되면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로터스에 새롭게 부임한 아슬람 파리쿨라(Aslam Farikullah) CEO는 그 5대 컨셉트 카 가운데 4대의 양산화를 폐지하는 쪽으로 노선을 정했다. 여기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1대는 ‘에스프리’일 가능성이 유력하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이 새롭게 세운 비즈니스 플랜은 대니 바하의 구상보다 실현가능한 것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불명이지만, .. 더보기
[2012 F1] 로터스, 프랙티스서 더블 DRS 시험 사진:formula1.com 로터스가 독일 GP 프랙티스에서 더블 DRS를 시험했다. 로터스는 중국 GP에서 메르세데스-AMG가 개발한 혁신적인 더블 DRS의 합법성에 의문을 제기했으나,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독자적 개념의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왔다. 로터스의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상세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메르세데스와는 다른 방법으로 작동한다고 보여지는데, 메르세데스처럼 프론트 윙으로 기류를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엔진 커버 뒤편에 새로운 흡기구멍을 마련해 리어 윙 상부의 기류를 스톨(stall)시켜 직진가속을 개선시킨다고 설명된다. 로터스가 일요일 레이스에서 이 시스템을 실제로 사용할 가능성은 낮다. 그렇지만 프랙티스 결과에 따라 하반기에 다운포스가 높은 서킷에서 다시 목격할 수 있을 것으로.. 더보기
[2012 F1] 로만 그로장, 독일 GP서 5그리드 강등 패널티 사진:로터스 로만 그로장이 기어박스 교체로 독일 GP에서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는다. 지난 주말 영국 GP를 6위로 마쳤던 로터스 드라이버 로만 그로장은 그러나 마지막 바퀴에서 더 일찍 문제가 발생했더라면 리타이어가 불가피했을 기어박스 트러블에 휘말렸다. 레이스 종료 후 기어박스를 조사한 로터스는 교체가 필요하다는 결단을 내렸고, 그 결과 그로장은 7월 22일 호켄하임에서 열리는 독일 GP 결승 레이스에서 예선 결과로부터 5순위 가산된 순서로 출발하게 되었다. 로터스는 한편, 독일 GP에서 “흥미로운 업데이트”를 몇 가지 준비하고 있다.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로터스 기술최고책임자 제임스 앨리슨. “독일에서 몇 가지 새로운 업데이트가 있어 상당히 흥분됩니다. 그것들이 어떻게 작동할지 기대됩니다... 더보기
[2012 F1] 9차전 영국 GP 금요일 프랙티스 - 폭우 속에 해밀턴이 톱 사진:멕라렌 실버스톤 서킷에서 6일 금요일에 치러진 2012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시즌 9차전 영국 GP가 끝내 비의 지배에서 해방되지 못한 채 두 번째 프랙티스까지 마쳤다. 오전 1차 프랙티스에 이어 오후 2차 프랙티스에도 비가 그치지 않아 결국 드라이버들은 드라이 컨디션에서 머신의 상태와 감각을 점검할 수 없었다. 폭우에 트랙이 흠뻑 젖어 한계점을 찾아가며 달리기에 무척 까다로워 사고도 잦았다. 특히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 페르난도 알론소는 90분간 진행된 세션 종료를 앞두고 턴15 ‘Stowe’ 코너 출구에서 스핀해 타이어 배리어에 충돌했고, 사고의 충격으로 그의 붉은 ‘F2012’는 프론트 윙을 잃은 채 피트로 귀환했다. 이런 가운데 알론소의 챔피언십 라이벌 루이스 해밀턴(멕라렌)이 ‘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