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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다

[2012 F1] “하우그의 사임은 F1 팀의 성적 탓” 라우다 사진:GEPA 22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터스포츠 활동을 진두지휘해왔던 노베르트 하우그가 사임한 것은 메르세데스가 워크스 팀으로 F1에 참전한 지난 3년 동안 성공을 거둘 수 없었던데 책임감을 통감했기 때문이라고 니키 라우다가 전했다. 충격적인 하우그의 퇴임 소식이 지난주에 전해진 직후, 많은 이들이 메르세데스-AMG 이사회 비상임 회장을 새롭게 맡은 니키 라우다의 입김이 작용한 결정이라고 의심했다. 그러나 위대한 오스트리아인 니키 라우다는 자신이 누구보다 놀랐다고 주장했다. “화요일에 저는 새로운 직무를 맡은 후 처음으로 슈투트가르트에서 이사회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라우다는 벨트 암 존탁(Welt am Sonntag)에서 이렇게 말했다. “회의 마지막에 하우그가 사임한다는 얘기를 듣고 무척 놀랐.. 더보기
[2012 F1] 카티케얀, 베텔 비판에 “같잖은 소리 그만” 사진:멕라렌 나레인 카티케얀이 챔피언십 리더 세바스찬 베텔의 비판에 반론했다. 베텔의 팀 보스 레드불의 크리스찬 호너는 “레이스가 유감스럽게도 백미러를 사용하지 않은 한 대의 백마커에 의해 결정되었다.”며, U.S. GP 일요일 레이스에서 베텔이 멕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에게 선두를 빼앗긴 이유를 HRT의 나레인 카티케얀 탓으로 돌렸다. 레드불과 베텔은 주회지연을 일으킨 카티케얀이 신속하게 비켜나지 않아 추격자 해밀턴이 성공적인 추월 기회를 얻었다고 주장한다. 트랙에서 베텔은 자신의 선두 포지션을 해밀턴에게 빼앗긴 이후 무전에 대고 크게 성을 냈다. 그것은 해밀턴을 향한 표현이 아닐까 생각됐지만, 이후에 독일인은 “루이스에게 한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루이스에게 훌륭한 기회를 준 백마커를 향한 것이었습.. 더보기
[2012 F1] 19차전 United States GP 토요일 - Photo 사진:GEPA/각팀/COTA 더보기
[2012 F1] 멕라렌 “현행 머신 개발 계속한다.” 사진:멕라렌 루이스 해밀턴조차 챔피언십 타이틀을 다툴 찬스를 잃어버렸다고 시인하고 있음에도 그의 팀 멕라렌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현행 머신 ‘MP4-27’ 개발을 지속한다고 맹세한다. “현실적으로 우리는 챔피언십 우승과 너무 멀어졌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 인도에서 2008년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 “만약 우리에게 기적이 일어난다면, 그땐 제 발언을 취소하죠.” 멕라렌의 결단은 단순히 올해 챔피언십만 염두한 것이 아니다. “2012년 머신 개발을 계속한다는 결정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멕라렌 스포팅 디렉터 샘 마이클. “내년 규약은 평년에 비해 변화가 매우 미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머신에 실시하고 있는 대부분의 개발 작업들이 2013년으로 이전됩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의 행보는 전혀 상.. 더보기
[2012 F1] 미하엘 슈마허 은퇴 단정할 근거 없어 사진:Getty 미하엘 슈마허의 은퇴를 아직 단정할 수 없다. 2006년에 키미 라이코넨이 페라리를 떠났던 것처럼 7회 월드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도 멕라렌으로부터 이적해오는 루이스 해밀턴에게 자리를 비켜주는 형국으로 메르세데스 시트에서 일어나게 되었다. 언론들은 43세 독일인 드라이버가 올해 말에 또 다시 은퇴하거나 메르세데스 팀에서 중요한 다른 직책을 맡아 트랙에 계속 모습을 비춘다고 예상한다. 그런 와중에서도 해밀턴의 이적으로 공석이 되는 시트에 멕라렌이 세르지오 페레즈를 앉히는 파격적인 결단을 내리면서, 자우바와 슈마허의 관계에도 의심이 싹트고 있다. 슈마허의 여성 매니저 사빈 켐(Sabine Kehm)이 최근 피터 자우바, 모니샤 칼텐본과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그에겐 충고가 필요 없습니.. 더보기
[2012 F1] 라우다 “타이틀 다툼 중요한 국면에” 사진:Getty 니키 라우다는 8월의 오랜 휴가를 마치고 이번 주말에 열리는 벨기에 GP에서 2012년 챔피언십이 중요한 국면을 맞는다고 본다. 3회 월드 챔피언 니키 라우다는 큰 인기를 자랑하는 벨기에 GP가 기다려지냐고 질문 받자 곧바로 수긍했다. “마지막 레이스가 끝나고 올림픽이 열려 신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정말 지루했을 겁니다.” 63세 오스트리아인은 오스테리크(Osterreich) 신문에서 이렇게 말했다. “스파는 환성적인 주말이 될 겁니다.” 라우다는 페르난도 알론소를 추격하는 자들에게 지금은 40포인트차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드를 따라 잡을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되는 시기라고 충고했다. “베텔, 해밀턴, 그리고 다른 드라이버들에게 일종의 예비 판결이 내려지는 시기입니다.. 더보기
[2012 F1] 라우다, “베텔에게 2012년 타이틀 쉽지 않을 것” 사진:GEPA 2년 연속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이 2012년 타이틀을 손에 넣는 것은 지금까지보다 훨씬 험난한 일이 될 것 같다. 이것은 F1의 전설적인 3회 챔피언 니키 라우다의 시각이다. 2012년 시즌도 어느덧 절반이 지났다. 그동안 챔피언십 리더 페르난도 알론소는 레이스에서 3차례 우승했지만 디펜딩 챔피언 베텔은 1차례 밖에 우승하지 못했고, 작년까지 팀의 세컨드 드라이버로 인식되어왔던 팀 메이트 마크 웨버에게도 밀리고 있다. 베텔이 예전만큼 행복해보이지 않다고 말하자, 라우다에게 돌아온 대답은 “당연하다.”였다. 그렇지만 그는 25세 독일인을 챔피언십 우승 후보에서 제외하진 않는다. “작년에 그는 그의 머신과 함께 압도적인 어드밴티지를 가졌었습니다.” “지금은 매 레이스에서 마치 당나귀처럼 피터지.. 더보기
[2011 F1] 니키 라우다, 베텔은 슈마허를 뛰어 넘는다. 사진:레드불 니키 라우다는 24세 나이에 2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손에 넣은 세바스찬 베텔이 통산 7차례 타이틀을 획득한 미하엘 슈마허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믿는다. 3회 F1 챔피언 니키 라우다는 미하엘 슈마허가 갖고 있는 최다 타이틀 기록을 베텔이 뛰어넘지 못할 이유는 없다며 “충분히 가능하다.”고 확신한다. “제가 5년 후를 미리 예견할 순 없지만, 내년에 갑자기 베텔이 최악의 드라이버가 되거나 최악의 머신으로 달린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유럽인들이 이른 아침을 맞이한 시각 일본에서 베텔은 3위 포디엄에 올라 2년 연속 왕좌를 거머쥐었다. 독일 ‘Bild’지는 이를 두고 “베텔의 고향에서 조식으로 커피와 롤케익을 먹고 나서 디저트로 샴페인을 땄다.”고 말했다. 일본 GP가 종료된 후 레드불은 많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