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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스마트, 2016년에 소형 SUV 출시한다. 사진:Smart 다임러 그룹의 마이크로카 디비전 스마트(Smart)가 3년 뒤에 더 크고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터운트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스마트 라인업에 SUV 모델을 추가하는 과거에 보류된 계획을 재추진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한다. 슈투트가르트 메이커가 스마트를 기반으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처음 구상한 건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에서 그것은 실천에 옮겨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스마트가 2009년 무렵 찾아온 브랜드 폐지 고비를 가까스로 넘긴 지금 메르세데스는 2005년에 ‘로드스터’, 2006년에 4인승 모델 ‘포포’의 생산을 중단해 현재 오직 ‘포투’만을 운용 중인 .. 더보기
포드, 벤츠, 르노-닛산 연료 전지 기술 공동 개발에 합의 사진:포드 이번 주 월요일, 포드와 메르세데스-벤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연료 전지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데 전격 합의했다. 연료전지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설계를 최대한으로 공통화하면서 비용은 절감해 2017년까지 합리적인 가격의 대량생산 연료 전지차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번 제휴는 다임러 그룹의 토마스 웨버(Tomas Weber), 포드의 라즈 나이르(Raj Nair), 닛산의 미츠히코 야마시타(Mitsuhiko Yamashita) 세 사람에 의해 일본 요코하마에서 체결되었다. 도합 60년, 1,000만 km 이상의 연료 전지차 개발 및 테스트 경험이 있는 세 메이커는 앞으로 공통화된 연료 전지 스택과 시스템 개발에 머리를 조아려 완성된 결과물을 각사가 단독 개발한 차량들에 채.. 더보기
애스턴 마틴, 이번 주 중 지분 매각 사진:애스턴마틴 현재 유일하게 거대 자동차 그룹에 소속되어있지 않은 메이저 럭셔리 스포츠 카 메이커 애스턴 마틴의 지분 매입을 두고 두 기업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연일 보도되고 있는 애스턴 마틴 지분 매각과 관련해 최근 인도 자동차 메이커 마힌드라 & 마힌드라(Mahindra & Mahindra)와 이탈리아 사모펀드 인베스트인더스트리얼(Investindustrial) 두 기업의 이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코노믹 타임즈(Economic Times) 신문은 이번 주, 이 일에 정통한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직 교섭이 진행 중에 있지만 이번 주 안으로 결론이 날 것 같다.”고 보도했다. 2007년에 포드 자동차에 4억 7,900만 파운드(약 8,340억원)를 지불한 쿠웨이트 국적의 투자기업 .. 더보기
[2012 F1] 다임러, 메르세데스 F1 팀 주식 100% 취득 사진:메르세데스 다임러가 아부다비 국영 투자회사 아바르(Aabar)로부터 메르세데스 F1 팀의 주식 40%를 사들여 완전 지배하에 놓았다. 지난 4월, 아바르가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 다임러 그룹과의 관계를 축소하려고 있어 브래클리 거점의 팀과도 관계가 멀어질 전망이라고 보도되었었다. 아바르는 2009년에 다임러와 공동으로 당시 브라운GP를 매수한 이후 최근까지 40%의 주식을 소유해왔다. 최근 블룸버그(Bloomberg)와 로이터(Reuters) 등의 주요 외신은 다임러가 아바르의 소유 주식마저 모두 사들임에 따라 F1 팀의 주식 100%를 취하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두 회사의 홍보 담당자들도 그러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거래액과 같은 상세 내용에는 코멘트하지 않았다. 더보기
[2012 F1] 뇌물 스캔들, 메르세데스 철수로 확산되나 사진:메르세데스 F1의 뇌물 스캔들에 의해 독일 자동차 메이커 메르세데스가 철수를 결정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부상했다. 브래클리 거점의 팀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주요 엔진 서플라이어이기도 한 메르세데스가 게르하르트 그리브코우스키(Gerhard Gribkowsky) 사건을 주시하고 있다고 독일 비즈니스지 한델스브라트(Handelsblatt)가 알렸다. F1 CEO 버니 에클레스톤이 관여된 뇌물 스캔들이 메르세데스의 F1 참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한 해당 언론은 모회사 다임러 그룹의 수뇌진이 이 사건을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종업원 또는 비즈니스 파트너의 부도덕한 행위나 부정행위를 묵인하지 않는다.”는 동사의 엄격한 부패방지 법령에 따라 메르세데스의 활동에 제동을 걸 수 있다고 전했다. 뮌헨을 .. 더보기
인피니티, 신형 ‘G- 시리즈’에 벤츠 4기통 엔진 탑재 사진:인피니티 2013년 출시가 예고된 인피니티의 신형 ‘G 시리즈’에 메르세데스-벤츠가 개발한 4기통 디젤 엔진과 가솔린 엔진이 쓰인다. 현재 유럽시장에서는 4기통 디젤 엔진이 붐을 일으키고 있지만 유럽 소비자들이 현행 ‘G 시리즈’에서 선택 가능한 엔진은 3.7 V6 가솔린 뿐이다.(국내에는 G 세단에 2.5 V6도 탑재되고 있다.) 작년 세계시장에서 인피니티의 실적은 14만 5,000대에 불과했다. 특히 영국에서는 고작 500대의 신차 밖에 판매하지 못했다. 그러나 닛산의 고급차 부문을 전담하고 인피니티는 BMW의 신형 ‘3시리즈’와 아우디의 신형 ‘A3’에 맞서는 두 종류의 신차 출시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머지-E 컨셉트(Emerg-E concept)’에서 따온 새로운 디자인.. 더보기
[2012 F1] 다임러 주주, 메르세데스의 F1 철수 촉구 사진:메르세데스 다임러가 주주로부터 메르세데스-벤츠의 포뮬러원 철수를 압박 받고 있다. 다임러의 연차 총회에서 유니온 인버스트먼트(Union Investment)의 펀드 매니저 잉고 슈파히(Ingo Speich)는 완성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가 라이벌 기업 아우디와 BMW에게 시장 리더의 지위를 내준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는 더 이상 프리미엄 시장의 기준이 아닙니다.” 오스트리아 일간지 디 프레세(Die Presse)에서 그는 ‘잃어버린 10년’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현재의 시장 리더 BMW처럼 메르세데스도 포뮬러원에서 벗어나야한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의 연설은 다른 주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메르세데스는 페라리, 레드불, 멕라렌과 달리 2012년 이후부터 효력이 .. 더보기
디터 제체, ‘베이비 CLS’ 출시 인정 사진:벤츠 현재 개발 중인 사실이 공공연히 알려져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4도어 쿠페가 헝가리에 새롭게 완공된 공장에서 생산된다. 헝가리 케치케메트에 새롭게 문을 연 공장 준공식에서 다임러 그룹 CEO 디터 제체(Dieter Zetsche)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4도어 쿠페의 생산라인이 곧 헝가리 공장에 추가된다고 밝혔다. ‘CLA’라는 이름이 유력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4도어 쿠페는 이 공장의 첫 번째 생산라인을 차지하고 있는 ‘B-클래스’의 플랫폼을 공유 받는다. ‘CLA’는 그 모델명에서 연관성을 발견할 수 있는 ‘CLS’ 하위 모델로 위치, 204ps 1.8L 터보 엔진 등을 탑재하고 있는 현행 ‘C-클래스’의 파워트레인을 위주로 탑재한다. AMG 트림과 더불어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