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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배출가스 부품 관련 ‘스파크 1.2 가솔린’ 리콜 환경부는 자동차 제조사 한국지엠가 ‘스파크 1.0 가솔린’ 배출가스 관련 부품인 ‘포지티브 크랭크케이스 벤틸레이션(이하 PCV)’ 밸브의 내구성을 개선하기 위해 25일부터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지엠은 2013년 5월 6일부터 2014년 5월 21일까지 생산된 ‘스파크 1.0 가솔린’ 차량 1만 10대의 PCV 밸브 내에 장착된 핀틀을 플라스틱에서 스틸 재질 부품으로 무상 교체할 계획이다. 해당 자동차의 소유자는 25일부터 한국지엠의 애프터서비스(A/S) 네트워크에서 PCV 밸브 점검 및 교체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엠 고객센터(080-3000-500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지엠은 2012년 3월부터 양산한 북미 수출용 ‘스파크 1.2 가솔린.. 더보기
[2014 F1] 알론소, 자유롭게 페라리 떠날 수 있다? 어쩌면 페르난도 알론소는 계약에 구애되지 않고 자유롭게 페라리를 떠날 수 있는지도 모른다. 계약상으로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은 고전 중인 마라넬로 팀에 2016년까지 속박되어있다. “몹시 불만에 쌓여있다고 확신합니다.” 니키 라우다는 스페인 언론 엘 파리스(El Paris)에 이번 주 말했다. 하지만 “먼저 쫓겨나지 않는 한 자유로울 수 없는 계약이 그에게 있기 때문에 함부로 멕라렌에 갈 수 없습니다.” 메르세데스 팀 회장 라우다는 한편으로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페라리와 계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해에 붉은 유니폼을 입지 않은 사례가 최근에만 두 차례 있다는 것이다. 페라리는 2004년에 루벤스 바리첼로가 2005와 2006 시즌에 팀을 위해 드라이브 한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20.. 더보기
[2014 F1] 해밀턴, 호켄하임 사고로 물리치료 호켄하임에서 큰 충돌 사고를 당했던 루이스 해밀턴이 물리치료를 찾고 있다. 영국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독일 GP 레이스 전에 침 치료를 받아, 브레이크 이슈로 인해 방벽에 30G의 충격으로 충돌한 사고로 발생한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무릎은 괜찮습니다.” 당시 해밀턴은 말했다. “하지만 등과 목이 정말 아픕니다.” “등에 특히 통증이 많아 물리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편 실버스톤에서의 우승으로 해밀턴은 챔피언쉽 선두 니코 로스버그에게 단단히 붙었던 탄력을 끊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호켄하임에서 브레이크 이슈에 직면해 중대한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인디언이라도 만나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불상의 배라도 쓰다듬던지. 행운을 불러오기 위해 모든 종교를 시도해볼 참입니다.” 그.. 더보기
[2014 F1] 내년에도 라이코넨 필요해 - 마티아치 과거의 영광을 그리워하는 페라리의 2015년 계획에서 키미 라이코넨이 배제된다는 루머를 마르코 마티아치가 부인했다. 지난 독일 GP에서 페라리는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쉽에서 한 계단 미끄러져 윌리암스 뒤 4위가 되었다. 이탈리아 팀의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는 호켄하임에서 “(우리는) 이번에도 한 대 밖에 득점하지 못했다. 우린 이 점을 개선해야한다.”며 라이코넨을 염두한 질타를 했다. 스페인인 알론소는 어쩌면 지금, 더욱 경쟁력 있는 팀 동료를 원하는지 모른다. 하지만 페라리의 신임 팀 보스 마르코 마티아치는 소문을 진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Marca)로부터 알론소 대 라이코넨 “10대 0”이라는 시즌 중간평가를 전해들은 마티아치는 “이건 축구가 아니다.”고 받아쳤다. “.. 더보기
[2014 F1] 씁쓸한 뒷맛만 남긴 FRIC 소동 ‘FRIC’라는 굵고도 짧았던 태풍이 지나간 뒤 F1 패독에는 씁쓸한 여운만이 남았다. “아무것도 바뀐 게 없습니다.” 메르세데스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독일 RTL에 말했다. “그냥 돈만 많이 썼을 뿐입니다.” 메르세데스는 FRIC 서스펜션 시스템 규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거라 예상되었던 팀이다. 하지만 그들의 W05 머신에 올해 8경기에서 우승할 때 사용한 정교한 Fric 시스템이 없었음에도 독일 GP 레이스 내내 니코 로스버그는 선두에서 한 차례도 내려오지 않았다. “메르세데스가 가장 복잡하지만 최고의 시스템을 가졌다고 알려졌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독일 텔레비전 스카이(Sky)의 해설자는 다소 허무하다는 듯 말했다. 메르세데스의 경쟁자도 같은 생각이다. “솔직히 말해, .. 더보기
[Spyshot] ‘링’에 나타난 NSX, 카운트 다운 시작 혼다 NSX가 다시 독일 뉘르부르크링에 나타났다. 이전과 같은 번복만 없다면 2015년, ‘NSX’는 하이브리드 슈퍼카로 데뷔한다.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듯 (혼다는 올해 제네바에서 NSX의 파워트레인을 공개했었다.) V6 직분 가솔린 엔진으로 뒷바퀴를 굴린다. 전기모터가 엔진의 추진력을 보조하며, 기어박스로는 신개발된 듀얼 클러치 유닛이 결합된다. 앞차축에 올라가는 또 다른 두 기의 전기모터가 독립적으로 토크를 방출해 날렵한 핸들링을 유도한다. 이번에 뉘르부르크링에서 목격된 ‘NSX’는 근래에 같은 이름으로 공개되어온 컨셉트 카들의 외형을 유지하고 있는 듯 보인다. ‘V’형 얼굴에 커다란 흡기구로 채운 양 볼, 그리고 테일라이트와 그 아래 공기 배출구까지 컨셉트 카와 거의 동일하다. 아무래도 .. 더보기
[2014 F1] 해밀턴 브레이크 교체에 경쟁 팀들 ‘움찔’ 톱 팀 두 곳이 독일 GP에서의 메르세데스의 행위에 정식으로 항의할지를 검토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Fric 서스펜션 시스템에 관심이 뜨거웠던 지난 독일 GP 주말, 페라리와 레드불은 루이스 해밀턴의 예선 사고 후 발생한 미심쩍은 일로 새로운 종류의 논의를 가졌다. 해밀턴의 사고는 그가 개인적 취향으로 선택해 사용하고 있었던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와 다른 제조사 브렘보가 만든 브레이크 디스크의 결함으로 일어났다. 사고 후 메르세데스는 해밀턴의 브레이크를 레이스 전에 카본 인더스트리(Carbon Industrie)의 것으로 교체했다. 이 과정에 메르세데스는 새 부품이 “질량과 관성, 기능이” 같으면 변경을 허용한다는 구절이 규정에 있어 파르크 페르메 규정에 의한 패널티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해 성공적으로.. 더보기
[2014 F1] 호켄하임 관중수에 당황한 F1 지난 일요일, 독일의 다른 곳에서는 ‘트럭 그랑프리’라는 이벤트가 열렸다. F1에 비해 속도감이 월등히 떨어지는 트럭들이 벌이는 레이스를 뉘르부르크링에서 10만 명의 관중이 지켜봤다. 이것은 F1 커리어 첫 타이틀 획득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니코 로스버그와 그의 소속 팀 메르세데스, 그리고 레드불의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의 모국 그랑프리를 보기 위해 호켄하임을 찾은 관중 수에 두 배에 달하는 숫자다. 팬들은 다 어디로 갔냐는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의 질문에 버니 에클레스톤은 이렇게 답했다. “분명 이곳엔 없네요.” F1의 관중 감소 문제는 전혀 생소한 사안이 아니다. 비록 최근에 그랑프리가 열린 오스트리아와 실버스톤에 많은 관중이 몰렸지만, 일부에서는 호켄하임 그랑프리가 팬들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