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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

[2016 F1] 18차전 US GP FP1 - 오프닝 세션 위너는 해밀턴 사진/ 2016 시즌 18차전 경기 US GP의 첫 번째 프리 프랙티스 일정이 종료됐다. 올해 18번째 그랑프리 주말에 가장 먼저 정상을 점한 것은 루이스 해밀턴이다. 물론 프리 프랙티스 세션에서 순위는 통상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지 않지만,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독일인 팀 동료에게 33점이 뒤져있는 디펜딩 챔피언에게는 그 의미가 조금 남다르다. 특히 지난 일본 GP에서 내내 차와 하나가 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던 해밀턴은 청명한 하늘의 오스틴 서킷에서는 챔피언쉽 경쟁자이자 메르세데스 팀 동료인 니코 로스버그보다 0.315초 빠른 1분 37초 428을 베스트로 새기고 FP1 정상에 우뚝 섰다. 해밀턴의 이 기록은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에서 나왔다. 4위 키미 라이코넨(페라리)보다 0.028초 빠른 기록으로.. 더보기
[2016 F1] 베텔 “지금 중요한 건 계약 문제 아냐” 사진/페라리 현재 페라리 뿐 아니라 세바스찬 베텔 역시 위기에 빠져있다고 비판하는 이탈리아 언론들은 그 독일인 4회 챔피언이 어쩌면 현 계약이 종료되는 2017 시즌을 마친 뒤에 페라리를 떠날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번 주 오스틴에서 베텔은 팀과 계약에 관한 대화가 있는지 질문 받았다. “지금 이 시점에서 저희는 남아있는 네 경기에 집중하고 특히 내년을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무척 바쁩니다.” “지금 제 계약과 같은 문제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내년에 문제가 되는 사안이 아니니까요.” 현재 페라리 주변을 떠돌고 있는 많은 소문들 가운데는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의 불안한 미래에 관한 것도 있고, 또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의 접근 방식에 대한 비판도 있다... 더보기
[2016 F1] 라이코넨 “페르스타펜은 잘 하고 있다.” 사진/페라리 앞서 맥스 페르스타펜과 여러 차례 트랙에서 거친 만남을 가졌던 키미 라이코넨이 그를 두고 “잘하고 있다.”고 의외의 칭찬을 했다. 라이코넨은 올해 제동 구간에서 뒤늦게 선로를 바꾸는 페르스타펜의 무빙을 비판한 현역 챔피언 중에 한 명이다. 2007년 월드 챔피언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전히 비판적이지만, 지독한 나이 논쟁을 뚫고서 올해 F1에 데뷔해 스페인 GP에서 F1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그랑프리 우승을 거두고 가장 최근에 열린 경기 일본 GP까지 여섯 차례 시상대 입상을 달성한 페르스타펜의 레이싱 드라이버로써의 자질은 인정했다. “제가 항상 말하듯이 두 가지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족하는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한 사람. 그 차이는 누가 앞으로 나오는 가에 달려있습니다.”.. 더보기
{2016 F1} 리카르도, 스즈카에서의 부진 이유를 설명/ 해밀턴 “부상 완치됐다.” 사진/레드불, 메르세데스 다니엘 리카르도가 일본에서 자신이 부진했던 이유로 FIA의 연료 유량계를 지목했다. 호주인 레드불 드라이버는 일본에서 예선에서부터 파워 부족을 호소했다. 실제로 보기에도 트랙 위에서 그의 페이스는 팀 동료 맥스 페르스타펜과 큰 차이가 났고, 결국 일요일 레이스에서 맥스 페르스타펜은 2위를 거둬 시상대에 올랐지만 리카르도는 거기에 30초 가까이 뒤쳐진 기록으로 6위를 하는데 그쳤다. “나중에 연료 유량계에서 정황을 발견했습니다.” 리카르도는 이번 주 오스틴에 도착해 이렇게 말했다. “연료 유량계가 아직 조금 일관성이 떨어집니다. 그것은 다른 차들도 다 그렇습니다. 그 중에는 다른 것보다 더 한 것도 있어서, 가끔 뽑기 운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곳에서 새 파워 유닛을 사용.. 더보기
쉐보레, 말리부 상품성 강화 모델 판매 개시 사진/쉐보레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올 뉴 말리부’의 상품성 강화 모델 판매를 시작하며 신속한 차량 출고 및 고객 인도에 나섰다. 상품성을 강화한 ‘올 뉴 말리부’에는 신규 디자인의 차량 후면부 터보(Turbo) 레터링, 윈드쉴드 워셔 레벨링 시스템, 뒷좌석 열선 시트, 브링고 내비게이션 등의 사양들이 추가됐다. 쉐보레는 말리부 상품성 강화 모델 판매 개시를 기점으로 신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생산을 대폭 늘렸으며, 이를 통해 그간 적체돼있던 미출고 물량을 해소하는 한편, 최근 계속돼온 말리부의 내수판매 증가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말리부는 지난 4월 국내 출시된 이후 5월부터 9월까지 총 21,015대가 판매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7,656대 대비 무려 174.5%가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지난 .. 더보기
[2016 F1] 해밀턴 “슈트에 한 번도 소변 눈 적 없어. 하지만 슈마허는..” 사진/FOX Sports 루이스 해밀턴이 자신은 한 번도 레이싱 슈트를 입은 채로 소변을 본 적이 없지만, 미하엘 슈마허는 매번 레이스를 할 때보다 소변을 봤었다고 폭로했다. 이번 주 US GP 일정을 앞두고 3회 챔피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미국의 인기 TV 토크쇼 ‘엘런 쇼(The Ellen Show)’에 출연했다. 여기서 사회자 엘런 드제너러스(Ellen DeGeneres)는 F1 드라이버들은 두 시간 가까운 레이스를 하는 도중에 갑자기 소변이 마려우면 어떻게 하느냐고 해밀턴에게 질문했다. “슈트에다 그냥 눠야합니다. 하지만 전 못하겠더라고요.” 해밀턴은 말했다. “저는 한 번도 그래본 적 없습니다. 하지만 그러는 드라이버들도 있습니다.” “미하엘 슈마허라는 드라이버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아실지 모.. 더보기
[2016 F1] 에릭 불리에, 페라리 새 팀 감독 될까 사진/Motorsport 페라리의 정상이 또 다시 교체된다는 소문이다. 그 소문의 근원지는 이탈리아로,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과 F1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의 관계에 균열이 있으며, 제임스 앨리슨 후임 테크니컬 보스로 얼마 전에 임명되었던 마티아 비노토(Mattia Binotto)가 아리바베네를 밀어내고 새롭게 팀 보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복수의 이탈리아 소식통은 주장했다. 여기에 스페인 매체 ‘마르카(Marca)’는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가 전 ‘말보로 맨’ 아리바베네의 후임 페라리 팀 보스가 된다는 소문 또한 전했다. 최근 멕라렌은 WRC에서 3년 연속 더블 타이틀을 획득한 폭스바겐 랠리 팀을 이끌었던 요스트 카피토를 데려와 CEO 자리에 앉혔는데, 그 이후 불리에가 현재 팀 .. 더보기
[MOVIE] 라구나 세카 랩 타임 대결 - Acura NSX vs 2017 Nissan GT-R 영상이 보이지 않을 땐 다음 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s://youtu.be/mY6wsZ1ynn8?t=19m44s 하이브리드 슈퍼카로 부활한 ‘어큐라 NSX’와 올해 또 다시 업그레이드된 ‘닛산 GT-R’이 라구나 세카 서킷에서 랩 타임을 경쟁한다. 3.5 V6 트윈터보 엔진, 그리고 두 기의 전기모터에서 힘을 받는 ‘어큐라 NSX’. 그리고 3.8 V6 트윈터보 엔진에, 전기 모터는 없는 ‘GT-R’의 대결. 올해 이루어진 부분 변경에서 역대급으로 승차감이 좋아진 ‘GT-R’은 아쉽게도 랩 타임 경쟁에서 ‘NSX’를 이길 수 있는 무기는 갖추지 못한 모양이다. 결국 이 대결의 승자는 ‘NSX’가 된다. 하지만 어쩐지 뒷맛은 씁쓸하다. ‘GT-R’이 처음 출시된 것은 벌써 9년 전이다. 그런데 여기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