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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

더욱 더 다재다능해진 E-클래스 왜건 - New Mercedes-Benz E-Class All-Terrain 사진/벤츠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과 높은 지상고로 기존 ‘E-클래스’는 갈 수 없었던 험지를 여행하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올-터레인’이 21일 베일을 벗었다. E-클래스 라인업이 한층 더 확대됐다. ‘올-터레인’ 모델의 등장에 의해서다. ‘E-클래스 올-터레인’은 기본적으로 높은 지상고에, “4매틱”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한다. 그리고 “에어 바디 컨트롤” 멀티-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갖춰 거의 모든 종류의 지형에 유연성 있게 대처한다. 베이스 모델인 E-클래스 왜건과 외관 디자인의 본판은 같다. 하지만 SUV가 흔히 가지는 위용이 느껴지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E-클래스 올-터레인’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SUV 모델들처럼 ‘투-핀’ 스타일의 그릴이 달렸다. 그리고 한눈에 보기에도 견고함이 .. 더보기
[2016 F1] 피렐리, 말레이시아 GP 타이어 선택 공개 사진/피렐리 각 팀과 드라이버들이 선택한 말레이시아 GP 타이어 컴파운드 조합을 피렐리가 공개했다. 2016 시즌 16차전 경기 말레이시아 GP에는 하드, 미디엄, 소프트 세 종류의 타이어 컴파운드가 투입된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싱가포르 GP 타이어 선택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던 메르세데스와 페라리가 이번에는 동일한 선택을 했다. 네 명의 드라이버 모두 소프트 컴파운드가 7세트이며, 니코 로스버그와 세바스찬 베텔이 하드 컴파운드 2세트와 미디엄 컴파운드 4세트, 루이스 해밀턴과 키미 라이코넨이 하드 컴파운드 3세트와 미디엄 컴파운드 3세트다. 싱가포르 GP에서 또 한 번 시상대 입상에 성공한 레드불은 메르세데스, 페라리 두 라이벌 팀보다 소프트 컴파운드가 1세트 적다. 다니엘 리카르도와 맥스 페르스타펜이.. 더보기
“first look” 뉴 제너레이션 월드 랠리 카 - 2017 Citroen C3 WRC concept 사진/시트로엥 2017년 월드 랠리 챔피언쉽 WRC에 풀 시즌 체제로 복귀하는 시트로엥 레이싱이 뉴 제너레이션 월드 랠리 카의 컨셉트를 공개했다. 올해 파리 모터쇼에서 ‘시트로엥 C3 WRC’가 최초로 실물 공개된다. 비록 이 차는 컨셉트 카로, 2017년에 실제로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서 세계 곳곳의 험지를 돌아다니며 질주할 레이싱 카와 차이가 있지만, 시트로엥에 의하면 최종 디자인에 “매우 근접”하게 제작되었다고 한다. 현재 WRC에서 시트로엥은 DS3 기반의 레이싱 카를 운용하고 있다. ‘C3 WRC’의 베이스 모델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최신형 ‘C3’이며, 양산 모델보다 55mm 큰 섀시를 갖고 있다. 더 강력한 파워와 공기역학 성능, 그리고 보다 다이내믹한 룩을 추구하는 2017년 새 기술 규.. 더보기
[2016 F1] 알론소 “2017년 목표는 타이틀 경쟁” 사진/멕라렌 페르난도 알론소가 재차 2017년 타이틀 경쟁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하지만 멕라렌과 계약이 종료되는 내년이 자신에게 F1에서의 마지막 해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역시 부인하지 않은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은 현재 F1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차’라고 지적했다. “차가 매력이 떨어지고, 속도감이 부족합니다.” 알론소는 ‘카데나 세르(Cadena Ser)’ 라디오에 이렇게 말했다. “타이어를 아끼고, 연료를 아끼기다보니 그렇습니다.” “만약 F1이 레이싱보다 절약하는데 더 치중하게 된다면, 저는 이것을 계속할지 고민할 것입니다.” 올해 멕라렌이 이룬 꾸준한 개선을 높이 칭찬한 알론소는 올해 남은 6경기에서 시상대에 깜짝 입상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그는 꾸준한 진.. 더보기
벤틀리와 람보르기니, 올해 파리 모터쇼 참가 안한다. 사진/람보르기니 폭스바겐 그룹의 두 럭셔리 카 메이커가 올해 파리 모터쇼에 불참한다. 9월 29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6 파리 모터쇼에 불참하는 두 럭셔리 카 메이커는 벤틀리와 람보르기니다. 이러한 결정은 ‘디젤 스캔들’로 천문학적인 비용을 치르게 된 폭스바겐 그룹 전반에서 실시되고 있는 비용 절감 노력의 일환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이달 초, 200마일(322km/h) 배리어를 돌파한 역사상 가장 빠른 플라잉 스퍼 ‘플라잉 스퍼 W12 S’를 공개한 벤틀리는 실구매자들과 직접 만나는 기회에 더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올해 파리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이러한 벤틀리의 시각을 공유하는 람보르기니는 끊임없이 변하는 추세에 맞춘 “전략 수정이 있다... 더보기
[Spyshot] BMW의 새로운 플래그쉽 쿠페 ‘8 Series’ 첫 스파이샷 사진/Motor1.com BMW의 새로운 빅-사이즈 쿠페 ‘8시리즈’가 처음으로 그 실체를 드러냈다. ‘8시리즈’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쿠페와 경쟁하는 BMW의 새로운 풀-사이즈 2도어 쿠페로, 2도어 쿠페 버전의 7시리즈에 해당한다. 그 개발 차량이 이번에 처음으로 스파이샷으로 포착됐다. 2018년 이후 출시가 전망되는 이 차는 아직 자신만의 헤드램프조차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다. 하지만 어지러움증을 유발시키는 위장 필름에도 가려지지 않는 유려한 프로파일은 2013년 공개된 피닌파리나 디자인의 컨셉트 카 ‘그란 루쏘 쿠페’를 떠올리게 만든다. 로우-포지션의 프론트 엔드와 슬릭 루프, 미드쉽 카로 의심하게 만들 정도로 길고 섹시하게 뻗은 등 라인이 장관이다. BMW는 이 ‘8시리즈’를 쿠페 라인업.. 더보기
현대차, 8단 변속기 및 개선 엔진 탑재 ‘2017 아슬란’ 출시 사진/현대차 현대차의 전륜구동 대형 세단 ‘아슬란’이 2017년형 모델로 새롭게 단장하고 20일(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2017 아슬란’은 현대차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 및 “람다 II” 개선 엔진을 탑재해 연비를 향상시키고, 주차 시 운전석 도어만 잠금이 해제돼 다른 곳으로 무단 침입하는 범죄 시도를 방지하는 ‘세이프티 언락’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2017 아슬란’의 연비는 정부 공동고시 신연비 기준 9.9km/ℓ(가솔린3.0 18인치 휠, 구연비 기준 10.4km/ℓ)로, 기존 모델(구연비 기준 9.5km/ℓ) 대비 10% 가량 연비가 높아졌다. 아울러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의 입체감을 더욱 강조하고, 뒷범퍼 하단부에 크롬 라인을 추가하여 한.. 더보기
[2016 F1] 레드불 “FIA가 페르스타펜 클러치 교체 막았다.” 사진/레드불 맥스 페르스타펜의 머신에 클러치 이슈가 있어 스타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FIA가 클러치 교체를 허락하지 않았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가 이렇게 주장했다. 지난 주말 싱가포르 GP 결승 레이스를 4위에서 출발했던 맥스 페르스타펜은 그러나 스타트 직후 순위를 크게 떨어뜨렸고, 그것은 니코 훌켄버그와 카를로스 사인스가 충돌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세 사람 모두 같은 왼쪽 편 그리드에서 출발했다. 그 중 맨 앞에 있었던 페르스타펜이 슬로우 스타트를 하자 사인스가 재빨리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그쪽 사각지대에서는 이미 사인스 뒤에서 ‘로켓 스타트’에 성공한 훌켄버그가 앞으로 뛰쳐나가고 있었고, 여기서 왼쪽 뒷바퀴가 걸린 훌켄버그의 포스인디아 머신은 왼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