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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

[2016 F1] 알론소 “2017년 최대 목표는 메르세데스” 사진/멕라렌 페르난도 알론소는 2017년에 혼다가 메르세데스를 직접 겨냥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멕라렌-혼다의 파트너쉽은 2015년에 제대로 기능하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올해 그들은 큰 진전을 이뤄내는데 성공했고, 지난해 고작 마루시아 앞 9위에 불과했던 컨스트럭터 챔피언쉽 순위가 현재는 포스인디아와 토로 로소 사이 6위에 있다. 그리고 보도에 따르면, 토큰 시스템이 폐지되는 내년에 혼다 엔진에 대폭적인 개선이 계획되어있다. “저는 내년 엔진에 관해서는 매우 낙관합니다.” 스페인 스포츠 매체 ‘AS’는 싱가포르에서 알론소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저는 우리가 메르세데스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르노와 페라리도 좋은 성과를 거둬, 모든 면에서 더 흥미진진해진다고 자신합니.. 더보기
[2016 F1] 15차전 싱가포르 GP FP2 - 니코 톱! P2는 키미, 해밀턴은 엔진 이슈 사진/Formula1.com 2016 시즌 15차전 경기 싱가포르 GP의 2차 프리 프랙티스(이하 FP2) 세션에서는 니코 로스버그가 소속 팀 메르세데스에게 리딩 포지션을 되찾아와 안겼다. 그의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에게는 기술적인 문제가 터졌고, 그 사이 페라리에서 키미 라이코넨이 로스버그를 가장 가까이 추격했다. FP1에서와 달리 이번에는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의 베스트 타임도 울트라소프트 타이어에서 나왔다. FP2 톱10 드라이버 가운데 울트라소프트 타이어에서 베스트 타임이 나오지 않은 드라이버는 루이스 해밀턴 뿐. 현재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에게 단 2점 차로 챔피언쉽 선두에서 쫓기고 있는 해밀턴은 울트라소프트 타이어에서 클린 랩을 달리는데 고전을 거듭하다 발길을 돌린 차고에서 유압 계.. 더보기
[2016 F1] 15차전 싱가포르 GP FP1 - 레드불이 1-2위 사진/Formula1.com 2016 시즌 15차전 경기 싱가포르 GP의 오프닝 세션 1차 프리 프랙티스를 레드불이 1-2로 선점했다. 그들 중에서도 페이스가 빨랐던 쪽은 맥스 페르스타펜으로, 그는 팀 동료 리카르도보다 0.049초가 빨랐다. 레드불이 1-2를, 메르세데스가 4-5(해밀턴 +0.603, 로스버그 +0.690)를, 그리고 페라리는 3위(베텔 +0.464)와 6위(라이코넨 +1.067)를 달렸다. 맥스 페르스타펜이 기록한 세션 톱 타임 1분 45초 823에 톱5의 순위는 단 0.69초 내에서 결정됐다. 싱가포르에서 유난히 약해지는 메르세데스의 드라이버들이 기록한 베스트 타임 1분 46초 426과 1분 46초 513은 페르스타펜, 리카르도, 베텔 톱3 드라이버들의 베스트 타임과 달리 이번 주말.. 더보기
[Spyshot] 현대차의 새로운 엔트리 유틸리티 비히클 사진/Motor1.com 현대차의 새로운 소형 크로스오버 모델이 비밀스런 얼굴의 윤곽을 어렴풋이 드러냈다. 이 소형 크로스오버가 사진으로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기아차의 신형 CUV로 알려져오다가, 이번에 마치 의도적으로 외부에 노출한 듯한 ‘H’ 엠블럼이 달린 그릴이 포착되면서 기아차가 아니라 현대차에서 개발 중인 신형 CUV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 차는 현재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소형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혼다 HR-V, 마쯔다 CX-3, 닛산 주크, 지프 레니게이드 등과 경합하게 된다. ‘투싼’을 떠올리게 하는 기본 프로포션은 일반적인 SUV의 그것을 벗어나지 않고 있지만, 헤드라이트가 있어야할 높은 위치에 얇고 긴 LED 라이트를, 안개등이 있어야할 것 같은 그 아래.. 더보기
[2016 F1] 로버트 쿠비카, 르노 스포트 트로피 출전한다. 사진/Motorsport 로버트 쿠비카가 9월 24일과 25일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열리는 르노 스포트 트로피(Renault Sport Trophy) 서킷 레이싱에 출전한다. F1 시절 르노에서 미래의 월드 챔피언 재목으로 떠오르던 31세 폴란드인 드라이버 로버트 쿠비카는 2011년 F1 프리시즌에 출전한 랠리 레이싱에서 일어난 충돌 사고로 오른팔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F1으로 돌아올 수 없는 처지가 돼버렸다. 사고 이후 그는 랠리 무대에서 모터스포츠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갔으며, 2013년에는 WRC2 타이틀도 획득했다. 올해 초 무젤로 12시간 레이스를 통해 서킷 레이싱에 처음으로 복귀했던 쿠비카는 앞으로 Duqueine Engineering의 ‘R.S 01’ 레이스 카를 몰게 되는데, 그의 르노 스.. 더보기
브랜드 뉴 AMG 하이-퍼포먼스 오픈 카 - The new Mercedes-AMG GT Roadster 사진/벤츠 9월 29일 파리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하는 ‘메르세데스-AMG GT 로드스터’가 15일 온라인을 통해 사진 공개됐다. 현지시간으로 15일 공개된 AMG GT의 오픈 톱 모델은 ‘AMG GT 로드스터’와 ‘AMG GT C 로드스터’ 두 종류다. 둘 모두 길죽한 후드 아래에 4.0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엔진의 최고출력과 토크로 ‘GT 로드스터’는 476ps(469hp), 64.2kg-m(630Nm)를 발휘하며, ‘GT C 로드스터’는 그보다 강력한 557ps(550hp)와 69.3kg-m(680Nm)를 발휘한다. (참고로 ‘GT 쿠페’는 462ps와 61.2kg-m, ‘GT S 쿠페’는 510ps와 66.3kg-m다.) 아울러 ‘GT C 로드스터’는 ‘GT 로드스터’보다 .. 더보기
최신 디자인 언어로 그려낸 PHEV SUV - 2016 Mitsubishi GT-PHEV concept 사진/미쓰비시 미쓰비시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컨셉트 카 ‘GT-PHEV’를 공개했다. 파리 모터쇼에서 초연되는 이 컨셉트 카는 미쓰비시의 “하이-엔드 넥스트-제너레이션 SUV” 디자인을 입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다. 고출력 전기 모터 세 기와 “넥스트-제너레이션 고용량 배터리 팩”, 그리고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이 ‘GT-PHEV’에 탑재되어있다. 여기서 얼마의 힘이 발생되는지는 알 수 없으나, 120km의 거리를 화석 연료 없이 운행하는 것이 가능하며 가솔린 엔진까지 동원하면 한번에 1,200km 이상을 운행할 수 있다고 한다. “그라운드 투어러 SUV(Ground Tourer SUV)”로 소개되는 ‘GT-PHEV’는 ‘Super All Wheel Control(S-AWC)’.. 더보기
EV 시장의 ‘게임 체인저’를 선언하다. - 2017 Chevy Bolt EV 사진/쉐보레 ‘2017년형 쉐보레 볼트 EV’가 미국 환경보호청 EPA로부터 1회 충전 주행거리로 238마일(383km)을 인증 받았다. 이로써 ‘볼트 EV’는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200마일이 넘고, 4만 달러가 넘지 않는 기본 가격에 미국에서 판매되는 최초의 전기차가 될 전망이다. 테슬라 모터스의 ‘모델 S’ 라인업에 EPA 공인 주행거리가 300마일이 넘는 차종이 있다. 그러나 바로 그 모델 ‘모델 S 90D’는 우리 돈으로 1억원이 넘는 고가의 전기차다.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에 따르면, 그보다 대중적인 ‘기아 쏘울 EV’의 주행거리는 90마일 가량에 불과하며 ‘닛산 리프’의 주행거리도 107마일로 ‘볼트 EV’에 큰 차이를 보인다. ‘2017년형 BMW i3’는 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