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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

[2016 F1] 타이틀 위해 페라리로 이적할 수 있다. - 리카르도 사진/레드불 그간 키미 라이코넨의 후임 페라리 드라이버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어온 인물 중 한 명인 다니엘 리카르도가 페라리 이적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26세 호주인 레드불 드라이버는 현재 F1에서 가장 인정 받는 젊은 세대 드라이버다. 최근 몇 경기에서 자신의 실력과 무관한 이유로 두 차례나 우승 기회를 놓쳐 깊은 상실감에 빠졌던 그는 내년 말에 현 소속 팀 레드불 레이싱과 계약이 끝난다. 페라리가 올해 말에 키미 라이코넨과 다시 한 번 계약을 연장하더라도 그것은 1년 단기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당장 내년에 리카르도가 푸른 오버롤을 붉은 오버롤로 갈아입는 일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페라리의 위시 리스트 맨 위 어딘가에 계속해서 호주인의 이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그들이 변화를 단행하면, 그들.. 더보기
스포츠 카를 품은 럭셔리 세단 - 2017 Porsche Panamera 사진/포르쉐 현지시간으로 28일, 포르쉐의 2세대 슈퍼 세단 ‘파나메라’가 베일을 벗었다. 2009년에 최초로 탄생해 포르쉐를 럭셔리 스포츠 세단 시장에 진출케했던 ‘파나메라’가 처음으로 풀 체인지를 거쳤다. 과거보다 훨씬 세련된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되고, 그와 함께 디자인적으로 초대 파나메라에서 결점으로 지적됐던 부분들이 제거됨에 따라 분위기부터 확연히 달라졌다. 겉보기에 과거보다 체구가 작아졌다고 느껴질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전장은 5,049mm로 34mm가 길어졌으며, 폭은 1,937mm로 6mm가 넓어졌다. 높이는 1,423mm로 5mm, 축간거리는 2,950mm로 30mm 길어졌다. 911, 그리고 복스터와 카이만 같은 다른 포르쉐 모델들과 한층 유대감이 느껴지게 변한 외관처럼, 실내도 크게.. 더보기
[2016 F1] 피렐리, 영국 GP 타이어 선택 공개 사진/피렐리 피렐리가 각 팀과 드라이버들이 선택한 영국 GP 타이어 컴파운드를 공개했다. 영국 GP를 위해 준비된 세 종류의 타이어 컴파운드는 하드, 미디엄, 소프트. 이 가운데서 팀들은 미디엄과 소프트 컴파운드를 특히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소프트에 많은 선택이 쏠렸는데, 자우바의 경우 전체 13세트 가운데 9세트가 소프트로 쏠렸으며 페라리와 토로 로소가 그 다음으로 많은 8세트, 그리고 6세트를 선택한 포스인디아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팀들이 7세트를 소프트로 선택했다.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를 가장 적게 선택한 포스인디아는 대신 하드 컴파운드는 전체에서 가장 많은 3세트를 선택했다. 한편, 메르세데스와 페라리는 하드, 미디엄, 소프트에서 모두 선택이 갈렸다. 메르세데스는 1, 5.. 더보기
[2016 F1] 수면 위로 드러난 타이어 공기압 트릭 사진/AMuS 메르세데스를 비롯한 여러 팀들이 유럽 GP에서 타이어 공기압 규제에 맞서 편법을 사용하는 모습이 사진을 통해서 공개됐다. 앞서, 톱 팀 일부가 의무적으로 준수해야하는 최저 기준치보다 낮게 타이어 공기압을 떨어뜨리는 영리한 편법을 찾아냈으며, 이를 통해 랩 타임 단축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그 방법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었는데,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를 통해 이번에 그 은밀한 비밀이 밝혀졌다. 이들 독일 매체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바쿠의 쭉 뻗은 그리드 위에서 바퀴가 장착되기 전에 먼저 차량의 각 바퀴쪽에 어떠한 장치가 설치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장치가 액슬과 브레이크가 초고.. 더보기
[2016 Goodwood Festival of Speed] Ferrari 사진/페라리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페라리가 올해 다시 한 번 걸출하고 화려한 라인업으로 이곳을 찾았다. 영국인 VIP 고객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원-오프” 모델 ‘458 MM Speciale’부터.. ‘California T Handing Speciale’, ‘488 Spider’와 ‘F12tdf’, 그리고 특별한 자리가 아니면 일반인들은 절대 볼 수 없는 ‘FXX EVO’, ‘599XX EVO’, ‘FXX K’로 이어지는 특별한 페라리 트랙 카들과 전 F1 드라이버 마르크 제네가 모는 2009 시즌 스쿠데리아 페라리 F1 머신이 한동안 기억에서 떠나지 않을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더보기
[2016 Goodwood Festival of Speed] Bugatti Chiron 사진/부가티 매년 세계 최대 규모의 모터링 이벤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주최하는 마치 경(Lord March)이 직접 부가티의 최신형 하이퍼카 ‘시론(Chiron)’의 휠을 쥐었다. 5만 5,000명이 넘는 입장객이 몰린 올해 이벤트에서 좁은 1.16마일(1.866km) 길이의 힐 클라임 코스를 자그마치 1,500마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가 420km/h에 이르는 ‘시론’으로 질주한 마치 경은 “믿기지 않는 파워”에 감탄, “모든 감각을 완전히 한계로 내모는.. 내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경이로움을 나타냈다. 더보기
[2016 Goodwood Festival of Speed] Aston Martin 사진/애스턴 마틴 지난 주 영국에서 열린 ‘굿우드 페스티벌 오버 스피드’에서 애스턴 마틴이 럭셔리 브리티쉬 스포츠 카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올해도 어김없이 영국 웨스트서식스주에 위치한 굿우드 하우스에서 세계 최대규모의 자동차 가든 파티가 열렸다. 이곳에서 애스턴 마틴의 올-뉴 V12 슈퍼스포츠 쿠페 ‘DB11’이 “글로벌 다이내믹 데뷔”를 했다. 그리고 820bhp의 올-카본 파이버 슈퍼카 ‘벌칸’이 1.16마일의 굿우드 힐 클라임 코스를 질주했으며, 밴티지 GT8, V12 밴티지 S, 밴티지 GT12 로드스터, 그리고 V8 밴티지 GTE가 밴티지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만원 관중 앞에서 과시했다. 더보기
탑기어 맷 르블랑 “에반스가 안나가면 내가 나가겠다!” 사진/탑기어 제레미 클락슨과 그 무리들이 떠난 탑기어를 이끄는 새로운 진행자 중 한 명 맷 르블랑(Matt LeBlanc)이 공동 진행자 크리스 에반스의 하차를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영국 매체들이 전했다. 유명 미드 ‘프렌즈’가 낳은 스타 중 한 명이자 자동차광으로도 유명한 배우 맷 르블랑은 에반스가 하차하기 전까지 촬영에 임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을 대하는 크리스 에반스의 무례한 태도에 불만이 쌓여왔고, 그러다 결국 이번에 ‘에반스가 나가지 않으면 내가 나가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고 ‘더 선(The Sun)’은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아직 이번 보도와 관련해 BBC로부터 나온 공식적인 반응은 없다. 제레미 클락슨이 떠난 새로운 탑기어는 지난달 5월부터 23번째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