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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스포츠가 에너지 드링크 업체 레드불, 그리고 프랑스 정유사 토탈과 함께 2015년 다카르 랠리에 도전한다.
2013년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서 새로운 레코드를 수립한 이후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푸조의 모터스포츠 담당 부서 ‘푸조 스포츠’는 레드불, 그리고 토탈과 함께 다카르 랠리에 새롭게 도전하는 것을 선택했다.
푸조의 새로운 도전에는 2회 WRC 챔피언이자 2010년 다카르 랠리 우승자인 51세 스페인인 베테랑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츠, 그리고 5회 다카르 우승자 시릴 데스프레가 함께 한다. 시릴 데스프레는 처음으로 4바퀴 차로 다카르에 도전하는 것이 된다.
세상에서 가장 길고 거친 크로스-컨트리 랠리 ‘다카르 랠리’에 푸조가 도전하는 건 20년도 더 됀 선택이다. 1987년부터 1990년까지 4년 연속 우승한 동안 처음에는 ‘205 T16 Grand Raid’로 출전, 그 뒤에는 ‘405 T16 Grand Raid’로 출전했다.
2015년에는 ‘2008 DKR’로 명명된 머신으로 출전한다. 파이크스 피크 우승 머신을 만든 팀이 개발에 참여한 이 머신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없는 상황. ‘2008 DKR’은 다음 달 4월 20일에 중국에서 개최되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photo. Red b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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