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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앞으로 말레이시아와 바레인에서 열릴 두 그랑프리 주말에 연료 센서에 관한 추가적 논쟁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다.
레드불은 멜버른에서의 다니엘 리카르도의 경기 결과 박탈 재정에 항소를 한 상태인데, 말레이시아와 바레인 GP가 종료된 후에 항소심이 열린다.
디펜딩 챔피언 팀의 보스 호너는 항소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레드불은 호주에서 찰리 화이팅의 권고를 무시한 것에 잘못이 없으며 실질적으로 기술 규정을 위반하지도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이번 주 수요일 밝혔다.
호너는 또, 영국 텔레그래프(Telegraph)를 통해 FIA가 인가한 연료 센서를 “수백개” 사들이고 그 중 가장 성능이 좋은 것만 골라 사용하는 다른 팀들의 행동에 적개심을 나타냈다.
“항소심이 열리기 전 말레이시아와 바레인에서의 주말에 새로운 논쟁이 일어나지 않을지 지켜 봐야합니다.” 호너는 영국 스카이(Sky)에 말했다. “불일치가 나지 않는, 제대로 작동하는 센서를 손에 넣길 바랍니다.”
“만약 불일치가 나면 FIA와의 논의가 불가피합니다. 어쩌면 거기엔 우리 혼자만 있는 게 아닐 수 있습니다.”
photo. Red b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