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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나달, 호날두 제치고 베텔이 라우레우스상 수상





 세바스찬 베텔이 영광스런 라우레우스(Laureus)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것은 레드불 레이싱 소속의 독일인 드라이버가 포뮬러 원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내기 시작한 후 다섯 차례 노미네이트된 끝에 얻은 영광이다.


 이번 주 수요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Kuala Lumpur)에서 있은 갈라 세레모니 후 라우레우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2013년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것으로 베텔은 네 차례 타이틀을 거머쥐어 “모터 레이싱 전설 후안 마누엘 판지오, 미하엘 슈마허, 그리고 알랭 프로스트와 같은 반열에 합류”했으며 “그렇지만 그는 누구보다 빨리 그것을 달성했다.”며, “지금껏 가장 위대한 드라이버 중 한 명”이라고 26세 베텔을 칭송했다.


 “후보에 오른 것도 매우 큰 영광인데 수상까지 하게 돼 정말이지 매우 감격스럽습니다.” 베텔은 말했다. “스포츠의 위대한 인물들과 함께 나란히 앉을 수 있어, 정말 매우 특별한 순간입니다.”


 베텔은 우사인 볼트, 모 패러 두 육상선수를 비롯해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photo. Red b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