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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다음 달 3월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XLV 컨셉트’를 공개한다.
그 컨셉트 카의 첫 사진이 6일 두 장의 드로잉으로 공개되었다. 2015년경 시장 출시를 바라보는 ‘XLV’는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컨셉트 카 ‘XLV-1’과 이름이 유사한데, ‘XLV-1’으로부터 진화된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 “Nature born 3 motion”을 토대로 개발되었다는 점에서 깊은 관계를 갖는다.
‘‘XLV’의 전장은 4,430mm, 전폭과 전고는 각각 1,845mm, 1,600mm이며, 축거는 2.6미터다. B세그먼트 임에도 7명이 정원으로, 그 때문에 2011년작 ‘XLV-1’과 비교했을 때 290mm 길어졌다. 시트는 독특하게 2+2+2+1 구조로 배열되어있다.
파워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서 받는다. 1.6리터 디젤 엔진과 조합된 이 파워트레인은 현저히 낮은 CO2 배출량을 약속한다. 전기모터는 리튬 이온 배터리로부터 에너지를 공급 받는다.
photo. Ssang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