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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TUNING

고풍스럽게 재창조된 ‘푸조 508 RXH’ - Carrozzeria Castagna




 이탈리아 코치빌더 카로체리아 카스타냐(Carrozzeria Castagna)가 세상에 단 한 대 밖에 없는 ‘푸조 508 RXH’를 선보였다.


 ‘508 RXH’는 푸조의 플래그쉽 세단 508의 세미-오프로드 모델로, 지상고가 높은 왜건의 개념이라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카로체리아 카스타냐의 손에서 다시 태어난 ‘508 RXH’는 투톤 무광 바디컬러로 한껏 분위기를 잡았다. 롤스-로이스처럼 숄더라인을 따라 노란 코치라인(coatchline)도 그렸다. 


 그리고 외장의 다양한 부위에 크롬이 적용됐는데, 프론트 그릴과 앞뒤쪽 언더바디 프로텍션 플레이트에서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돌출된 휠 아치 아래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의 19인치 합금 휠을 신었다. 이 휠은 푸조의 스포츠 쿠페 RCZ에서 가져온 것이다.


 어쩌면 원-오프 모델 만의 특별함은 실내에서 가장 강하게 느껴질지 모른다. 기본적으로 가죽과 목재 트림으로 훨씬 안락한 분위기가 되었는데, 대쉬보드에는 알칸타라가 씌워졌고 바닥 매트도 새 것으로 교체되었다.


photo. Carrozzeria Castag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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