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2 DTM] 4차전 슈필베르크 Spielberg - 모르타라, 커리어 첫 우승

사진:DTM/아우디/벤츠/BMW/GEPA


 6월 3일, 슈필베르크(Spielberg)의 쾌청한 하늘 아래에서 모르타라와 아우디가 4만 8,500명의 관중으로부터 첫 포디엄 입상을 축하받았다.

 오스트리아 슈필베르크가 무대가 된 DTM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시즌 네 번째 라운드에서 아우디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우승의 주역은 이탈리아 태생의 아우디 A5 드라이버 에도아르도 모르타라(Edoardo Mortara)였다.

 자신의 DTM 데뷔 해였던 2011년에 루키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된 바 있는 모르타라(No.21 아우디)는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획득한데 이어 203.322km 길이의 레이스에서 DTM 커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모르타라가 도착하고 1초 뒤, 마틴 톰치크(Martin Tomczyk)가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No.1 BMW M3를 모는 디펜딩 챔피언 톰치크는 네 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해 2위에 입상한 것으로 18포인트를 챙겼다. 그의 챔피언십 순위는 5위.
 
 한편, 챔피언십 선두 게리 파펫(Gary Paffett)가 3위를 해, 아우디와 BMW,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 3개 메이커가 모두 포디엄에 함께 했다. 영국인 No.11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게리 파펫은 두 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해 선두를 다퉜었다. 그러나 총 47랩의 레이스가 30랩에 도달했을 때 피트인한 톰치크가 모르타라 뒤로 나오면서 파펫은 3위가 되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 마티아스 에크스트롬(Mattias Ekstrom)의 종합 포인트는 이제 47점으로, 83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게리 파펫에겐 여유가 있다.

 오프닝 랩에서 충돌로 BMW M3 머신에 데미지를 입었던 캐나다인 브루노 슈펭글러(Bruno Spengler)는 33랩에 리타이어했으며, 16위에서 출발해 차근차근 포지션을 끌어올려간 아우디 A5 드라이버 티모 샤이더(Timo Scheider)는 코너를 앞두고 BMW의 아우구스토 파퍼스(Augusto Farfus)와 사이드-바이-사이드 태세가 풀린 직후 접촉이 일어나 코스아웃, 결국엔 6위로 도착했다.

 2012 DTM 다음 라운드의 무대는 7월 1일 독일 노리스링이다.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42434445464748495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