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드불
레드불 레이싱이 세바스찬 부에미를 테스트 겸 리저브 드라이버로 기용했다.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 팀에서도 리저브 드라이버를 겸임하는 세바스찬 부에미는 7년간 레드불 루키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에 소속되어, 이후 3년을 토로 로소 팀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다니엘 리카르도와 장 에릭 베르뉴가 토로 로소의 2012년 새로운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결정되면서 부에미는 팀 메이트 하이메 알구에수아리와 함께 시트를 잃고 말았다.
“레드불에 남게 되어 기쁩니다. 이것은 챔피언십 우승 팀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부에미는 물론 레이스 풀 참전을 원하지만, 레드불 레이싱과 머신을 개발해 피드백할 수 있다는 것에 나름 만족하고 있다.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에 따르면 부에미는 중요한 테스트와 시뮬레이션 작업에 투입되며 각 그랑프리마다 팀과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