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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17차전 US GP FP3 – 해밀턴과 베텔, 0.09초에 갈렸다.



 포뮬러 원 2017 시즌 17차전 경기의 마지막 프랙티스 세션에서도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전체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나타냈다.


 올-드라이 컨디션에서 실시된 2차 프랙티스에서 핸들링 이슈를 겪었던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섀시를 새로 교체하고 이번 3차 프랙티스에 참가해, 챔피언십 라이벌 루이스 해밀턴과의 페이스 차이를 0.092초까지 대폭 단축시켰다.


 그리고 그 바로 뒤에서는 3위 메르세데스의 발테리 보타스와 4위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 서로 페이스를 경쟁했다. 둘의 기록 차는 또 0.063초에 불과하다. 1위 해밀턴부터 4위 라이코넨까지 간격이 0.3초가 안 된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2차 프랙티스에서 해밀턴 다음 두 번째로 빨랐던 레드불의 맥스 페르스타펜은 이번에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밀턴과 기록 차는 0.6초다.


 맥스 페르스타펜의 엔진 패널티에 관한 상세 정보가 이번에 확인됐다.  3차 프랙티스 시작 전에 그가 ICE와 MGU-H를 여섯 번째 새 유닛으로 교체하고 1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게 된 사실이 최종적으로 확인됐다.


3차 프리 프랙티스 결과

https://www.formula1.com/en/results.html/2017/races/975/united-states/practice-3.html


 이번 3차 프랙티스에서 전날에 비해 고전했던 레드불에서 다니엘 리카르도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윌리암스에서 펠리페 마사가 6위, 르노에서 니코 훌켄버그와 카를로스 사인스가 7위와 8위, 포스인디아에서 세르지오 페레즈가 10위를 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