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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헬무트 마르코 “마사는 은퇴해야”



 레드불 레이싱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펠리페 마사가 “은퇴를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지난 일요일 스즈카에서는 폴 포지션에서 출발해 선두를 달리고 있던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을 상대로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맹공을 펼치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추격전이 레이스 막바지에 펼쳐졌다.


 하지만 결정적 순간 페르난도 알론소와 펠리페 마사 두 백마커가 등장했고, 레드불 레이싱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만약 그때 그곳에 두 백마커가 없었다면 맥스 페르스타펜이 2연승을 거두는 것도 가능했다고 믿는다.


 “맥스에겐 해밀턴을 공격할 페이스가 있었습니다.” 레드불 레이싱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ORF’에 이렇게 말했다. “선두 차량이 접근해왔을 때는 즉각적으로 비켜나지 않으면 안 됩니다.” 


2017 일본 GP: 최고의 온보드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PiGr64N3EvE


 “만약 그것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더 멋진 결말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마사는 은퇴하는 편이 낫습니다.”


 일본 GP가 종료된 뒤 페르난도 알론소는 견책을 받았다. 하지만 마사는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다. 윌리암스 드라이버는 고속 커브가 많아 바로 비켜주는 것이 어려웠다고 레이스 종료 뒤 해명했다.


사진=레드불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