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7 F1] 레드불, 2020년까지 지금의 드라이버 체제 유지 원한다.



 레드불이 현재의 드라이버 라인업을 적어도 2020년까지 유지하고 싶다는 확고한 의사를 나타냈다.


 최근 레드불의 두 드라이버가 멀지 않은 미래에 메르세데스나 페라리로 이적할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들이 F1 내부에서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그러나 레드불은 다니엘 리카르도, 맥스 페르스타펜으로 이루어진 현재의 드라이버 체제 유지를 열망하고 있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다니엘 리카르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엄밀히 말하면 2018년 말에 계약이 끝납니다. 그때 5년 계약이 완료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저희는 두 드라이버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곁에 두길 원한다는 것입니다. 2020년까지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만약 리카르도가 2018년 말에 밀턴 케인즈를 떠나는 것을 결정할 경우, 레드불은 카를로스 사인스를 르노에서 다시 불러들일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임대 계약을 통해 내년에 사인스를 르노에게 빌려주기로 했다.


 “카를로스를 저는, 다음 년도에 지금의 드라이버들 중 한 명이 저희 곁에 없을 때를 위한 옵션으로 계약 아래에 두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리카르도와 페르스타펜이 앞으로도 쭉 레드불 레이싱의 차를 몰았으면 하는 것이 명백한 저희의 첫 번째 바람입니다. 그들은 지금 팀에서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사진=레드불

글=offerkiss@gmail.com